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서장급(국장급) 80% 이상을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성과주의에 기반해 본부 전 실무 부서장을 70년대생으로 배치하고, 3급 시니어 팀장을 본부 부서장으로 전격 발탁했다. 이 원장 체재 하에 이뤄진 두번째 정기인사로 취임 1년 만에 세대교체를 마무리했다. 불법사금융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에 강력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주 임원 인사 전망 나와…현재 3개 부원장보 공석 금융투자 및 공시·조사 부문 겸직 중 …자본시장감독국장 승진 점쳐져 통상적 관례 ‘선임’이 금융투자 부원장보 맡아…최근 조사국 강화 ‘변수’
금융감독원이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본시장·회계부문 부원장보(금융투자, 공시·조사)를 누가 맡을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4일 금
공석인 부원장보 3석 중 기획·경영 및 공시·조사 인사 실시할 듯 감사원 전문심의위원 지적…소비자피해예방 부원장보 당분간 공석 전망 CFD 주가조작 사태 등 고려 조직개편 단행 가능성도 점쳐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다음 달 초에 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2월 이후 6개월 만에 조직 재정비에 돌입하는 셈이다.
21일 금융투자
박정훈 FIU 원장 우리금융硏 소장 이동 인사 물꼬 예상후임에 금융위 이윤수, 박광 국장 등 거론…후속 계단인사 전망금감원, 금융투자 부원장보 8개월째 공석…인사 여부 주목“SG사태 인사시기 영향 없을 것”, “겸임 중인 김정태 부원장보 힘들어”
주가조작 사태로 자본시장이 뒤숭숭한 가운데 금융당국인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의 인사 시점과 그 폭이 관심사다
금융위·금감원·예보 내 파견 검사 모두 교체…예보 파견 검사 금감원 근무 이력금감원 법률자문관 부부장→평검사로 바뀌어…금감원장 업무 편의 고려한 듯“금융당국, 경제범죄 사활” 시각도…금융위원장 취임 후 금융위·금감원 인사 관심사
최근 금융당국 내 파견직 검사가 전원 교체되면서 기관 내 업무 영향력이 커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감사원, 이달 5일까지 금감원 정기 감사법률상 부원장보 9명 이내…회계 전문심의위원 포함 시 10명작년말 감찰실 소속 감사→수석부원장 변경도 문제점으로 지적
감사원이 금융감독원의 임원 수와 감찰실 직제를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 기간에 이복현 금감원장이 새로 부임한 만큼 감사원 지적 사항을 바탕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할 지 이목이 쏠린다.
3일
금감원, 이달 28일 '가상자산 리스크 협의회' 킥오프 회의 개최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준법감시인·학계 등 외부위원 8명 참여 가상자산 거래소 내부통제 현황 및 시장 잠재 리스크 등 논의 예정
금융감독원이 테라ㆍ루나 사태의 후속 조치로 '가상자산 리스크 협의회'를 꾸린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부임 첫 행사로 지난 13일 가상자산 당정 간담회에 참
금융감독원 출범 후 처음으로 내부에서 승진한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금감원은 22일 임원 인사를 단행해 김미영 불법금융대응단장을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로 승진 임명했다. 내부에서 승진한 여성 임원은 김 단장이 처음이다.
