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4일 기후위기대응 특별위원회를 첫 가동했다. 22대 국회에서 ‘기후 이슈’ 선점에 공을 들이고 있는 여당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정책 마련에 본격 돌입했다.
당정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의 기능을 확대하고 이상기상 현상으로 인한 홍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기후 문제가 재생에너지 확대, 전력망 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87개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반대 의사를 담은 친서를 보내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친서를 통해 10월 2일부터 열리는 런던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일본 오염수 방류가 협약 위반이라는 점이 확인될 수 있도록 당사국 협조를 요청한다는 취지이다.
단식 나흘째인 이 대표는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쌍방울 대북송금' 연루 의혹과 관련해 4일 오전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기로 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민주당 당대표회의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검찰이 고집하는 오는 4일 출석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표는 사즉생의 각오로 단식투쟁에 나서면서도 당무일정을 정상 소화하며 투쟁을 한다는 기조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몽골 국가도로교통센터'와 자동차 검사 등 도로교통 분야 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안전공단은 국가도로교통센터와 자동차 검사 제도 및 인프라 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몽골의 자동차 검사 환경 개선을 위해 그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 인프라 등
공정거래위원회가 18일 23개 국내외 해운사의 운임 담합 혐의에 대해 962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한 것은 이들 업체가 공동행위를 허용하는 해운법상 신고와 협의 요건을 준수하지 않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23개 선사 중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는 국적 선사(12곳)는 고려해운으로 296억 원이다. 이어 흥아라인(180억 원), 남성해운(29억 원),
공정거래위원회가 15년간 이뤄진 HMM(옛 현대상선) 등 23개 국내외 해운사의 운임담합 혐의에 대해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96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선사가 해운당국에 신고 등 해운업법 상 공동행위 허용 요건을 준수 않아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23개 국내외 선사에
검단신도시에 시공중인 아파트들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김포 장릉의 미관을 해쳤다는 지적이 불거지며 공사중단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건설사들이 개선안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문화재청 관계자는 "김포 장릉 근처인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아파트를 짓고 있는 건설사 세 곳의 개선안을 모두 접수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미국 신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부지로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에 자리한 '테일러' 시(市)가 유력하게 떠올랐다. 재계에선 추석 연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출장에 올라 관련 논의를 매듭지을 것이라는 전망도 하고 있다.
6일 삼성전자는 미국 반도체 공장 후보지 결정과 관련해 “신규 반도체 공장 투자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
삼성전자의 미국의 신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부지로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에 있는 테일러시가 유력하게 떠올랐다.
현지매체인 테일러프레스 등에 따르면 오는 8일(현지 시간) 오후 테일러 시의회와 윌리엄슨카운티는 공동 회의를 진행한다. 이 회의에선 삼성전자에 대한 세금 감면과 공장 건설 계약과 관련한 안건이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결과 4등급 이하를 받은 33개 기관에 대해 범부처 공동 평가단을 구성해 개선 실적 등 안전능력을 점검·평가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1일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안전관리등급제 4등급 이하 33개 기관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점검 평가를 위해 부처 공동 평가단 구성 및 평가방식을 확정해 주무 부처와 공
검찰이 인권 중심의 수사문화 정착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대검찰청은 수사 관련 제도와 실무 관행을 점검·개선하기 위해 ‘인권중심 수사TF’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형사소송법 등 개정에 따른 새로운 형사사법 시스템에서 검찰 업무의 패러다임을 ‘인권 보호’로 대전환하고, 인권 중심의 수사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러시아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생산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다음 달에 논의할 예정이다. 원유 생산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몇 주간은 국제유가가 안정화될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다음 달 22일 OPEC 장관 회의에서 생산량 감축 완화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달 25일 한국NPO공동회의와 ‘비영리 공익법인 회계투명성 및 책무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최중경 회장, 한국NPO공동회의 이일하 이사장 등 양 기관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비영리 공익단체의 회계투명성 강화 및 우리사회의 비영리 공익법인 신뢰성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필립 제이슨. 독립운동가 서재필(1864.1.7~1951.1.5.)의 미국 이름이다. 그는 한국인 최초의 미국 시민권자였다. 미국인이라는 신분은 독립운동을 하던 그에게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서재필은 갑신정변 실패로 미국으로 망명했다가 갑오개혁이 진행 중이던 1895년 귀국한다. 이어 입각하라는 개혁 내각의 제의를 고사하고 독립신문을 창간한다. 서재필은 독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14일(중국 현지시간) 오전 전화 회담을 갖고 미·중 관계를 강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달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 후 양자 전화 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주석은 트럼프 당선 직후 “충돌과 대항을 하지 않으며, 상호 존중의 원칙을 지켜 미중 관계를 발전시키길
국제구호개발단체 굿네이버스의 신임 회장으로 양진옥 사무총장(45·여)이 선임됐다. 굿네이버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양진옥 신임 회장은 중앙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굿네이버스 공채 1기로 입사했다. 이후 복지사업팀장과 기획실장을 거쳐 2011년부터 사무총장으로 활동해왔다. 공채 출신 실무자가 굿네이버스 회장 자리에 오른 것
5월 넷째 주(23~27일) 코스닥시장에서는 테마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영남권 신공항과 관련한 후보지 평가 결과가 나오면서 관련주들이 폭등했고 그간 강한 상승세를 보여온 ‘반기문 테마주’는 일제히 하향세로 돌아섰다. 주간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0.97%(6.62포인트) 오른 691.54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45억원, 193억원어치를 팔
KT는 글로벌 파트너인 노키아와 30일 삼성동 노키아 코리아에서 국내 사물인터넷(IoT) 생태계 구축 및 우수 협력업체 해외시장 진출 공동지원을 위한 'IoT Lab'을 열었다.
양사는이날 IoT Lab을 통해 글로벌 IoT 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국내 중소 협력업체들에게 전문적인 기술지원과 해외시장 진출기회 제공에 동의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27∼28일 당 대표 또는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을 받고, 전체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6일 예비경선(컷오프)을 치르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10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내년 2·8 전당대회 준비 일정을 이처럼 확정했다. 다만 컷오프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몇 명으로 압축할지는 당 전대준비위에서 조만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5·4 전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중소기업의 남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상파울루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는 현지 주요 교역거점에 설치돼 마케팅지원, 법률ㆍ회계자문, 사무공간ㆍ공동회의실 등을 제공한다. 해외진출 초기의 위험부담을 줄여 중소기업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상파울루 수출인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