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0일 현행 검정 교과서 채택 과정에서 출판사의 담합 등 불공정행위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구했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공정거래위는 출판사들이 교과서 채택 과정에서 어떤 담합 행위가 있는지, 또는 교과서를 채택하기 위해 불공정 행위를 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해주길 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해 "정권이 10번 바뀌더라도 바뀌지 않을 중립적 교과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재외국민 투표율 제고를 위한 선거제도 개선 토론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과 진보 진영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서남수 교육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자동폐기됐다. 해임건의안 상정과 함께 새누리당 의원들이 대부분 집단 퇴장하면서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하면서다. 민주당은 새누리당을 강하게 성토하며 두 장관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민주당이 제출한 두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쳤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서남수 교육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이번 해임건의안은 지난 7일 민주당 의원 126명의 이름으로 발의됐다.
해임건의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폐기된다. 표결을 위해선 여야 합의로 안건을 상정하거나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해야 한다.
그러나
교학사 독도 서술논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최종본에 독도가 일본과의 분쟁지역인 것처럼 서술돼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김점구 독도수호대 대표는 지난달 29일 "교학사 역사 교과서의 독도 관련 오류가 30여개에 달한다"며 "(1951년 샌프란시스코 조약에) '독도가 빠져 있어 한일 독도 영유권 분쟁 시작의 계기가 됐다'는 서술이 있다"고 밝혔다.
이
부성교 교학사
부산 부성고가 친일 논란을 일으킨 교학사 역사 교과서를 채택한 것을 두고 네티즌들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부성고 홈페이지는 이에 대해 항의하는 글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29일 현재 부성고 홈페이지에는 교학사 채택을 비난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모교가 창피하고 후배들이 불쌍하다"며 훗날 제대로 쓰일 역사에 부
교학사 회장 막말
양철우 교학사 회장의 막말 방송 논란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양철우 회장은 14일 JTBC '뉴스 9'에 출연해 최근 논란이 된 교학사 역사교과서와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교원노조 놈들"이라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교학사 교과서의 채택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 양 회장은 "교원노조 좌파가 대부분인 역사 담당 교사
교학사 회장 막말
교학사 회장 막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양철우 교학사 회장은 14일 JTBC '뉴스9'에 출연, 자사의 역사 교과서 논란과 관련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해명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양철우 회장은 교원노조를 향해 "노조놈들"이라고 파장이 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양 회장은 "(교학사 역사교과서가) 8종 중 제일 잘 된 교과서라
양철우 회장
양철우 교학사 회장이 방송 중 욕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양철우 회장은 지난 14일 JTBC '뉴스9'에 출연해 자사의 역사 교과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교원 노조를 향해 '노조놈들'이라고 발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 회장은 "(교학사 역사교과서가) 8종 중 제일 잘 된 교과서라고 자부한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교과서를 보급해줄
정부와 새누리당은 13일 역사교과서 발행 체계와 관련한 전반적 실태를 점검하고, 금년 상반기 중 개선책을 마련키로 했다
김희정 새누리당 제6정책조정위원장은 이날 국회 당정협의 직후 브리핑에서 “현행 역사교과서 발행 체계로는 안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면서“사실에 기초한 기술과 균형잡힌 역사인식 담보라는 두 가지 원칙을 갖고 역사교과서 발행 체계를 개선하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교교 채택과 관련해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교육부가 교과서 검정 과정에 직접 개입할 수 있는 편수조직을 만들어 검정과정을 직접 개입한다.
이에 대해 야당과 일부 시민단체들은 국정교과서로 가는 수순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국사 교과서 국정·검정 논란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9일 “교육부가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대해
청송여고 교학사 채택 철회
경북 청송여고의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철회로 한민고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송여교의 역사 교과서 재검토 작업으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에 한민고 한 곳만 남게 됐다.
9일 청송여고 강종창 학교운영위원장은 학운위 회의를 마친 뒤 "학교측에 한국사 교과서 선정때 학운위를 거치지 않은 절차상 하자를 지적하
교학사 역사교과서에 철회 논란에 정치권이 가세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새누리당이 역사 과목을 ‘국정교과서’ 체제로 바꾸자고 주장하자 민주당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우편향 역사교과서 시비로 촉발된 여야 공방이 ‘교과서 전쟁 2라운드’ 로 접어드는 형국이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8일 당 회의에서 “역사교과서가 오히려 국민
교학사 역사교과서
교학사 역사교과서의 채택률이 0%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수진영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7일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했던 일선 고교들이 학교 안팎의 반발속에 속속 계획을 철회한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있던 전북 전주 상산고가 한국사 교과서 선정 철회를 결정했다.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가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의 반발로 교
상산고 교학사교과서
상산고 교학사교과서 채택과 관련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의원들이 교학사교과서 채택 반대 움직임을 비난하고 나섰다.
교학사 교과서를 전폭 지지해온 김무성 의원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극우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의 합동 신년회에 참석해 "교육부의 엄격한 검정을 거쳐 통과된 역사 교과서를 전교조의 테러에 의해
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 선정 결정을 변경한 학교에 대해 외압 여부를 가리기 위해 7일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당한 절차를 통해 교학사 교과서를 선정하고서 부당한 외부 압력에 의해 선정된 교과서를 바꾸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선정 결정을 변경한 20여개교에 조사원을 보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학교는 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를 통해 교
친일·독재 미화 논란에 휩싸인 교학사 역사 교과서를 전국 유일하게 채택한 전주 상산고등학교가 한국사 교과서 최종 결정을 당초 6일에서 7일로 하루 연기했다.
이날 오전 상산고는 보도자료를 통해 "상산고는 균형 있는 교육을 위해 한국사 교과서로 '지학사'와 '교학사'의 교과서를 선정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상산고는 "선정과정에서 촉박한 일정으로
울산에서 유일하게 교학사의 역사교과서를 채택했던 현대고등학교가 결정을 철회하겠다고 4일 밝혔다.
현대고는 이날 오전 역사담당 교사 3명으로 구성된 교과협의회를 열어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채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학교는 임시 학교운영회를 통해 교학사를 배제한 다른 7종 가운데서 역사교과서를 새로 채택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지
일선 학교에서 왜곡 논란에 싸인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채택한 데 따른 논란이 국회로도 번지고 있다. 여당은 학계와 일부 언론이 ‘교과서 찍어내기’를 하고 있다고 비난한 반면, 야당은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교학사 교과서로 학교현장에 혼란을 일으켰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3일 현안논평을 통해 “교학사 역사교과서가 나오자 역사학계와 일부
교학사 교과서 상산고 교감 실언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가 논란이된 가운데 다수의 고등학교가 채택을 철회하거나 재심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호남에서 유일하게 이 교과서를 채택한 전주 상산고 이종훈 교감이 교과서 채택과 관련 “우리학교가 주목받다는 생각에 흐뭇했다”는 글을 학교 홈페이지에 남겨 파문이 일고 있다.
3일 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이 학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