김 부원장보는 1999년 금감원 출범과 함께 합류해 은행 감독 분야에서 줄곧 근무했다. 2018년 자금세탁방지실장, 2020년 여신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이번 주에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정은보 금감원장 취임 이후 첫 임원 인사인 만큼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2일 금감원은 수석부원장, 부원장에 대한 인사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수석부원장에는 이찬우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최성일·김도인 부원장 후임으로는 김종민·김동회 부원장보가 각각 내정된 것
금융감독원은 최근 대형 로펌 이직을 앞둔 직원이 내부 문건을 외부에 유출하려 한 정황을 포착하고 해당 직원을 징계한 것으로 확인됐다. 징계 과정에서 수위가 낮아져 지난해 라임자산운용 자료 유출 사건을 연상케 하는 등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나온다. (관련 기사 금감원 문서 유출 비리 또...솜방망이 징계로 ‘제 식구 감싸기’ 반복)
5일 이투데이
금융감독원은 라임 사태 때도 김모 전 금감원 팀장(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라임자산운용 자료를 넘긴 금감원 직원에 대해 ‘비밀엄수 위반’ 이유로 경징계 처분을 내렸다. 당시 윤석헌 전 원장은 수사 계획도 없다고 밝히는 등 조직적으로 사태를 은폐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관련기사 [단독] 금감원 직원 감독 정보 외부유출 ‘파문’)
금융감독원은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노조와 만나 직원들의 복지와 처우 문제를 기획재정부와 논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금감원 내부 직원들은 정 원장에 대해 '전임 원장과는 다른 전향적인 모습'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정은보 원장은 지난달 노조와 취임 후 첫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는 수석부원장,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노조는 노사관계 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상대로 항소할지 검토 중인 금융감독원이 새 변호인단을 물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손 회장과의 소송 과정에서 금감원 측 변호를 맡았던 변호인단이 이직하면서 법무법인 소속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3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법무법인 충정의 금융팀은 지난달 30일부터 법무법인 지평으로 자리를 옮겼다. 해당 금융팀에는 금감원과 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임기종료가 한 달여밖에 남지 않았지만 후임 원장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일각에서 제기된 윤 원장의 연임설이 힘을 잃어가는 분위기 속에 하마평만 무성하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관(官) 출신’ 금융감독원장이 선임될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윤 원장은 다음 달 7일을 끝으로 3년 임기를 마무리한다. 윤
금융감독원이 채용 비리와 연루된 직원의 승진 인사 이후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금감원 노동조합은 채용 비리 가담자 승진 인사에 책임을 지고 윤석헌 원장의 사퇴를 압박하는 ‘강대강(强對强)’ 대치가 이어지면서 결국 노조는 청와대 공직기강감찰실의 특별감찰마저 청구했다.
오창화 금감원 노조위원장은 15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 분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금융지주와 맞서면 좌천된다.”
금융감독원 내부 정설이다. 수년 전부터 금융지주 회장 ‘경영 리스크’ 이슈의 최전선에 있던 금감원 담당자들은 다음 인사 이동에서 불이익을 겪어왔다. “금융지주가 ‘무소불위’라 불리는 금감원 인사까지 쥐락펴락한다는 게 말이 되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실제 금융시장 이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다. 기형적으로 커져버
금융감독원이 예년 보다 두달 이상 미뤘던 임원인사(부원장·부원장보)를 이달 28일 단행할 전망이다. 앞서 21일에는 팀장급 인사도 실시하면서 모든 인사 및 조직개편을 이달 중 매듭지을 계획이다.
18일 금감원 인사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임원인사 인사검증을 마무리 한 뒤 28일 발표해 이달 안에 모든 인사 및 조직개편을 마무리할
금융감독원은 23일 부서장의 70%를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금융소비자보호처 인력 보강 △세대교체 △전문성 및 여성인력 중용으로 요약된다.
먼저 금융소비자보호처 외형이 두 배(부서 6개→13개)로 확대됨에 따라 감독 경력을 보유한 인재를 대거 배치했다. 해당 부서 인력은 278명에서 356명으로 증원된다.
또 젊
금감원에 재직하는 4급 이상 임직원들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등록을 해야 한다.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금감원 쇄신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그런데 금감원 직급체계는 공무원과 달라 5급까지만 있다. 4급 직원이라고 해도 공무원으로 따지면 8·9급에 해당하므로 높은 직급이 아니다.
그런데 2011년 이 제도가 도입되면서도 법규상 재산등록 대상자의
금융감독원이 8일 15개 팀을 줄이는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팀장급 자리는 주로 검사·조사부서에서 줄였다. 이에 따라 2017년 이후 금감원 팀장 자리는 총 34개가 사라져 283명으로 줄게 됐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팀장·팀원 인사를 포함한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기존 37국 23실 체제는 유지됐지만, 15개 팀이 감축(18개 폐지, 3개 신설)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