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학교폭력(학폭) 논란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최근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내남결)’에서 소름돋는 악역 연기로 사랑받은 배우 송하윤이 시발점이 되었는데요. ‘쌈, 마이웨이’, ‘마성의 기쁨’, 영화 ‘완벽한 타인’ 등에 출연하며 청순한 이미지로 주목받았던 송하윤은 오랜 슬럼프를 이겨내고 빛을 본 배우이기에 이번 폭로로 인한 충격은 배
2030 절반 이상 연애 경험 없어...‘경제적 이유’ 17%ㆍ‘딱히 이유 없다’ 16%“빈부격차·젠더 가치관 등 다방면에서 양극화 심해진 영향”
자기계발하고 내 자신을 돌보기도 바쁜데 내 인생을 걸고 내가 만날 사람이 괜찮은 사람인지 도박하고 싶진 않아요. 연애를 하려면 시간과 돈이 필수로 드는데, 그럴 여유가 없어요.
서울 소재 여자대학교에 재학 중
이태원 참사로 충격받은 시민들을 위해 서울광장에서 치유와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공연과 심리학 강연이 열린다.
서울시는 11~13일 ‘책읽는 서울광장’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와 위안을 주제로 한 폐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개장해 서울시민의 큰 사랑을 받아 온 '책읽는 서울광장
확인되지 않은 사실까지 진실 마냥 유포참고인 신분 'A 씨' 범인으로 단정…신상 털이
'한강 의대생 사망 사건'에 쏠린 관심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의 과도한 관심이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누리꾼은 故손정민(22)씨 사건에 '국민참여수사'까지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사건에 과몰입한 누리꾼들…"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전자 및 IT 업계를 중심으로 성과급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특히 젊은 직원을 중심으로 불투명, 불공정한 성과급에 대한 불만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성과급 논란으로 올해 초 홍역을 치렀다. 지난해 경영 실적이 좋았음에도 실적이 좋지 않았던 전년과 받은 액수가 같다고 반발이 일었다.
논란은 저년차 칙원
스포츠·연예계 연이은 '학폭' 의혹…90년대생 유명인 중심2000년대 '일진' 문화 영향으로 학교폭력 만연가해자의 '진정한 사과', 트라우마 치유 효과 크지만정확한 사실관계 규명 어려워 사과받기 쉽지 않아잘못된 증언으로 자칫 엉뚱한 피해자 나올 우려
1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생각난다.- 학교폭력 피해자 A 씨(26세)
# 서울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
#클럽하우스 헤비유저(Heavy User)인 20대 A 씨는 클럽하우스를 '양날의 검'이라고 표현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쉽게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클럽하우스의 큰 장점이지만, 사회적으로 선택받았다는 '특권 의식'을 무의식 속에 갖추게 하는 저열한 전략이 소위 말하는 '인싸(인사이더) 앱'로 포장돼 화제를 일으킨 것이란 설명이다.
최
#지난 7일 오후 부산 기장군의 한 성당 마당에 놓인 성모 마리아상에 가로 20㎝, 세로 20㎝ 크기 돌이 날아들어 팔과 허리 부분을 훼손했다. 닷새 만에 덜미가 잡힌 범인은 20대 취업준비생이었다. 이 청년은 대학 졸업 후 취업이 안돼 스트레스로 화풀이 대상을 찾다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11월 말에는 역시 취업준비생인 27세 청년이 서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상 처음 12월에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올해 코로나19로 수시로 바뀐 입시 일정과 평소와 다른 수업 분위기에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많다.
이달 3일 수능을 이틀 앞둔 지금부터는 컨디션 조절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을 하느냐에 따라 긴장감을 덜어내고 맑
1980년 대부터 2000년대 초반에 속하는 MZ세대. 'MZ트렌디스'는 MZ세대의 트렌드(Trend)+이것(This)의 합성어로 '인싸템', 'OO족' 등 MZ세대에 맞는 소비 트렌드부터 유행까지 알아볼 수 있는 코너입니다.
