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코퍼레이션의 자회사 동성화인텍은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이충동 부회장을 선임했다.
이충동 신임 대표이사는 1954년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조선해양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 취득 후 현대중공업에서 그린에너지 사업본부장 부사장과 중앙기술원장을 역임했다.
이충동 부회장은 동성그룹 중앙 기술경영위원장도 겸임하게 돼 공식적으로 동성
현대BS&C는 에너지 분야와 복합소재 분야를 공략하기 위해 그린에너지사업본부를 분사해 신설법인인 현대BS&E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설된 현대BS&E의 대표이사로는 현대BS&C 그린에너지사업본부의 이현환 본부장을 선임했다.
현대BS&E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복합소재 LPG용기 ‘이콘(ECONN)’의 제조 및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BS&C가 2015년 1월1일부로 신규사업 추진, 부문별 사업역량 강화 그리고 본부 및 부문별 책임경영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현대BS&C는 신성장동력으로 IT솔루션유통과 그린에너지 사업 및 건설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 IT부문에서는 솔루션유통사업팀 및 전사고객케어(Customer Care)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16일 고강도 쇄신 인사를 단행한 것은 예견된 일이었다. 권 사장은 지난달 취임사에서 “무사안일과 상황 논리만으로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분명히 책임을 묻겠다”며 대규모 인사를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인사에서 현대중공업그룹 전체 임원 262명 중 81명이 짐을 싼 것도 어느 정도 예상됐다는 얘기다.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현대중공업은 충북 음성 태양광공장에서 ‘태양광 R&D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총 226억원을 투자한 이 센터는 태양전지 및 모듈 개발설비, 분석설비 등 총 53종의 태양광 관련설비를 갖췄다. 이를 통해 고효율 태양전지의 구조 및 재료 연구, 원가절감형 재료
조선업계 맏형 현대중공업이 글로벌 영역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조선 이외의 사업다각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종합중공업 그룹으로 발전한다는 구상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조선업계 경쟁업체인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보다 비조선부문을 강화, 종합중공업 그룹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특히 그린에너지사업 진출에 적극적
‘풍력무한 능원무진 현대무궁(風力無限 能源無盡 現大無窮)’. 풍력은 무한하고 에너지는 끝이 없으며 현대는 무궁하다는 뜻이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지난 4월 상하이에서 열린 ‘제5회 중국 상하이 풍력전시회’에서 방명록을 통해 풍력에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이같이 전했다.
같은 달 현대중공업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풍력의 본고장이라 할 수
언제 닥칠 지 모르는 주력사업 성장 정체, 새 수익원 개척에 나서자.”
지난 2000년대 유례없는 호황을 누렸던 조선, 철강업계가 당시 이같은 ‘신시장 개척 정신’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값싼 원자재를 내세운 중국 조선, 철강업계의 거센 도전을 품질과 고부가가치 신기술 개발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 플랜트 사업·해외진출 강화로 올해 매출 27조 달성
그린에너지와 의료용 로봇 사업, 현대중공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투톱이다.
현대중공업은 신성장동력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풍력 사업을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로부터 분리해 올해부터 ‘그린에너지 사업본부’를 신설했다.
그린에너지 사업본부는 향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그린에너
지난 2002년 2월28일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한 현대중공업은 같은 해 5월 위탁경영 중이던 삼호중공업을 인수해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조선중공업그룹으로 성장했다.
최대주주인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는 현대중공업 회장과 고문을 거쳐 지난 2002년 이후로는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현대중공업의
조선업계의 탈 조선 바람이 거세다.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은 사업구조 다각화를 통해 조선 매출 비중을 낮추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기존 사업부문 연구소들을 통합한 중앙연구소를 신설하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위한 영업조직을 신설했다.
신설되는 중앙연구소는 미래연구소와 거제조선소의 선박해양
현대중공업이 17년만에 구조개편을 단행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담하는 사업본부를 신설한다.
현대중공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풍력사업을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로부터 분리, 2011년부터 ‘그린에너지사업본부’를 신설해 전담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그린에너지사업본부 신설은 향후 세계적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