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국회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이낙연 전 대표가 15일 “정권 재창출이라는 역사적 책임 앞에 제가 가진 가장 중요한 것을 던지기로 했다”며 여야 동료 의원들을 향해 사직안 가결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는 재직 209표 중 찬성 151표로 이 전 대표 사직안을 가결시켰다. 이로써 민주당 의석수는 170석에서 169석으로 줄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주미대사로 임명되면서 비례대표 차순위인 정은혜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1983년생인 정 전 부대변인은 '민주당 최연소 의원' 타이틀을 달고 20대 국회 막차에 탑승하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이수혁 의원을 주미합중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로 임명했다. 국회법은 국회의원은 국무총리 또는
오세정 바른미래당 의원이 서울대 총장 선거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기로 했다.
21일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오 의원은 이날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했다. 오 의원은 이날 중으로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국회의원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국회법 제29조 ‘겸직금지’ 조항을 보면 국회의원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 이외에 다른 직을 겸할 수 없
지방선거 출마 국회의원 사직서 처리를 놓고 여야 간 정면 충돌이 임박했다. 여야는 의원 사직서 처리의 마지노선인 14일 본회의 개최를 염두에 두고 원내 전략 구상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자유한국당은 본회의를 강행할 경우 ‘입구 봉쇄’ 등 극단적인 투쟁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민주
자유한국당은 13일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사직서 처리와 함께 ‘드루킹 특별검사법’을 본회의에 동시 상정할 것을 요구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정 의장이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4명에 대한 사직처리와 관련해 ‘국회가 필요한 절차를 취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했다”며 “그렇다면 국기문란 헌정농
성추행 의혹으로 국회의원직 사퇴 입장을 밝힌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12일 사퇴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국회의장실에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했다.
민 의원은 이날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미 밝힌 대로 의원직을 사퇴한다”면서 “제가 한 선택으로 제 말에 귀를 기울여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디에 있건 공의
심학봉 국회의원직 자진사퇴
40대 보험설계사를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경북 구미갑) 의원이 12일 국회의원직에서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시에 심학봉 의원이 과거 '아동성폭력 추방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심학봉 의원은 자신의 의원직 제명안에 대한 국회
심학봉 국회의원직 자진 사퇴
무소속 심학봉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자진해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심학봉 의원은 12일 오후로 예정된 자신의 의원직 제명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을 몇 시간 앞두고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심 의원은 보좌관을 통해 '국회의원 사직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정치권 관계자가 전했다.
앞서 심 의원은 40대 여성 성
국회에 제출된 국회의원 사직서가 8일 현재 8건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안과에 따르면 사직서를 제출한 의원은 새누리당 김기현·박성효·서병수·유정복·윤진식,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이낙연·이용섭 의원 등 모두 8명이다.
이 가운데 기초연금법 처리에 반발해 사표를 던진 새정치연합 김용익 의원을 제외한 7명은 모두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들이다.
국회에 사직서를 제출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이 7일 소속의원들을 향해 자신을 제명해 의원직을 유지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사직서를 철회하고 즉각 복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동료 의원들께 드리는 편지’란 글을 블로그에 올리고 “지난 금요일 밤 기초연금법이 법사위를 통과한 직후 나는 국회의원 사직서
안전행정부 장관직에서 물러나 6·4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한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이 31일 국회의원직에서 사퇴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 앞서 미리 배포한 회견문을 통해 “부채·부패·부실로 얼룩진 위기의 인천을 구해달라는 시민의 부름을 받고 민의의 전당을 떠나 민심의 바다 속으로 뛰어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회견 직후 인천시 선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