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유추할 수 있다는 이유로 그네 막걸리가 판맹 중지됐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연말 대통령선거와 관련, 특정 대선 입후보 예정자의 성명을 유추할 수 있는 상표로 막걸리를 제조ㆍ판매한 업주 A(45)씨를 공직선거법상 시설물 설치 등의 금지규정 위반으로 경고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선관위는 또 관련 상표 사용 중지와 인터넷 광고 삭
대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를 연상케하는 '그네 막걸리'가 출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도 이같은 논란이 벌어지자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대구시 동구 효목동 새대구주조 판매대리점에 직원들을 보내 '그네 막걸리'라는 상표를 쓴 이유와 판매 경위 등을 조사했다.
보통 막걸리와 내용물은 비슷하지만 막걸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