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에서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가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5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김천에서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신설하는 것으로 개통 시 고속열차로 서울역에서
최근 고속도로 지하화 등 지하도로를 확대하는 추세다. 이에 정부가 안전성을 강화하면서 효율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지하도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하도로 전문가 자문단’을 발족하고 사업 초기 단계부터 검토해야 하는 다양한 주제에 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자문단은 총 6개 분과 45명의 전문가
북한의 땅굴 기술이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전달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스라엘 안보단체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안보단체 ‘알마 연구·교육센터’의 새리트 제하비 대표는 자유아시아방송(RFA) 인터뷰에서 “하마스가 북한으로부터 직접 땅굴 기술을 얻었는지는 확실치 않다”면서도 “북한이 헤즈볼라에 기
중국 다롄의 해저터널이 내부에 물이 쏟아지는 사고로 개통한 지 보름 만에 물바다로 변했다.
중국 글로벌타임즈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오전 8시께 다롄 해저터널 운영센터에는 터널 바닥에 물이 고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운영센터 측은 긴급 수리 인력을 투입해 보수 작업을 마쳤으며 2시간 뒤인 오전 10시께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한강을 횡단하는 도로터널 공사에 최첨단 TBM 장비를 도입해 시공에 착수한다.
현대건설은 13일 경기 파주시 ‘고속국도 제400호선 김포~파주간 건설공사 제2공구’ 현장에서 국내 최대 단면 쉴드 TBM 굴진 기념식을 개최했다.
TBM(Tunnel Boring Machine)은 다수의 디스크 커터가 장착된 커터 헤드를 회전시켜
김포와 파주를 잇는 한강터널을 발파 없이 다수의 디스크커터를 장착한 커터헤드를 회전시켜 암반을 압력에 의해 파쇄하는 터널굴착장비인 두더지(Tunnel Boring Machine, 이하 'TBM 공법')가 뚫는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제2 순환선의 김포~파주 구간 중 한강 횡단 부분을 지름이 14m로 국내 최대 규모인 TBM 공법을 활용해 공사한다고 13
롯데건설은 6일 ‘제2회 기술혁신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우수기술 7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제2회 기술혁신 공모전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품질‧안전 향상 △원가절감 △디지털 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탈현장 건설방식(OSC‧Off-Site Construction) 등 총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
GS건설이 상수도관을 굴착하지 않고도 보수할 수 있는 친환경 신공법을 개발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서'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환경신기술 인증은 국가가 기술력을 인정하는 우수한 환경기술에 한해 인증서를 발급해 기술개발 촉진, 환경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제도다. 이번 환경신기술 인증으로 GS건설은 정부발주공사 PQ(적격)심사 시 신인도 평가에서 가
뉴보텍이 땅을 파지 않고 수도관을 보강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비굴착 공법은 기존에도 있었지만, 새로 개발한 공법은 관 수명이 기존 대비 3배 긴 30년 수준이다.
18일 뉴보텍에 따르면 최근 ‘PVC 프로파일 형상가이드 제관시스템을 이용한 비굴착 보수보강기술에 대해 ’방재신기술(제2020-5호 – PVC 프로파일 형상가이드 제관시스템을 이용한
한화건설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기술형 입찰로 발주한 1459억 원 규모의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제9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부터 안양시 인덕원역까지 연장 37㎞에 달하는 지하철도 구축 사업 중 9공구 공사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작년 말 총 사업구간 12개 공구 중 1공구와 9공구를 턴키(설계ㆍ시
㈜한화가 자체기술로 개발한 전자뇌관 하이트로닉(HiTRONIC)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하이트로닉Ⅱ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는 신규 발파공법 및 제품을 요구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2010년 전자뇌관 개발을 시작, 2015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5번째로 자체 개발한 전자뇌관 하이트로닉을 출시한 바 있다.
전자뇌관이란 최첨단 전자칩
현대건설이 5615억 원 규모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2공구 구간 사업을 따냈다.
현대건설은 25일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프로젝트 중 김포-파주 2공구 구간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프로젝트는 경기도 김포시에서 파주시를 연결하는 공사로 전체 총구간은 25.36㎞다.
현대건설은 이 중 경기도 김포시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에서 기술형 입찰로 발주한 1829억 원 규모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도봉산역부터 의정부 장암역을 거쳐 양주 옥정지구까지 연장되는 7호선 전철 연장사업(총 3개 공구) 중 2공구 공사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건설공사는 턴키(설계, 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CJ CGV는 계열회사인 재산커뮤니케이션즈가 스크린 광고 사업 이력이 전혀 없는데도 영업대행 업무를 전속 위탁했다. 수수료도 기존 거래처보다 25% 높여줬다. GS건설은 고가의 굴착 공법으로 공사를 하지 않았음에도 시공한 것처럼 가장해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공사대금 190억원을 편취했다. SK하이닉스와 기아자동차, 대우조선해양,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자동차,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시 지역수도사업소에서 발주한 노후 상수도관 비굴착갱생공사를 수행한 신기술공법 보유업체들이 영업지역을 분할하기로 합의한 행위를 적발하고 3개 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1억85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정위 제대 대상에 포함된 곳은 호용종합건설㈜, 동도기공㈜, 효산건설 등 3개 기업이다. 비굴착갱생공사는 땅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와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등 해외 명문 대학들과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싱가포르 최고의 이공계 명문대학인 난양공과대학교(NTU ;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와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에 따른 공동연구소 개소식(Opening Cer
한국의 터널 뚫는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산이 많은 국토의 특성상 터널 구간이 포함된 도로와 철도 공사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터널 굴착 공법은 크게 발파공법(NATM)과 기계굴착(TBM) 방식이 있다. NATM은 폭약을 사용해 바위를 깨면서 굴을 뚫는 방식이다. 비용이 적게 든다. 한국은 NATM 방식으로 8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700㎞
쌍용건설이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IMF가 한창이던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사내 기술교류행사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어려운 시기를 기술력으로 극복하자는 취지로 10년을 이어 온 이 행사를 통해 발굴된 차별화된 기술만 총 708건에 이른다.
이 중 '무진동 터널 굴착공법' (2회)은 건설신기술로 지정됐고, 세계 최초 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