LIG넥스원이 개발한 유도로켓 ‘비궁’이 미국 실사격 시험에서 100% 명중률을 기록해 최종 시험평가를 통과했다.
K방산의 첫 미국 수출이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다. 일부에서는 올해 내에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LIG넥스원은 15일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Poniard)’이 현지시간 12일 미국 하와이 해역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경북 포항시 해병대 제1사단 인근 영일만에서 열린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강군 도약 의지를 다졌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국산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에 탑승해 행사장인 '마라도함'에 도착했다. '마라도함'은 올해 6월 취역한 해군의 최신 대형수송함(LPH)이다.
문 대통령은 훈장과 포장 수여
한진중공업이 오랜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군함 등 특수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진중공업이 독도함과 마라도함에 이어 대형수송함을 추가 수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진중공업은 14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두 번째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 진수식을 진행했다. 마라도함은 1만4500톤급 수송함으로 1000여 명의 병력
대한민국 해군의 두 번째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LPHㆍLanding Platform Helicopter-6112) 진수식이 14일 부산 한진중공업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마라도함 진수식에는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전진구 해병대사령관, 강은호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
건군 제6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1일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우리 군에 보급된 아파치 가디언(롱보 레이더 버전) 헬기가 첫 공개됐다.
'조국수호! 대한강군!'을 주제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정세균 국회의장, 한민구 국방부 장관 등 정부와 정치권, 군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인천 영종도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선장과 선원 등 3명이 모두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조업 상태에서 발견된 선박에는 조타실 히터와 그물망 수거롤러가 작동 중이어서 실종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5일 관련업계와 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8분께 7.93t급 낭장망 어선 A호가 복귀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해경에
북한은 지난 20일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군의 핵심 3대 침투전력을 모두 전방 등으로 전개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이날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군은 준전시상태 선포 이후 평안북도 철산군의 모기지에 있던 공기부양정 10여 척을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쪽으로 60여㎞ 거리의 고암포로 전진 배치했다.
공기부양정은 침투 목적의 특수부대원을
박근혜 대통령은 3일 “북한이 감히 도발해 올 수 없도록 실질적인 억제 역량을 구비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핵심 대응 전력의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을 방문, 우리 무기체계 연구개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대응책을 살펴본 뒤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92만평
북핵·미사일 타격 ‘킬체인’ 핵심전력… 北 전역 사정권
박대통령, 군통수권자로선 30년 만에 ADD 안흥시험장 방문 참관
우리 군은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관하는 가운데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500㎞ 이상의 탄도미사일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지난 2012년 10월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에 따라 한국군의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늘리는 데 합의
우리 군은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관하는 가운데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500㎞ 이상의 탄도미사일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지난 2012년 10월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에 따라 한국군의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늘리는 데 합의한 이후 2년8개월여 만이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이날 충남 태안 소재 안흥시험장에서 최근 개발에 성공한 사거리 500㎞
최근 ‘방산비리’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이 무기중개를 통해 얻은 수수료 수 천억원을 해외에 은닉한 정황이 포착, 이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이 회장은 2차 불곰사업(03~06년)에서 러시아 무기수출업체의 에이전트로 활동하면서 휴대용 대전차 유도미사일[METIS-M]과 공기부양정 무레나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7일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 당 회의를 개최하고 “평화를 파괴하는 일체의 무력 도발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 햇볕정책의 원칙이고 민주당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13일 자신이 신년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북한인권법’ 제정에 이어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보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민주정
18일 오후,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해수욕장에서 고등학생 5명이 바다에 휩쓸려 실종됐다. 사설 해병대캠프에 참여했던 충남 공주사대부고 2학년 학생들이었다.
학생들의 진술과 학교 관계자, 해경 등의 얘기를 종합하면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났다.
2박3일 일정의 캠프 둘째날 오후 5시30분. 학생들은 예정된 IBS(공기주입식고무보트) 해상 훈련을 모
해병대캠프에서 실종된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 중 2명의 시신이 인양됐다.
19일 오전 5시20분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한 해경 등은 실종 12시간여만인 6시5분 이준형(17)군의 시신을, 6시20분쯤 진우석(17)군의 시신을 인양했다.
두 학생은 간조현상으로 바닷물이 빠진 사고현장 해안가 6~7m 지점에서 나란히 발견됐다.
해경 등은 헬기 3대와 경비함
사설 해병대 훈련 캠프에 참여했던 고등학생 5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18일 오후 5시 34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항 인근에 마련된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여했던 진모(17)군 등 충남 공주사대부고 2학년 학생 5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태안해경에 접수됐다.
공주사대부고 2학년 학생 198명은 전날부터 19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훈련 캠프에 참여
육군이 운용하는 대형 공격헬기로 미국 보잉사의 AH-64E를 선정했다.
방위사업청은 17일 오후 김관진 국방장관 주재로 제6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북한군 특수부대 수송용 공기부양정과 전차를 격파하는 대형 공격헬기 기종으로 미국의 'AH-64E'(아파치 가디언)를 최종 선정했다.
1조8000억원의 예산을 투입, 대형 공격헬기 36대를 2016년부터
자살을 막으려던 경찰관이 자살기도자를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실종됐다.
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1시 25분께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선착장에서 강화경찰서 내가파출소 소속 정모(46) 경위, 자살 기도자 김모(45)씨 등 2명이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정 경위는 이날 자살 기도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동료 경찰과 함께 현장
◆500MD 등 노후헬기→무인폭격헬기 개조 검토
군 당국이 무인 폭격헬기를 확보해 유사시 북한의 장사정포 진지와 공기부양정 기지 등을 타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1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군사분계선(NLL) 인근 북한의 장사정포 진지와 공기부양정 등 기습침투 기지를 무력화하는 장비로 무인 공격헬기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