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쇠고기 원산지를 단속 현장에서 15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쇠고기 원산지판별 키트’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단속용 원산지판별 키트는 농관원 시험연구소의 자체 연구로 개발한 돼지고기 원산지판별 키트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낸 연구성과다.
농관원은 쇠고기 원산지판별 키트의 저렴한 생산과 범용적인 활용을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최근 유전자 분석을 통해 건기식 원재료의 원산지를 판별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특허 출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된 특허는 자사가 개발한 참당귀의 원산지 판별용 프라이머 세트를 활용해 국내 대표 면역기능개선 건기식 헤모힘의 주원료인 참당귀의 원산지를 판별하는 유전자 분석(SCA
정부가 100일간의 2차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서 10일 동안 27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 정부는 우리 수산물에 대한 국민 신뢰를 한 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을 통해 근절해 나가도록 하겠다
횟감용 활어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단속된 건수가 올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산과 중국산의 가격 차이가 큰 참돔 등의 원산지 위반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2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횟감용 활어 원산지 위반 건수는 2015년 276건, 2016년 283건으로 증가하다가 지난해 108건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다시 올해
관세청이 지난달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수입수산물 일제 단속을 벌여 원산지 표시규정을 위반한 33개 거래업체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적발규모는 8000t 상당으로 무려 650억원 어치에 달한다.
이번 일제 단속은 봄철을 맞아 주꾸미 축제 등 전국각지에서 개최되는 축제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수입수산물의 국내산 둔갑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수산물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국내산이나 러시아산 등으로 허위 표시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어 소비자피해가 우려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6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초부터 9월 현재까지 일본산 수산물이 국내산이나 러시아산으로 둔갑돼 팔리다 적발된 사례가 총 17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캐나다, 칠레 등지에서 수입한 삼겹살을 국산으로 속여 군부대에 납품한 업체가 24일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국내산보다 길이가 짧은 수입산 삼겹살을 발로 밟아 길이를 늘린 후 국내산으로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위로부터 수입산 삼겹살(위쪽)과 국내산 삼겹살, 수입산 삼겹살을 발로 밟아 길이를 늘리는 모습, 길이가 늘어난 수입산 삽겹살(위쪽)과
‘다국적 갈비’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업체가 적발됐다.
11일 YTN은 뼈는 스페인산에 살코기는 미국이나 독일산인 갈비를 국내산 갈비로 둔갑시켜 판 업체들이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축산물 가공업자 36살 박 모 씨는 이 갈비에 원산지도 표시하지 않고 유통업체에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가짜 갈비를 넘겨받은 유통업체는 거래명세서에 국내산이라고 속이고 한우전
국내산으로 둔갑한 떡볶이가 적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7일 수입쌀로 만든 떡볶이를 국내산인 것처럼 속여 시중에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위반)로 식품 제조업체 대표 김모(60)씨와 운영자 강모(5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수입쌀로 제조한 떡볶이를 국내산이라고 허위
수입 농·수산물의 국내산 둔갑을 막기 위해 음식점 원산지 표시 품목이 확대된다.
정부는 18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농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령안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개정령안에는 양 고기, 배달용 돼지고기, 명태, 고등어와 갈치, 수족관 안에 있는 수산물 등에 대해서도 의무적으로 원산지를 표기하도록
중국산 배추나 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일이 더 이상은 어렵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27일 배추 원산지 판별 방법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판별법은 분광분석기ㆍ형광분석기ㆍ질량분석기 등 첨단 분석기기를 활용하는 것으로, 배추에 함유된 유ㆍ무기성분, 동위원소, 휘발성 화합물 등을 99.52% 정확하게 구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 등으로 인한 소비자의 쇠고기 구입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농협이 축산물 위생안전시스템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농협중앙회는 수입쇠고기의 국내산 둔갑 판매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전국 농협 축산물판매장을 대상으로 한우고기인증 DNA 와 잔류항생제 검사를 실시하는 ‘축산물 위생안전시스템 구축사업’을 10월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으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이 강화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3월 일본의 방사성 물질 유출 이후 현지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와 지방자치단체, 해양경찰청 등이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대형유통업체와 전통·도매시장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돼 한국 생산업체에 많은 피해를 야기한 수입 천연대리석의 원산지 표시법이 변경된다.
관세청은 한국 수출물품의 원산지 신뢰성을 제고하고 외국산물품의 국산둔갑 방지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위해 '원산지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지식경제부·관세청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원산지 검증업무 관세
천일염산업 발전을 위해 생산자 조직 육성과 유통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농촌경제연구원은 22일 천일염산업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고 생산농가의 영세성과 높은 임대비율이 문제로 전국 평균 규모 이하 염전비율이 80%에 이른다고 밝혔다.
천일염 생산 부문에서는 노동력 부족과 높은 인건비, 생산기반시설의 열악 등이, 유통부문
정부는 불량 철강재 유통으로 인한 구조물의 붕괴 및 인명피해를 방지키위해 철근의 원산지.강종등의 식별표시를 강화시킬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국산업표준(KS) 개정안을 오는 6월 5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철강 가격상승(아이언플레이션)으로 올해 국내 기업이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