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석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전 서울대학교병원장 성상철(65)씨가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성 이사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됐다고 1일 밝혔다.
성 이사장은 서울대학교병원장, 복지부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위원, 대한병원협회장, 복지부 보건의료미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원화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소득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이 오는 9월께 윤곽을 나올 예정이지만 정작 이를 주관하는 복지부 측에서는 공론화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7월 1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 기획단’을 꾸리고 그동안 형평성 논란이 돼 온 건보료 개편에 대해 연구했다. 이 과정에서 기획단은 약 5가지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