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종태(경북 상주군위군의군성청송) 후보가 13일 20대 총선에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후보는 이날 9시54분께 현재 개표율 73.1%로 6만3874표를 획득해 79.4%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상주 출신인 김 후보는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한 이후 육군 제15보병사단, 교육사령부 부사령관, 기무사령관 등을 지냈다. 또 청와대 국가안보총괄점검회
국방정책과 군사전략기획 분야에서 오래 근무해 정책·전략통으로 불린다. 2년간 국가비상기획위원장을 맡아 국가위기사태에 대한 대응 메뉴얼을 보완하고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정위 수석대표와 연합사 부참모장, 국방부 정책실장으로 있으면서 특유의 친화력으로 미국 인사들과 교분을 쌓아 군사외교에도 밝다.
개각 때마다 국방장관 후보자 물망에 올랐다.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를 열고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따른 후속조치와 안보태세를 점검하는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한미 합동해상훈련을 하루 앞두고 북한의 군사동향등을 보고받았으며 북한의 추가 도발이 있을 경우 대응 수위, 실질적인 대북 제재 방안, 효과적인 대북억제력 확보 방안등을 논의중이라고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전격적으로 김태영 국방장관의 사의를 수용함에 따라 후임자가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장관은 지난 3월 천안함 피격사건 직후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으나 수리되지 않았지만 북한군이 지난 23일 연평도로 해안포를 170여발 발사한 데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책임을 물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 안팎에서
군 복무기간을 점진적으로 줄여 2014년까지 18개월(육군 기준)로 단축하는 정책을 조정해 현 수준인 21~22개월 복무 기간을 유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대통령소속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의장 이상우)는 3일 "미래의 안보환경에 대비한 적정 수준의 군 병력과 전문성을 확보하려면 현 복무 기간 축소계획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복무기간을 기존의
이명박 대통령은 3일 "군 복무기간을 24개월로 환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문제다"라며 "더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군 복무기간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건의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군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군병력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고 군 복무기간을 24개월로 환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정부의 소식통은 2일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에서 지난 3개월간 연구한 국방분야 30개 과제 등을 확정하고 내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활동을 종결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는 오는 2020년까지 51만7천여명으로 줄이는 병력감
현재 440명에 달하는 군 장성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우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의장 겸 국방선진화추진위원장은 14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군의 조직의 슬림화 방안에 대해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에서) 논의했다"며 "구조가 바뀌면 장성 수는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어 "구체적인
정부와 군당국은 천안함 사태 이후 보완해야 할 국가안보 및 국방개혁 과제를 선정하고 이행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29일 "어제 대통령 직속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를 개최해 3개 분야 20여개의 국가안보 및 국방개혁 과제를 선정했다"며 "이 과제는 대통령 직속 국방개혁선진화추진위원회로 넘겨져 이행 방안이 본격적으로 검토될 것"이라고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국방개혁 2020 계획에서부터 모든 것을 현실에 맞게 해결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첫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오늘 토론중에는 국방개혁 2020의 전제중 하나가 남북관계 개선, 북한 위협 약화였던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를 첫 주재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한반도 주변의 외부 위협요인과 우리 안보태세 역량을 평가한 뒤 위기관리시스템 개편과 국방개혁 방안, 한미동맹 및 동북아 관계, 국민 안보의식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전시 작전통제권 전환이나 주적개념 부활 등 최근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유럽발 경제위기에 발목이 잡혀서 안된다"며 "사태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철저히 대비해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천안함 사태 등 복잡한 일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런 상황과 관계없이 민생을 철저히 챙겨야 한다"면서 "다행히 경제전반의 상황이 호전되고 있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신설되는 대통령 직속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의장으로 이상우 국방선진화추진위원장을 내정했다. 또 대통령 안보특별보좌관에 이희원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예비역 대장)이 내정됐다.
이 의장(72)은 함경남도 함흥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하와이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서강대 교수, 국제정치학회 회장, 한림대 총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