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국회 교육위원회·보건복위원회와 만남을 갖고 의료공백과 의과대학 휴학 등 의료계 혼란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
19일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국회 김영호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국회 측 요청
윤석열 대통령, 연일 '반성'과 '소통' 강조…이념색도 덜어내
연일 '이념'을 강조하며 강경 발언을 쏟아내던 윤석열 대통령의 화법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민생'과 '소통'을 강조하며 한층 부드러워졌다. 선거 참패로 지지율이 급락하는 등 후폭풍을 겪고 있는 만큼 민생 행보를 통해 민심을 추스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윤 대통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자유민주주의 국체를 흔들고 파괴하려는 반국가행위에 대해 정치진영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는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지난 1일 일본에서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자유민주주의 국체를 흔들고 파괴하려는 반국가행위에 대해 정치진영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는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지난 1일 일본에서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추진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민생 회복을 강조한 윤 대통령이 내주 참석하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의 외교 성과를 통해 정국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
대통령실은 29일 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방침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포함해 지금까지 이 문제와 관련해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이 사안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이 특정한 입장을 밝힌다면 그 논의에 영향력을
與, 29일 1박 2일 연찬회 마무리…오·만찬으로 전어회·전복 등김기현 “수산물 불안하게 하는 일은 ‘죄악’”野 향해 “먹는 문제에 터무니없는 괴담 씌워…잘못된 구태”
국민의힘이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1박2일로 진행된 국회의원 연찬회를 29일 마무리지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내내 의원들의 식사 테이블 위에는 민어회와 생선구이 등 어김없이 수산
與, 29일 1박 2일 연찬회 마무리…결의문 채택“尹 정부와 함께 연금·노동·교육 3대 개혁 추진”
국민의힘은 1박2일 연찬회 개최 이튿날인 29일 앞으로의 당 운영 방향과 의정활동 과제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당은 가짜뉴스·괴담에 강력 대응하고, 경제활력 제고와 윤석열 정부의 연금·노동·교육 3대 개혁 완수를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하기로 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28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는 일본과 싸우는 게 아니라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우리 국민들과 싸우겠다는 대통령”이라고 직격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1 더하기 1을 100이라고 그러는 사람들이다. 이런 세력들하고 우리가 싸울 수밖에 없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말”
尹대통령, 여소야대 상황 비판윤재옥 “총선 승리, 실질적 정권 교체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정부를 담당해보니까 우리가 지난 대선 때 힘을 합쳐서 국정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됐겠나 하는 아찔한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여당 연찬회에 참석한 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내년 총선을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정부를 담당해보니까 우리가 지난 대선 때 힘을 합쳐서 국정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됐겠나 하는 아찔한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망하기 전의 기업을 보면 껍데기는 화려한데, 인수해 보면 안이 아주 형편없다"고 비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이 여
안철수·윤상현, 수도권 인재 부족이진복 “수도권 위기론, 언론이 만든 이야기”
당 소속 의원 전원이 모인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수도권 위기론’이 화두에 올랐다.
발단은 김기현 대표의 발언이었다. 김 대표는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수도권 선거를 가지고 여러 가지 (당내) 논란을 벌이는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병준 한국경제인협회 고문은 여당을 향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치적 이해를 앞세운 윤심(尹心)을 따라가니까 대통령을 두고 ‘엄석대’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고문은 28일 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 국회의원 연찬회’ 특별강연에서 “대통령 철학이나 국정 방향이 마음에 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계파를 초월한 인재 등용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 일각에선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경제 중심의 입법·민생 전략을 구사해 민심에 부응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내년 총선 전략과 관련해
‘연찬회 음주가무’ 권성동 징계 개시...내달 6일 소명이날 회의에서 이준석 전 대표 징계 논의하지 않아...권성동과 같은 날 소명‘수해 망언’ 김성원 당원권 정지 6개월ㆍ권은희 징계 대신 ‘엄중 주의’ 경고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9일 당 연찬회에서 음주가무로 논란을 빚은 권성동 원내대표의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권 의원을 비롯해 추가 징계 절차
여성 정치인의 외모를 평가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이지성 작가가 “이번 사태 겪으며 왜 우파 목소리 내는 유명인들이 없는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31일 정치적 발언을 이어갔다.
이 작가는 당구선수 차유람 씨의 남편으로, 차 씨는 5월 국민의힘에 입당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문화체육 특보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이 작가는 페이스북에 “목소리 한 번
병사월급 200만·세금 감면 등 윤석열 정부 법안 추진 필요강연자로 나선 이지성 작가 실언 “국민의힘에 젊고 아름다운 여성 이미지 필요”
국민의힘은 25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국회의원 연찬회를 열었다. 하반기 국회를 준비하기 위해 ‘통합·민생·미래 대도약’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지만, 강연자로 참석한 이지성 작가의 여성 비하 발언 등 도를 넘는
새누리당의 새 당명이 자유한국당으로 결정됐다.
새누리당은 8일 국회의원 연찬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김 대변인은 연찬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의원총회 결과 국민이 새로 태어나겠다는 의지와 함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으로 당명 개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새 당명은 오는 13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
중앙선관위는 14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새누리당 연찬회 발언은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다만 정 장관의 “총선 필승” 건배사는 선거 중립을 의심받을 수 있는 행위를 한 것으로 판단, ‘강력한 주의’를 촉구키로 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전체위원회의를 열어 공직선거법 및 관련 판례·선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