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엘시티 사업에 분양보증서를 발급한 경위를 밝히기 위해 자체감사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HUG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설립 사상 최대 금액(2조 원)이자 최초 보증인 엘시티 분양보증이 규정도 개정하지 않고, 전산상 구분값을 성격이 전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미국인 신분으로 6년간 불법으로 진에어 등기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관리·감독을 하지 않은 질책이다. 항공법(항공사업법·항공안전법)은 외국인이 국내 항공사의 대표나 등기임원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김 장관이 뒤늦게 감사를 지시했지만, 처벌 규정이 없어 실효성 논란이 커질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이 된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해임 건의안을 28일 최종 의결했다.
공운위 의결에 따라 국토부는 조만간 서 원장의 해임건의안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국토부 감사 결과 서 원장은 지난해 7월과 11월에 직원 앞에서 각각 '피부가 뽀얗고 몸매가 날씬해서 중국 부자가 좋아할 스타일
국토교통부가 지방자치단체의 뉴타운 등 도시재정비사업에 지원하는 국고보조금 관리를 부실하게 해 온 탓에 누적된 이월액만 수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감사원은 지난 2∼3월 국토부와 그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운영 감사를 벌인 결과 이런 내용을 포함해 모두 31건을 적발, 국토부 장관 등에게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조사 과정에서 국토교통부 부서간의 '업무 떠넘기기'가 허술하고 불공정한 조사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이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자체감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의 운항안전과와 항공보안과의 책임자는 각각 상급자인 항공정책관과 항공안전정책관에게 보고해 업무가 신속하게 조정되도록 해야 했으나 보고
KTX(고속철도)경쟁체제 도입 문제 등으로 코레일과 갈등을 빚고 있는 국토해양부가 국고금 위법 사용 혐의로 코레일 직원을 검찰에 수사요청했다.
이에 코레일 측은 "한푼의 국고금도 횡령한 사실이 없다"라며 감사 재심 청구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국토부는 새정부 출범 이후에도 KTX민영화를 비롯 철도 관제권, 역사환수, 유지보수 업무이관 등 기존 정부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국고금 2226억 횡령’ 감사 결과에 대해 “한 푼의 국고금도 횡령한 사실이 없다”고 즉각 반박했다.
일반철도시설 유지보수 사업은 국가가 사업비 전액을 코레일에 지급해야 하나 코레일이 납부해야 할 선로사용료(위탁비의 70%)와 상계해 위탁비의 30%를 지급해왔다. 유지보수비 지출원인 발생시 위탁비계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