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고덕대교 관련 구리시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26일 강동구는 고덕대교 명칭 제정 관련 “광역교통개선분담금은 세종~포천고속도로 사업비가 아니다”라는 구리시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등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분양가 공개서를 통해 분양가격에 분담금(532억 원)이 포함됐음을 확인했다”며 “분담금(532억 원)은 고덕
서울 강동구가 고덕동과 구리시를 잇는 한강 교량의 신설 나들목 명칭이 ‘강동고덕나들목(IC)’으로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2월 고덕동과 하남시 초이동 경계를 잇는 터널의 명칭도 ‘고덕터널’로 결정된 바 있다. 구는 ‘강동고덕나들목(IC)’과 ‘고덕터널’에 이어 올해 12월 한강 교량 준공 전 열릴 국토교통부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고덕대교’(가칭)
국토교통부는 지명 결정 절차 간소화 등 공간정보 분야 규제개선을 위한 공간정보관리법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해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명 결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측량업 등록 및 변경신고를 온라인으로 접수토록 하는 등 국민 편익 개선 효과가 크다.
우선, 지금까지는 시·도 지명위원회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가 지명을 결정했지만, 앞으로
“고덕대교냐, 구리대교냐”
서울 강동구와 경기 구리시가 33번째 한강 다리 명칭을 놓고 ‘이름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동구는 신설되는 다리 이름을 ‘고덕대교’로, 구리시는 ‘구리대교’로 명명할 것을 각각 주장하고 있는데요. 주민 서명운동까지 진행되며 양측간 이견이 심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이 같은 이름 전쟁의 배경으로는 지역 이미지 개선과 발전, 집
서울시가 서초구 양재동 소재 공원인 ‘시민의 숲’의 명칭을 ‘매헌시민의숲’으로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매헌시민의숲 내에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매헌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이 있고, 주변 주요시설인 매헌교·매헌초·매헌로 등의 명칭과 일관성을 주고자 명칭을 변경했다.
앞서 시는 새로운 명칭의 변경을 위해 공원 이용객, 온라인, 지역주민들 435
전남 신안군 압해읍과 암태면을 잇는 천사대교가 4일 개통한다. 한 시간 뱃길이 자동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서 암태면을 잇는 국도 2호선 압해~암태간 도로공사(10.8㎞)를 마무리하고 4일 오후 3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압해~암태 간 도로공사는 압해읍과 암태면을 해상교량(천사대교
학교법인 성신학원은 3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달 30일 실시한 총장후보 선거에서 1위로 선출된 양보경 교수(지리학과)를 제11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4년이다.
황상익 성신학원 이사장은 "성신 역사 최초로 모든 구성원이 참여한 선거에 담긴 뜻을 온전히 수용해 민주 성신의 새로운 조타수로 양보경 총장을 선임했다"면서 "구성원들은
정부는 8일부터 17일까지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되는 제11차 유엔지명표준화회의(UNCSGN: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he Standardization of Geographical Names)에 참석해 동해와 일본해가 병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 정부에서 유의상 국제표기명칭 대사를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20일 국가지명위원회를 개최해 전라북도 ‘고군산대교’ 등 4개 시‧도에서 상정한 지명정비(안)을 심의‧의결해 최종 확정(11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의 경우 군산의 새만금방조제에서 선유도, 장자도 까지 연결하는 교량이 신설되면서 이에 대한 명칭을 부여해 지역의 고유한 이미지와 정체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23일 새롭게 구성된 국가지명위원회(3기)를 개최해 동백대교, 카이스트교 등 8개시도 66건의 지명상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충청남도 서천군과 전라북도 군산시를 연결해 양 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교량의 명칭은 ‘동백대교’(3.2km)로 최종 결정했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경계에 위치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4일 국가지명위원회를 개최해 세종특별자치시 등 3개 시‧도에서 상정한 지명 31개를 최종 확정했다.
8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지명은 세종시 관내 교량 등 8건, 경남 마산시 산 이름 1건, 전남 여수시 섬 지명 22건이다.
우선, 세종시 관내는 행복도시-청주간 도로 신설(2016년 상반기 준공)에 따라 교량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11일 국가지명위원회를 열고 강원도 등 4개도에서 신청한 지명정비안을 심의ㆍ의결하여 최종 확정(85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원주 혁신도시, 충남 내포신도시 내의 지명과 전남 여수시 관내 무명섬 등에 대해 새로 이름을 부여했다.
혁신도시와 신도시에 새로 생긴 공원, 마을 등에는 예로부터 불리던 이름을 기반으로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최근 국가지명위원회를 열고 완도군 신지면과 고금면을 연결하는 장보고대교를 비롯해 대전광역시 오봉터널 등 신설되는 15개의 교량과 터널의 명칭을 제정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역사적 인물의 이름과 자연환경, 문화, 전설 등 이야기를 품고 있는 자연마을의 지명을 교량과 터널에 대부분 반영한 점이 눈길을 끈다.
‘장보고대교’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멸종됐던 우리나라 독도 주변 해변에 서식하던 바다사자 일종인 강치가 비록 이름만이지만 다시 우리 곁에 돌아오게 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최근 국가지명위원회를 개최해 독도해역의 해저지형에 ‘강치초’라는 이름을 붙이고 공식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강치초’로 불리게 될 이 해저지형은 2014년 국립해양
김대중대교
전남 목포-신안 압해도간 연륙교의 명칭이 우여곡절 끝에 '김대중대교'로 최종 결정된 가운데 이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치인의 호 또는 종교적인 법명을 지명에 사용한 적은 있지만 이름을 직접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압해대교와 김대중대교를 사이에 놓고 6년 넘에 이어져온 공방도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
‘이순신 대교’, ‘김대중 대교’ 등 역사적 인물과 정치인 이름을 담은 교량명칭이 생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전남 소재의 교량 명칭과 경상남도 소재의 산·봉우리 명칭을 제정·변경하고 4일부터 공식 사용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인명을 그래도 사용한 지명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충무대교, 원효대교와 같이 역
독도 2개 봉우리의 공식 지명이 생겼다.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최근 국가지명위원회를 열고 독도를 구성하는 동도의 지명을 '우산봉', 서도의 지명을 '대한봉'으로 정하고 29일부터 공식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동도를 우산봉으로 명명한 것은 독도가 조선시대 '우산도'로 기록된 사실이 있기 때문이고, 서도를 '대한봉'으로 부른 것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
남극 세종기지 주변 지대에 인수봉 등 우리식 지명이 사용되고 남극지명사전에도 공식 등재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국가지명위원회를 통해 제정한 남극 지명 10개를 남극 지리정보위원회(SC-AGI)에 등록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나라가 남극지명사전에 국제지명을 등록한 것은 작년에 17개 이어 2번째로 이번 등록을 총해 총 27개의 국제지명을 보유하게
국토해양부는 그동안 중앙지명위원회와 해양지명위원회로 분리 되었던 정부위원회를 국가지명위원회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지명위원회는 지명 및 해양지명의 제정, 변경과 그 밖에 지명 및 해양지명에 관한 중요 사항, 시.도 지명위원회 보고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지명과 해양지명에 대한 민간분야의 전문가 18명과 정부부처 공무원 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