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두고 “과욕을 부려서는 안 된다”고 비난했다.
홍 시장은 7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인터뷰에서 “안 후보는 민주당에 있을 때도 겉돌았고 국민의당 창당해서 바른미래당도 사실상 겉돌았다. 우리 당에 들어왔으면 안착할 준비를 하는 게 맞는데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에서 대통령과 척지
이번주, 막판 표심 흔들 분수령최대 변수는 야권 단일화, 그리고 TV토론윤석열 측, 김한길 내새워 물밑 단일화 협상 주도 안철수 측, '완주 의사' 밝히면서도 방송연설 신청 안 해전문가들 "중도층, 유일한 판단 기준은 토론"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17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주부터 본격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여야의 막판 경쟁도 절정에 달했다. 정치권
"‘국민통합위원장’으로 尹캠프 합류 가능성 있다" 권영세도 "합류 가능성 있다…두 사람, 계속 교류해왔다"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윤석열 후보 캠프' 합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 전 대표 측은 17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윤석열 캠프로부터 국민통합위원장 직을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고 현재 고민 중"이라며 "새벽에도 전화드려 수락하시도록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이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윤석열 후보 캠프' 합류 가능성을 내비쳤다. 권 위원장 역시 선대 총괄 본부장급으로 거론되고 있다.
권 위원장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전 대표와 윤 후보 측이 경선 과정이나, 그 이전에도 계속 교류를 해왔던 걸로 들었다. 가능성 있다"고 말했다.
또 "김한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5일 당 청년조직에 전·현직 법무부 장관의 자녀 대학 입시 문제와 군 특혜휴가 의혹을 다시 거론하며 직격탄을 날렸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국 청년위원회 '청년백신' 출범식에서 “지금까지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스펙을 가진 여러분이 가장 일자리가 없는 어처구니없는 환경에서 너무 고생하는데 불공정 때문에 마음의 고통을 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간 보지 말고 입장을 밝히라"고 비판한 가운데,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안철수 대표가 하실 말씀은 아닌 듯하다"며 응수했다.
앞서 안철수 대표는 같은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번 그린벨트 논란 때도 말씀드렸지만, 대통령은 중요한 국가 사안에 대해 매번 뒤
21대 총선에서 선거구가 나뉜 세종시의 갑 선거구에서는 여야의 전략공천 대결이 벌어지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지역 초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결과는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역인 이해찬 대표가 불출마한 가운데 '이해찬의 황태자'로 언급되는 홍성국 전 미래에셋 대표이사 사장이 출마했다. 이해찬 의원은 현재 홍 후보의 후원회장을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더이상 안 대표 쪽에서 연락이 안 올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면서 "나는 여전히 연락이 오면 만날 자세인데, 당분간 안 올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도 "당분간 알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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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총선 공약 "동의하지 않은 성관계 모두 성폭행 처벌"
안철수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이 19일 '여성 안전 실천방안'을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안철수 위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자신의 거취 문제를 명시한 호남3당(바른미래당ㆍ대안신당ㆍ민주평화당)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 합의문 추인을 재차 보류했다.
손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통추위 합의문과 관련해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된 것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통추위가 지난 14일 마련한 합의문은 통합 이후 지도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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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역사 속으로…113석 '미래통합당' 출범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이 4.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통합당)' 간판을 올리면서 통합했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이 합쳐진 ‘미래통합당’이 출범한다. 미래한국당의 출범은 2017년 1월 탄핵 사태로 새누리당(한국당의 전신)이 분열된 이후 3년 만에 보수 진영이 통합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당ㆍ새보수당ㆍ전진당은 17일 통합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행사를 한다. 미래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철수 전 의원이 2일 ‘탈이념·탈진영·탈지역’을 기치로 내걸며 실용적 중도정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안철수 신당’ 창당 비전 발표 및 언론인 간담회를 열었다. 안철수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념과 진영정치의 극복 △기존 정당의 틀과 관성의 파괴 △무책임 정치의 퇴출을
다당제를 통한 새 정치를 외쳐왔던 안철수 전 의원이 정계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4ㆍ15 총선에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통과로 연동형 선거제가 적용되는 만큼 안 전 의원의 정계복귀가 선거판의 지각 변동을 예고할지 주목된다.
안 전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는 제가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어떻게 정치를 바꾸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26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했다. 김 교수는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당 창당과 바른미래당 합당에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스스로 당을 떠나고자 하니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오늘 탈당계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탈당하는 근본적 이유는 '야
이태우 국민의당 전국청년위원장은 지난 8월 국민의당 전당대회에서 41.5%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다. 전국청년위원장은 당연직 최고위원이다.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의 시각을 대표해 ‘소신 발언’을 하고 있는 이 위원장을 20일 만났다.
만 29세. 최연소 후보로 당선된 그는 상명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국민의당 창당발기인으로도 참여했다. “2011
국민의당 천정배 전 대표는 3일 안철수 전 대표의 8.27 전당대회 출마 선언에 대해 “최악의 결정”이라고 혹평했다.
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안 전 대표의 출마 선언 이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국민들께도, 우리 국민의당에게도, 안철수 전 대선후보 자신에게도 결코 있어선 안 될 최악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안 전 대표가 당권 도전 의사를 전격 밝
국민의당의 새로운 지도부를 뽑는 8.27 전당대회가 다가옴에 따라 당권경쟁도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앞서 제일 먼저 당대표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동영 의원에 이어 천정배 전 대표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며, 안철수 전 대표도 전격 출마할지가 관심이다.
천정배 전 대표는 1일 오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천정배가 국민의당이고, 국민의당이 천정배다. 남다른 애당심과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이 다음달 1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당 대표 도전 의사를 공식 선언한다. 이에 따라 8.27 전당대회의 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는 정동영 의원과 천 의원, 두 명으로 늘게 됐다.
천 의원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힌 뒤, 출마선언문에서 소통과 협치를 통한 당 정비와 당의 진로, 정체성에 대한 비전 등을 제시하겠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의 선거대책위원회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한 토론회에서 발언한 보좌진 교체해명이 거짓말이라고 22일 주장했다.
문 후보 측 선대위의 유은혜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으로 “안 후보는 ‘국민의당 창당과정에서 필요해 많은 보좌진이 당직자로 자리를 옮겼다’고 말했지만, 이 해명은 거짓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