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의 재의요구 권한 행사에 관한 특별법안(거부권 제한법)' 등을 소위로 회부했다. 야당의 강행처리에 반발한 여당은 퇴장했다.
운영위는 이날 거부권 제한법과 탄핵소추를 앞두고 자진사퇴를 금지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 등을 상정해 소위로 넘겼다.
국회 운영위원장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법안을 상
여야가 8월 임시국회에서 비쟁점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각종 청문회 등 더불어민주당의 대여 전선이 확대되면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구하라법(민법 개정안), 간호법 제정안, 전세사기특별법 등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했다. 이외에 사용후핵연료 중간시설 등을 짓기 위한 ‘고준위
여야 원내지도부가 5일 22대 국회 원 구성 등을 두고 협상에 나섰지만, 끝내 불발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7일까지 추가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1시간가량 원 구성 협상을 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여야는 법제사법위원장, 운영위원장, 과학기술정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5일 오전 10시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22대 국회 원 구성을 두고 협상에 나섰지만, 끝내 불발됐다.
민주당 박 원내대표는 이날 협상 후 오전 11시께 기자들과 만나 “추경호 원내대표와 원 구성과 관련해 협의했는데,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며 “법사위, 운영위, 과방위의 상임위원장 결정에 있어 합의에
국민의힘 22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에 오른 추경호 원내대표 첫 과제는 야당의 '입법 강공' 대응 전략 마련이 될 전망이다. 취임 일성으로 추 원내대표가 '단일대오'를 내걸었으나, 벌써부터 이탈표가 나오면서다. 원내지도부 인선부터 마무리한 뒤 추 원내대표는 당내 분위기를 다독이며 단일대오로 뭉치자고 말할 것으로 보인다.
추 원내대표는 10일 오후 국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2024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합의문 발표를 히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예결위 간사, 홍 원내대표, 윤 권한대행,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국민의힘 송언석 예결위 간사. 고이란 기자 photoeran@
민생희망특위 위원장 조수진...이번주 첫 회의여연원장 박수영 임명
김기현 체제 민생희망특별위원회가 27일 출범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민생 챙기기’에 힘을 싣고 있는 만큼 이번 주 첫 회의를 하면서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민생희망특위는 위원장 1명에 위원 14명으로 총 15명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다음달 2일부터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25일 합의했다. 2월 국회에서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이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안전운임제) 처리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당은 이재명 대표가 띄운 긴급 민생 프로젝트를 위해 30조 원 규모의 추경안 편성에 압박을 가할 예정이어서 여야 충돌이 이어질 전망이다.
국
18일 추경호 부총리·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입장차 여전‘법인세 인하’와 ‘경찰국·인사정보관리단 예산’ 두고 충돌與, 윤석열 정부 중점 추진 과제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 고수연말까지 예산안 협상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와
“법인세 인하와 경찰국·인사정보관리단 예산 문제에 관해서만 아직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
주호영 위원장, '정족수 미달' 이유로 미개최대통령실 이어 與 의원들도 불참 野 진성준 "국회 책무 망각…국감서 밝힐 것"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외교 순방과 영빈관 신축 예산 등 현안 질의를 위해 소집을 요청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30일 결국 불발됐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주호영 국회 운영위원장은 앞서 이날 오전 10시 운영위 전체회의
여야 원내수석, 회동했지만 결론 또 못 내려진성준 "검찰개혁 합의 파기가 큰 걸림돌…법사위 권한 축소도"국회의장단 단독 선출에 대해 "카드 갖고 있지만 그것만 있는 건 아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은 21일 "원 구성의 핵심 쟁점은 여야 관계를 정상화할 의지가 있느냐의 문제"라면서 여당의 태도를 비판했다.
진 원내수석은 이날 오후 여야수석 회동
진성준 "국민의힘, 새로운 제안 해와...더는 드릴 말씀 없어"송언석 "민주당, 원 구성 협상과 관련 없는 전제조건만 얘기해"
원 구성 협상을 위해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가 21일 회동했지만, 회동 중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원 구성 협상은 또다시 좌절됐다.
여야가 다시 만날 일정도 잡지 못한 채 회동이 끝나면서
법사위원장 두고 이견 여전법사위 개선 문제도 평행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8일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벌였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송언석ㆍ진성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최대 쟁점은 법사위원장 배분 문제였다. 국민의힘은 전임 원내대표 간 합의대로 후
국민의힘은 8일 자당 상임위 간사를 내정해 발표한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북 도발 관련 국가안보 점검' 당·정부·대통령실 협의회 후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 구성은 11시 원내수석 회동을 통해 의견교환을 본격적으로 하기로 했다”며 “오늘 오후쯤 당 정책을 준비하기 위해 상임위 간사를 내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신임 국회 운영위원장에 선출됐다. 운영위원장은 여당 원내대표가 맡는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실시된 국회 운영위원장 보궐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231명 의원 가운데 198명 지지를 얻어 운영위원장에 당선됐다. 윤호중 직전 운영위원장이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았다.
박 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