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3회째 맞는 경제계 신년인사회경제계·정부·정계 등 600여명 참석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묵념도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이 3일 ‘2025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경제에 있어 가장 큰 공포는 불확실성”이라며 “정부와 정치 지도자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조속한 국정 안정화를 위해 힘을 더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혁고정신 결단 요구"류진 한경협 회장 "기업가 정신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손경식 경총 회장 "경제 전반의 낡은 법·제도를 개선해야"
주요 경제단체장들은 내년 한국 경제가 거센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며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통해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9일 신년사에서 "과거의 성장 공식은 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옛것을 뜯어고치고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혁고정신’(革故鼎新)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저성장의 뉴노멀화라는 경고등이 켜진 지금, 과거의 성장 공식은 더는 유효하지 않다”며 “과거의 성공에 머무르지 말고, 과감한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다져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
트럼프 취임 전이라도 대화 재개주미대사 출신 한 총리 높이 평가
미국 국무부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의 경험과 역할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주미대사(2009~2012년) 이력까지 거론하며 "역할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은 워싱턴DC에서 열린 아태 지역 언론 간담회에서 "미국은 바이든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양곡관리법 등 농업 4법 개정안에 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거부권) 행사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로서는 거부권 행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지만 정치적 부담 등을 고려해 거부권 불발도 배제할 수 없다. 만약 농업 4법 개정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농정 추진 동력 상실이 불가피할
“한미 관계 혈맹 넘어 경제·총체적 동맹 발전”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정지 이후 국정 안정화 행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를 만나 “잠시의 혼란은 대한민국에 투자할 기회”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진 등과 만나 “앞으로도 한미 관계는 혈맹을 넘어서 경제·총체
韓, 담화 발표 뒤 친한계와 줄회의위기 극복 위한 의견 수렴 차원4선 이상 與 중진, 9일 회동秋 재신임 두고 계파 갈등 양상
비상계엄 사태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시험대에 올랐다.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한 대표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며 퇴진 절차에 돌입한 만큼 ‘배신자’ 프레임을 벗고 ‘해결사’ 이미지를 구축할 기회가 주어졌다. 다만, 여전히 당내
황교안 국무총리가 11일 이임사를 통해 사회적 대통합이 절실하다며 “사회 각계각층이 합심협력(合心協力)해 화합을 이뤄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지난 몇 달간 국정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무거운 중압감에 밤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는 날들이 많았다”며 “사상 유례가 없는 절체절명의 어려움 속
바른정당은 15일 국민 통합과 민생 안정을 위해 ‘이정미재판관법’ㆍ‘가짜뉴스 방지법’ㆍ‘국민소환법’ 등 25개 중점법안을 3월 국회서 처리키로 했다. 또한 영세 상인들의 거센 반발을 산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을 폐지하고, 19대 국회에서 발목이 잡혔던 ‘규제프리존법’을 조속히 통과시키기로 했다.
바른정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4일 “차기 대통령 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대해달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결정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제19대 대통령 법정선거 기한이 55일여 밖에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황 권핸대행은 “행자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공정하고 원활한 선거 준비에 최선을 다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0일 대선출마 여부와 관련해 “제게 주어진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다른 생각이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대통령으로 출마할 거냐”고 묻자 “국정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황 권한대행의 발언은 대선출마설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새누리당의 끊임없는 러브콜에도 ‘정중동’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야당의 견제구에도 대선 주자급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출마 여부에는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전날에 이어 3일에도 하루 동안 5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청사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부당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다짐했다. 또 국가안보와 경제, 민생,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황 권한대행은 1일 정유년(丁酉年) 신년사에서 “저는 올해에도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야정 협치(協治)’는 역시 말처럼 쉽지 않았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가동된 지 보름이 넘었지만, 여야정 협의체 구성은 여전히 표류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후만 하더라도 여야와 정부는 그야말로 한마음 한뜻으로 국정 안정화에 힘을 모으는 듯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국정 수습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 제안을 새누리당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4일 국회 국회의장접견실로 정세균 국회의장을 방문해 경제현안 등 국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부의 국정 안정화 노력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국무총리실과 의장실에 따르면 정 의장은 “국회가 여야 합의로 내년 예산을 법정기한 내에 처리한 것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며 “나라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국회와 정부가 서로 협력하고 국민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권한대행 5일차인 13일 국정 안정화 행보를 거듭했다.
첫 일정은 오전 국무회의 주재였다. 매주 화요일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를 권한대행 자격으로 주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황 권한대행은 모두발언을 통해 "내각과 전 공직자들은 비상한 각오와 겸허한 자세로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굳건한 안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9일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 처리한 데 대해 "이제 교육부와 시·도교육감들이 협치에 나서 교육현장을 안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총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정치의 회오리에 교육마저 휩싸이는 안타까운 현실이 지속되고 있다"며 "탄핵이 가결된 만큼 차분히 헌재의 심판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국정 안정화를 주문했다.
이어
야3당은 6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재확인하고, 탄핵 이후에도 국정 안정화를 위한 야권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7일 탄핵 촉구 공동결의대회도 열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국민의당 김동철·정의당 심상정 등 야3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야3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야3당
새누리당이 ‘최순실 사태’로 사실상 분당 수순을 밟고 있다. 당 내홍이 극심해지면서 ‘친박계’와 ‘비박계’로 양분된 계파 간 갈등 양상이 점차 심화하고 있다.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회의를 따로 개최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정현 대표는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정진석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질서 있는 국정수습을 위한 긴급 원내대책회의’를 개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