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이 정부가 추진 중인 유보통합의 안정적 실현을 위해서는 현 누리과정 지원 재원인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를 확대 개편한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1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에서 제100회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감들은 '영유아보육법',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1일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유보통합과 지방교육재정 등 현안에 대해 “각 시도에서 가진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며 지혜로운 방안을 도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7개 시도교육감이 모여 교육 현안에 대해 심의, 토론하는 전국시도교육감협 총회는 이날 100회를 맞아 서울교육청 주관으로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저출생 여파로 서울 지역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의 학생 수가 전년 보다 1만7000여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급 수도 전년보다 800여개 줄었으며, 초등학교 학생 수의 감소 폭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4학년도 학급편성 결과'에 따르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학생 수는 83만7834명으로
정부가 유보통합(유아 교육·보육 체계 일원화)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재정 이관계획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22대 국회에서 ‘영유아교육·돌봄책임 특별회계’를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교사 처우 개선 등 상향 평준화에 필요한 추가 재원도 특별회계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9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공존의 미래교육을 실현을
저출생 여파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올해 초·중·고 공립학교 교원 정원이 4296명 줄어들 전망이다. 감축 폭은 지난해(3401명)보다 26.3% 더 늘었다.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초·중등 공립학교 교원 정원을 4296명 감축하는 내용의 ‘지방교육행정기관 및 공립의 각급 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 입법예고를
올해 서울 일반고등학교 신입생이 저출생 영향으로 전년 대비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이 209개교 4만9826명으로 남학생이 2만5275명, 여학생이 2만4551명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5만3761명보다 7.3%(3935명)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일반대상자가 4만8898명, 체육특
전국시도교육감들이 과밀학급을 해소해야 한다며 정부의 교원 감소 정책에 반대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단순히 학생 수가 줄어드니 교원 수를 줄이자는 정부의 방침은 근시안적 정책”이라며 “교원 정원 감축의 진지한 재검토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달 중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당정은 앞서 “학
올해 서울 일반고 신입생이 전년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은 209개교 5만3761명이며, 남학생이 2만7236명, 여학생이 2만6525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일반대상자 5만2854명 △체육특기자 676명 △정원 내 특례 5명 △정원 외 226명(보훈자 자녀·지체부자유자
서울시교육청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와 5년 만에 단체협상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8월 25일 전교조가 단체교섭 요구안을 제출한 이후 실무교섭 7차례를 거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단체협상은 2015년 이후 5년 만으로, 전교조가 법적 지위를 회복한 뒤 4개월 만에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는 교육
서울시교육청이 사학법인 이사회에 교육청 추천 인사를 3분의 1 이상 포함하는 '공영형 사립학교'를 도입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서울 지역 사립 중고등학교에 공영형 사립학교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1월 18일부터 서울 일반 사립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3월 중에 2개교를 선정해 시범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영형 사립학교가 되면
정부가 국립대 교원 정원을 배정할 때 ‘대학설립‧운영규정’에 따른 법정 정원의 76%만을 배정해 교원 확보 현황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교육부에서 받은 ‘2015~2017년 국립대 배정정원 및 채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대학설립‧운영규정’에 따른 법정정원은 1만9683명인데,
전북도교육청이 육아휴직 수당으로 2억9000만원을 과다 지급했고 이중 1억7000만원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학생 수가 차이가 나는데도 동일 금액의 학교경비를 지원하는 등 재정 운영을 허술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6월 9일부터 27일간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에 대해 감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 ‘지방교육재정 운영실태’ 감사보
올해 초등학교 임용시험에 합격한 후 발령을 받지 못한 예비교사들이 크게 늘어났다. 그동안 각 지역 교육청은 명예·정년퇴직 등 퇴직교사의 빈자리를 신규 임용으로 채워왔다. 그러나 일선 교육청이 늘어난 교사들의 명예퇴직을 예산 부족으로 받아주지 못하면서 빈자리가 많이 늘어나지 않은 것이다.
이를 두고 일부 언론들은 불어난 무상 교육 및 복지 탓에 명예퇴직 예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7일 대학개혁 10대 공약과 관련 “대학연합체제를 만들어 불합리한 대학서열을 타파하고 사교육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연합체제에 포함된 대학들은 중장기적으로 입시, 교과과정, 학위를 공동으로 관리해 보편적 고등교육을 실천하는 핵심적 대학으로 발전하게
지역대학 육성을 위해 올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되고 사업비도 기존 1820억원에서 3500억원으로 대폭 늘어난다.
향후 5년간 매년 150명씩 국립대학 교원 정원이 확충되며 학사편입 선발 비율은 당해 연도 입학정원 2% 이내, 당해 학년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5% 이내로 각각 축소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
내년 경기도내 공립 중·고등학교 교사가 4000여명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교과부가 배정한 경기도 공립 중등학교 교원 정원은 3만4182명으로 현재 필요한 경기도내 중등교원인 3만6250명보다 2068명 부족한 상황이다.
내년에는 학교와 학생 증가, 수석교사 임명, 진로진학상담 교사 별도 발령 등으로 도내 교원이 3
‘30년 숙원’이던 수석교사제가 시행됐지만 정원 확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수석교사제는 교과·수업 전문성이 뛰어난 교사를 ‘수석교사’로 선발해 수업 전문성을 후배 등 다른 교사와 공유하는 교원 자격 제도다. 즉, 교원의 승진 경로를 두 갈래로 나눠 수업을 잘 하는 교사는 교장 대신 수석교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지난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