직장 내 20~30대 젊은 직원과 40대 이상 상사와의 세대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2030세대는 답답한 기성세대를 '꼰대'
[오늘의 라디오] 2020년 5월 2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이태원 클럽 바이러스는 ‘유럽·미국형 G그룹’ “해외 유입 발 감염에 대한 논의 필요해”
- 이재갑
최근 유통업계의 ‘뜨거운 감자’는 악성소비자(블랙컨슈머) ‘퇴치’다. 블랙컨슈머의 도 넘은 ‘갑질’에 소송이나 블랙컨슈머 대비 자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기업들이 예전과는 다른 대응을 하고 있다. 블랙컨슈머의 지나친 행동은 엄연한 불법이다. 하지만 대부분 중소기업과 소형 식품업체들은 블랙컨슈머로 인해 기업의 존망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는 등 경영에 심각
"세상의 모든 둘은
서로의 호칭을 정할 것이다
결국엔 정해서 그것밖엔 안 될 것이다
그럼에도 서로의 그것이 된다면
그래서 지구에 모르는 사람이 없어진다면
너를 만난 오늘부터 나의 모든 아침은
네가 없는 아침 네가 온 아침 네가 있던 아침이겠지."
지난해 10월 8일 중구 충무로4가 진양상가 3층에 위치한 '지붕없는 인쇄소' 앞 커다란 전지에
'인생은 (30세)부터'라는 말이 있다. 괄호 속 나이는 상황에 맞게 끼워 맞출 수 있다. 40대를 목전에 둔 이들은 '인생은 40세부터'라며, 새로운 삶을 설계할 것이라 자신한다. 50·60세의 마음도 다르지 않다. 지금까지 꾸려온 삶보다 더 나은 삶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인생은 언제부터 '시작된다'라고 정의하는 것이다. 소위 '어른'들도 아직 자
서울 광진구에 사는 직장인 장모(31) 씨는 올해 추석 연휴에 본가에 가지 않았다. 그에게 지난 설 연휴의 기억은 악몽이다. 모처럼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를 했지만, 대화는 5분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결혼은 언제 할 생각이냐”, “요즘 애들은 노력 없이 불평만 많다” 등의 질책성 발언들이 계속됐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싶었지만 참았다. 김 씨는 “이
"아, 카페에 '맘충' 좀 안 왔으면." "'틀딱충' 때문에 피곤하다."
온라인 용어로 여겨졌던 'ㅇ충', 'ㅇㅇ충'이 일상 대화에 스스럼없이 등장하고 있다. 여기서 '충(蟲)'은 '벌레 충'자다. 접미사 '충' 앞에 대상을 붙이면, '혐오(嫌惡)'한다는 의미가 된다.
문제는 'ㅇㅇ충'의 대상이 노인 일반, 유자녀 여성 일반, 아동 및 청소년
서울 광진구에 사는 직장인 장 모(31) 씨는 올해 추석 연휴에는 본가에 내려가지 않았다. 그에게 지난 설 연휴의 기억은 악몽이다. 모처럼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를 했지만, 대화는 5분을 이상 지속되지 않았다. "결혼은 언제 할 생각이냐", "요즘 애들은 노력 없이 불평만 많다"와 같은 말들이 계속됐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싶었지만, 참았다. 김 씨는
영화 '베테랑' 속 주인공 조태오. 극 중 재벌 3세인 조태오는 막강한 재력으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댄다. 한국에서는 대형범죄에 속하는 마약을 하는데 있어서도 거침이 없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특권층 자녀들과 함께 호화 클럽에 모여 마약을 투약하기도 한다.
극단적인 인물설정과 장면이라는 평가도 많았으나 이런 소재들이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쓰여
‘잡스’ 곽금주 교수가 자연계에도 왕따가 존재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27일 방송된 JTBC ‘잡스’에서는 심리 상담사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발달심리전문가 곽금주 교수는 왕따가 동물계에 있는 현상이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 시켰다. 곽 교수는 “일개미들이 여왕개미가 여럿이면 몇 마리를 어딘가로 데리고 간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이어 “그
방송인 전현무가 과거 악플로 정신과 상담을 받았음을 밝혔다.
27일 방송되는 JTBC ‘잡스’는 ‘심리 전문가’ 편으로 4명의 심리 관련 전문가가 출연해 ‘심리전문가’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과거 정신과 상담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하며 “한창 악플에 시달리던 때였다. 정신과 교수를 만나 상담을 받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