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어울림'의 BI (Brand Identity)를 전면 교체한다고 23일 밝혔다.
2003년부터 적용된 '어울림' 브랜드는 인간, 자연, 첨단생활이 서로 조화가 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영어로 된 아파트 브랜드가 난무하는 시장에서 고유의 한글을 사용해 좋은 평을 얻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리뉴얼 한 '어울
겨울방학 시즌을 앞두고 명문학군 인근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방 명문학군 지역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에는 네이버에 대구 경신고가 핫토픽키워드 1위를 차지했다. 그 이유는 2014 수학능력평가시험 만점자 중 4명이 대구 수성 경신고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서울에 만점자가 단 한명인 것에 비하면 많이 배출
분양 비수기인 12월에도 불구하고 2만여가구가 쏟아지는 등 부동산시장은 마지막까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특히 부동산시장 훈풍이 불고 있는 ‘아산-시흥’ 등에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잇따라 분양예정에 있어 막판 ‘대단지’ 분양대전의 귀추가 주목된다.
통상 대단지는 불황에도 시세가 떨어지지 않고 단지 주변으로 교통망을 비롯한 각종 상업, 문화, 편의시설
‘겨울 분양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전국에서 아파트 공급이 활발하고 청약시장의 열기도 뜨겁다.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만6171가구가 공급된다. 택지지구 개발 중단과 1순위 청약제도 완화를 골자로 한 9.1대책의 영향으로 상승된 분위기를 몰아 건설사들이 연내 물량을 쏟아 내고있다. 이번 주 ‘광명역호반베르디움’과 ‘힐스테이트광교’, ‘래미안에스
11월 넷째 주에는 민간분양물량 10개 단지에서 5876가구가 공급된다. ‘경희궁자이’ 1919가구, ‘서면동일파크스위트’ 970가구, ‘영천코아루한신휴플러스’ 1147가구, ‘월영SK오션뷰’ 932가구 등 수도권 2827가구, 지방 3049가구로 비슷한 수준에서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진다. 그밖에 ‘강변SK뷰’ 133실 오피스텔 물량을 눈여겨볼 만하다.
광주 북구 풍향2구역을 재개발한 금호건설 ‘교대 금호어울림’이 최고 89.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교대 금호어울림’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429가구 모집에 2만4867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57.96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당해 마감을 기록했다.
교대금호어울림, 일대 부동산 '들썩' 이유는?
광주 북구 풍향2구역을 재개발한 교대 금호어울림이 19일부터 특별공급에 들어간다.
교대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2층의 12개동으로 이뤄진 96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53가구, 71㎡ 95가구, 84㎡ 450가구 등 59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아파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광주 향토기업으로
금호산업 건설부문(이하 금호건설)은 광주 북구 풍향2구역을 재개발한 ‘교대 금호어울림’ 아파트를 14일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교대 금호어울림’은 지하2층~지상22층, 12개동, 총 96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 가구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이중 전용면적 △59
최근 지방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 시장을 이끌고 있다. 연말까지 지방에서 대형 건설사들을 주축으로 7개 단지, 총 9899가구의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남은 2014년 분양 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지방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지는 대부분 구도심에 위치해 이미 구축된 생활인프라로 주거여건이 우수
최근 육아컨텐츠 열풍이 거세지면서 건설사들도 키즈 마케팅을 강화한 ‘건강 아파트’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경기 침체에도 ‘내 아이를 위해서라면’ 돈을 아끼지 않는 부모들을 겨냥한 것이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공사들은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 자재’ 사용, 층간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저소음 층간차음재’, 범죄예방 환경설계 등을
다음달 분양물량이 2000년 이후 11월 물량 중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29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11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61곳, 4만9290가구로 조사됐다. 11월 분양물량 중 최대 기록인 2003년 3만4000가구보다 1만5000가구가 많다. 전달(4만4000여가구)보다도 5000가구가 많은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
‘광주·부산·대구’ 등 이른바 잘나가는 ‘지방 3대광역시’ 분양시장이 연말까지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역은 올해 들어 청약1순위에 마감한 곳이 전체 분양단지의 60%이상 육박하는가 하면 미분양 감소, 매매가 상승 등 부동산 훈풍에 힘입어 건설사들이 연말까지 1만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방 3대광
올 상반기 분양호조를 이어온 금호건설이 워크아웃 졸업을 앞두고 최근 분양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광주에서 하반기 첫 대단지 물량을 내놓는다.
대표적 호남기업인 금호건설은 그동안 광주에서만 3만가구 이상을 공급하면서 아파트 브랜드, 시세 등을 주도해 왔다.
금호건설은 “북구 풍향2구역을 재개발한 ‘교대 금호어울림’을 오는 11월 중에 광주역 인근에서 모델하우
올 상반기에 분양호조를 이어온 금호건설이 연말까지 총 2268가구(일반 1906가구)를 분양한다.
상반기(2개단지/총786가구)보다 3배 많은 물량으로 상반기 분양흥행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격적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526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턴어라운드 했고 올해도 ‘길음역 금호어울림’, ‘홍제 금호어울림’ 등 분양 호조에 힘입어 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