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과 위메프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 피해자들이 8일 여야 당사 앞에서 신속한 문제 해결과 피해 구제‧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티메프 피해자 모임인 ‘검은우산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전자상거래 추모 장례식’ 집회를 진행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전자상거
“이게 제대로 된 정부입니까, 정부는 의료 현장의 말을 무시한 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군부독재를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30일 밤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의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에는 행사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8시부터 ‘한국의료 사망’, ‘의학교육 사망’이라고 쓰여 있는 검은색 마스크를 쓰
3선 국회의원ㆍ문체부 장관까지 지낸 시인이자 정치인윤석열 정부 문화ㆍ예술 예산 삭감…'야만적 행동' 비판"정치와 문학, 사회가 진보하길 바란다는 점에서 같아"
12년간 국회에서 일하는 동안 고뇌한 흔적들을 이번 시집에 담았다.
14일 서울 마포구 창비서교빌딩에서 열린 시집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도종환 시인은 "정치판에서 보낸
정부가 이태원 참사를 ‘사고’로 표기한 것에 대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희생자를 모독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 전 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순한 사고로 정리하고 사고에 의한 사망자로 처리한다면 희생자에 대한 모독이며, 정부 당국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처사로밖에 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로 바로잡으라고 촉
시민과 함께 애도하는 장례 절차 마련31일 오전 서울광장에 합동 분향소 설치
30일 유럽 출장 중 급거 귀국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사고 현장을 찾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서울시는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5시 42분께 녹색 민방위복에 검정색 근조 리본을 왼쪽 가슴에 단 채 서울 용산구 해밀턴 호텔
민주, 尹 시정연설 거부…로텐더홀서 규탄 시위 말 없이 지나간 尹민주, 본회의장 건너편서 의총 열고 대응 논의"국감 후속조치ㆍ예산안ㆍ주요 입법 과제 토론"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전면 불참했다. 야당이 입장 자체를 거부한 것은 헌정사상 최초다. 민주당은 오후께 시정연설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로 했다.
오영환
국회 운영위 청와대 국감, 의사진행 도중 중지與 "제거하라, 웃통 벗고 런닝셔츠 입을까" 野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해, 자신이 없나"
국회 운영위원회가 26일 청와대를 상대로 진행한 국정감사가 30여분 만에 중지되는 파행을 겪었다. ‘대장동 특검 수용하라’ 등의 문구가 새겨진 마스크와 가슴에 근조 리본을 착용하고 국감장에 나온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고(故) 김동식 구조대장의 빈소는 눈물로 가득했다.
아들을 먼저 보내야 했던 김 대장의 어머니는 “나도 데리고 가거라”며 오열했고, 동료 소방관들을 붙잡고는 “다른 사람 살리려다 당신네가 죽으면 누구 손해요”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영정 안에는 소방관 정복을 입은 김 대장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단상에는 김 대
독립유공자 계봉우·황운정 지사의 유해가 카자흐스탄에서 국내로 봉환됐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수도 누르술탄의 국제공항에서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 행사를 주관했다.
봉환식은 카자흐스탄 정부의 협조로 공군 2호기 앞에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근조 리본을 달고, 태극기 배지를 옷깃
대한의사협회가 지난해 12월 31일 진료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의해 유명을 달리한 故 임세원 회원을 추모하기 위해 1월을 추모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추모 사업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의협은 환자진료라는 숭고한 의사의 역할을 다하고 의학자로서의 학문적 업적을 쌓은 고 임세원 회원의 억울한 희생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1월 한 달 동
국회의사당 출입 엄격히 통제…최고수준 경호·의전으로 맞아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을 앞두고 국회는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국회 주변부터 운집한 경찰 인력과 경찰 버스들은 긴장감을 자아냈다. 우리나라에서 25년 만에 이뤄지는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인 만큼 국회는 ‘최고 수준’의 경호와 의전으로 그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한화케미칼이 지난 3일 발행산 울산 2공장 폐수 저장조 폭발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함께 자숙하는 한편, 이번 사고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재발방지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9일 한화 등에 따르면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내려가 수습을 지휘하고 있는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은 7일 사내인트라넷에 ‘임직원께 드리는 글’을 올리고 이번 사고에 대한 소회와 다짐을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세월호 참사 12일째인 2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서울광장 한편에는 시민들에게 나눠줄 수천송이의 하얀 국화꽃이 마련됐으며 시민들은 합동분향소가 마련되자마자 10열로 차분히 줄을 서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예상외로 많은 추모객이 안산 올림픽기념관 내 임시 합동분향소에 몰려 제단에 헌화할 국화꽃이 동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이날 정오께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합동분향소에는 닷새 만에 13만2875명이 방문, 경기도 합동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10만여 송이의 국화꽃을 준비했지만 이날 오전 11시20분께 모두
택시업계가 이명박 대통령이 거부한 '택시법' 개정안 국회에서 재의결이 안될 경우 총파업을 결의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개 단체는 22일 오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2월20일까지 재의결이 안되면 전국 택시의 운행을 무기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택시업계가 정부의 '택시법' 개정안 거부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인 파업에 돌입힌다.
전국택시노조, 전국민주택시노조, 전국개인택시연합회, 전국택시연합회 등 택시 4개 단체는 22일 오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30일 부산합동 총회를 시작으로 순차적인 한시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택시업계는 또 파업 여부와 별개로 오는 24일
정부가 22일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하는‘택시법’ 개정안을 거부하기로 하자 택시업계는 이날부터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총파업 여부와 일정 등은 이날 오후 4시에 열리는 4개단체 대표자 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택시 4개단체는 이날 서울 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