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총리가 2박 3일간 호남을 들린다.
김 전 총리는 7일 5.18 국립묘지 참배로 일정을 시작한다. 8일엔 광주 청년을 대상으로‘탄핵 후 국가 대개혁을 위한 청년의 역할’ 특강을 진행한다. 이후 목포·여수·순천 경제인들과 저녁을 먹을 예정이다.
그는 “광주, 전남에서 국민의 뜻을 묻고 미래의 길을 찾고자 한다”고 했다.
안철수, 호남 유세 일정 예정대로 "DJ 뜻 따라 국민통합ㆍ국가 대개혁 과제 완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7일 전남 목포를 찾아 호남 유세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한다. 그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단일화 관측에도 선을 그으면서 완주 의지를 내비쳤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을 야권 연대 중심축으로 만들겠다며 변화와 혁신의 통합형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거론하며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특권과 반칙으로 얼룩진 문재인 정권의 위선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모임인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윤사모)가 ‘다함께자유당(가칭)’ 창당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윤사모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 오후 2시 인천 도화동 국일정공 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명에는 국민의 평화와 안정, 행복, 공정, 정의를 추구한다는 뜻이 담겼다.
홍경표 윤사모 중앙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를 중심으로 구성된 민주평화당 창당추진위원회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당발기인 대회 및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추위 소속 조배숙 의원은 “오늘 드디어 발기인대회를 갖는다”며 “많은 분들이 기대를 안고, 우려와 걱정의 시선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우리가 옳기 때문에 힘차게 출발
국민의당 천정배 전 공동대표는 20일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위한 전당원투표를 제안한 안철수 대표를 향해 “독재적, 독선적 당 운영을 위해 재신임투표 카드를 들고 나왔다”고 비판했다.
천 전 대표는 이날 안 대표의 전당원투표 제안 기자회견 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정당사에서 당 대표에 대한 재신임투표가 있었던 적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당은 14일 박근혜정부 국정농단의 핵심인 최순실씨가 25년 구형을 받자 “자업자득으로, 일벌백계가 되길 바란다”고 평했다.
이행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정농단의 비선실세로 드러난 지 1년 만으로, 검찰의 25년 구형에도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최 씨는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본인의 범죄행위를 인정하고 국민께 진정어린 사과를 하라”며 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조기대선 하루 전날인 8일 “대한민국 호를 이끌고 희망의 내일로 가겠다”고 다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방송연설에서 “국정운영과 정치의 영역에서의 남다른 경험을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에 바치고 싶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8일 "집권 즉시 위기대응 비상정부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류세와 담배값을 인하하겠다"고 공언했다.
홍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이날 KBS 1TV를 통해 방영된 대선후보 방송연설에서 "한 달 내에 국정을 안정시키고 국가대개혁 로드맵과 '홍준표의 국가비전'을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8일 “저는 (김종인 전 대표에게) 개혁공동정부 준비위원회를 맡아달라고 부탁드렸다”며 ‘김종인 합류설’을 공식 발표했다. 또 통합정부 구상 발표를 통해 국가 대개혁위원회 설치와 국회 합의 추천 책임총리 임명 방침을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다음 정부를 개혁공동정부로 만들어야 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2일 서울역광장에서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서울대첩' 유세를 펼쳤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역에 모인 유권자들에게 “5월 9일은 단순한 대통령 선거가 아니라 이 나라 체제를 선택하는 전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연단에 올라 △가짜안보 △친북좌파 △강성귀족노조 △탄핵특검이라고 쓰인 티셔츠를 세탁기에 넣고 돌리는
5·9 대통령 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9일 5당 대선주자들 간 두 번째 ‘토론전쟁’이 벌어진다. 방식은 대본 없는 ‘스탠딩 토론’이다. 지난해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힐러리 두 후보가 원고도 없이 선 채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던 토론회와 비슷한 형태다.
파격적이고 유례없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TV토론은 각 후보의 역량을 엿볼 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가대개혁 비전 발표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홍 후보는 이날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리는 세월호 3주기 기억식에 5당 후보중 유일하게 불참하는 데 대해 "세월호 사건은 정치권에서 얼마나 많이 울궈먹었냐"며 "더 이상 정치권들이 거기 얼쩡거리면서 정치에 이용하는 것은 안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가대개혁 비전 발표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홍 후보는 이날 안산 분향소에서 열리는 기억식에 5당 후보중 유일하게 불참하는 데 대해 "세월호 사건은 정치권에서 얼마나 많이 울궈먹었냐"며 "더 이상 정치권들이 거기 얼쩡거리면서 정치에 이용하는 것은 안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동근 기자 foto@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가대개혁 비전 발표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홍 후보는 이날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리는 세월호 3주기 기억식에 5당 후보중 유일하게 불참하는 데 대해 "세월호 사건은 정치권에서 얼마나 많이 울궈먹었냐"며 "더 이상 정치권들이 거기 얼쩡거리면서 정치에 이용하는 것은 안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13일 민주노총과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서민 대통령’임을 자임하며 ‘대통령 직속 서민청년구난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이날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서울 상암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19대 대선 후보자 초청 합동 토론회에서 정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 탄핵 심판이 임박하면서 ‘대선 전 개헌론’이 다시 불붙었다. 헌정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탄핵 가능성이 높아지자 이를 기회로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특히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탈당을 결정하면서 비문(비문재인) 진영을 중심으로 한 ‘개헌연대’가 가시권에 들어온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