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이사가 배당사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지난 3월 말 취임한 지 4개월 만이다.
삼성증권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구성훈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장성훈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사회는 배당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한 구성훈 대표이사를 대신해 임시로 대표이사 직무를
금융위원회가 삼성증권의 ‘배당 오류’ 사태를 두고 회사와 임직원에 대한 중징계를 내렸다. 금융위는 26일 정례회의를 열어 이 같은 삼성증권 징계안을 확정했다.
앞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배당 오류’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삼성증권에 신규 위탁매매 6개월 업무정지와 구성훈 대표이사 3개월 직무정지 등의 중징계를 금융위에 건의했다.
지난 4
삼성증권이 19일 사모펀드·벤처 관련 정보 전문기업인 AVCJ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글로벌 대체투자 포럼에서 외국인 인프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북한 투자' 세션을 열고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북한 투자' 세션은 지난달 신설한 북한투자전략팀의 보고서를 확인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삼성증권 측은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AVCJ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가 신뢰회복이라는 숙제를 완수해야 한다며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2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구 대표는 지난 22일 전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고객과 주주는 우리에게 신뢰회복이라는 엄청나게 크고 무겁고 어려운 숙제를 주셨다"며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숙제를 완수해 '역시 삼성증권'이라는 말을 다시 듣자"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가 22일 삼성증권의 배당오류 사태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제재안 결정으로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역시 '단기매수(Trading Buy)'에서 '매수(Buy)'로 끌어올렸다.
21일 오후 금감원은 지난 4월 초에 발생한 삼성증권의 배당오류 사태에 대한 제재 수
유령주식 배당 사태로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에 일부 업무 정지, 구성훈 대표이사에게 직무 정지 등의 중징계를 내리면서, 삼성 비주력 금융계열사 매각설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그동안 금융사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드러내 왔다. 글로벌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과 전장 등 미래 성장동
금융감독원이 21일 오후 삼성증권의 배당오류 사태와 관련해 전·현직 대표 4명 등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 제재를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대회의실에서 유광열 수석부원장(제재심의위원장) 주재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 4월 발생한 삼성증권의 배당오류 사태 검사 결과에 따른 제재안 심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예정대로
삼성증권은 금융상품 고객이 가입 후 6개월 내에 서비스에 불만을 제기하며 환매를 요청할 경우 조건없이 고객이 지불한 수수료 전액을 환불해 주는 소비자 보호 제도 ‘당신이 옳습니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도는 7월부터 본사운용형 랩 상품에 우선 적용하게 되며, 이후 단계적으로 적용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외 선진사
삼성증권은 북한투자전략팀의 첫 리포트가 12일 북미회담이 열린 날 발간됐다고 13일 밝혔다.
‘한반도 CVIP(Complete, Visible, Irreversible Prosperity)의 시대로’라는 제목의 이번 리포트는 한반도에 완전하고 가시적이며 되돌릴수 없는 번영의 시대가 도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그동안 독일의 통일과정을
원승연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9일 “삼성증권의 사과문에 직원 실수나 도덕적 해이에 대한 내용은 있었으나, 정작 회사나 경영진의 사과는 빠졌다”면서 “이에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적극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이번 사고를 수습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원 부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삼성증권 배당착오 입력에 대한 대응방안’ 브리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이사가 배당금 사고로 인한 피해자 구제에 최선을 다하고, 관련 직원을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8일 우리사주 배당금 사고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통해 △투자자 피해에 대한 최대한의 구제 △도덕적 해이가 발생한 직원에 대한 엄중문책 △철저한 원인파악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 등을 발표했다.
그는 “배당금 문제가
삼성자산운용이 새 대표로 전영묵 삼성증권 부사장을 내정했다.
삼성자산운용은 9일 구성훈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의거,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전영묵 현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최종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전영묵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1986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증
삼성증권 신임 사장에 구성훈(57·사진) 삼성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됐다.
삼성증권은 윤용암(62) 사장이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구성훈 대표를 삼성증권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선 삼성그룹 계열사 인사에서 60대 최고경영자(CEO)를 50대로 교체한 ‘60세 룰’이 삼성증권에도 적용됐다.
삼성자산운용이 중국 본토 베이징에 자문사를 설립했다.
삼성자산운용은 10월 31일 베이징 케리 호텔에서 구성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자문사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문사 공식명칭은 ‘삼성자문북경유한공사’로, 중국 현지에서 ETF(상장지수펀드) 상품개발 및 운용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자문북경유한공사는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3년간 홍콩시장에서 준비해왔던 레버리지·인버스 ETF 상품을 상장시켰다.
삼성자산운용은 13일 오전 홍콩증권거래소에서, 구성훈 대표와 홍콩증권감독위원회(SFC) 줄리아 렁 투자상품부 총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홍콩증시 최초로 KOSPI200과 TOPIX 지수에 연동해 2배로 움직이는 레버리지와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인버스 ETF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