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행장 "조직 쇄신이 우선"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26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우리금융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조 행장을 제외하고 후임 은행장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28일께 최종 행장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조 행장은 '조직 쇄신을 위해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우리금융 이사회 측에 전달했
검찰이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2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손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손 전 회장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올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법인
우리금융 이사진, 부당대출 여파 속 연임 불가 판단차기 행장 후보 내주 발표“롱·숏리스트 발표 없이 최종후보 한 번에 공개 전망”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여파 속에 전격 교체될 전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이사들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정례 이사회를 열고 조 행장의 연임이 불가하다는 데 공
이복현, 금융 CEO 장기집권 부정적 입장 28일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회동 언급 주목'고금리 이자장사' 곱지 않은 시선내부서도 "고수익 전략 개선" 반발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타 금융지주 회장의 임기에도 금융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지주와 은행 최고경영자(CEO)의 ‘셀프연임’과 ‘장기집권’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틀째 강제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19일 오전부터 서울 중구 우리은행장 사무실과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무실, 우리은행 본점 대출 관련 부서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조병규 은행장이 부당대출이 이뤄진 과정을 취임 후 인지하고도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 제41차 전체회의진옥동 금융산업위원장 취임 후 첫 행사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금융권도 탄소 저감에 동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는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김종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초청해 제41차 전체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체 회의는 진옥동 대한상의 금융산
KB금융, '5조 클럽' 달성 눈앞…비은행 약진 차별화된 '밸류업'으로 금융 대장주로 '우뚝'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이달 21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밸류업(기업 가치 개선)’ 방안을 내놓으며 금융권은 물론 주식시장에서도 ‘리딩 금융’의 지위를 확고히 한 양 회장의 성과에 금융권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검찰, 18일 우리금융 압수수색한 날 금감원, 정기검사 일주일 연장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정대출 이슈에 발목잡힌 우리금융보험사 M&A. 제4인뱅 인가전 등 주요 이벤트 앞두고 초긴장
우리금융그룹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정대출 후폭풍에 휩쓸리고 있다. 검찰이 18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금융감독당국은 우리금융과 우리은행
기업銀, 내년 CES서 첫 단독 부스우리금융지주, 5년 만에 참가 결정신한銀, 'AI 브랜치' 미래 점포 전시
‘혁신 기술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금융권이 집결한다. 인공지능(AI) 등 최신 테크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만큼 국내 주요 금융사도 디지털 임직원을 중심으로 참관단을 파견해 새로운 기술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14
김병환 금융위원장 취임 100일…티메프 사태·가계부채 위기 직면원칙 강조하며 안정적 해결 주도…금감원과 정책대출 엇박자 수습전문가들 "위기 컨트롤 뛰어나"…업계선 내년 혁신 드라이브 전망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7일로 취임 100일째를 맞는다. 취임 첫 날을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로 시작한 김 위원장은 100일 간 수많은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그 때마다
이달 7일 취임 100일…취임 전 부터 4대 리스크 관리 강조'강한 리더십'을 문제 해결 주도…전문가들 "위기 콘트롤 뛰어나"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7일로 취임 100일째를 맞는다. 취임 첫 날을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로 시작한 김 위원장은 100일 간 수많은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그 때마다 그는 빠르게 답을 찾았고, 안정적으로 상황을 컨트롤했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관한 부당대출에 연루됐다는 혐의를 받는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31일 정원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성 모 전 우리은행 부행장(현 우리은행 관계사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성 모 대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우리은행 본부장 강
메리츠금융지주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우리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를 누르고 3대 금융지주 반열에 올랐다. 최근 우리·하나금융지주 시가총액을 넘어선 메리츠금융지주는 국내 최대 보험사 삼성생명의 시가총액도 턱밑까지 추격하는 모습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0.09% 오른 10만5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20조1972억 원(시총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최근 신한투자증권에서 발생한 1300억 원 규모 손실 사고와 관련해 주주들에게 사과했다.
17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진 회장과 윤재원 신한금융 이사회 의장은 이날 주주들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지난 8월 5일, 아시아 주식시장의 대규모 급락 시점에 이뤄진 코스피(KOSPI)200 선물거래에서 약 1300억 원의 손실이 발생
4대 시중은행 총 임직원 수 5.6만명…10년 전보다 1만 여명 감소영업점 통폐합, 인력 감축 ‘수익성 강화’영업이익경비율(CIR) 39.28%
지난 10년 간 해마다 1000여 명의 은행원이 짐을 싼 것으로 나타났다. 수 억 원씩 목돈을 받고 자발적으로 그만둔 뱅커도 있지만 은행들이 점포 축소를 위해 인력 감축으로 이어진 경우가 대다수였다. 인건비가 줄
금감원, 11개 은행과 10월 중 ‘여신 프로세스 개선’ 실무작업반 회의 개최100억 원 초과 영업점 여신사고는 올해 8월까지 1000억지난 5년(2019~2023년)간 1건 150억 원에 그쳐
“금융권 횡령사고가 내부 직원들에 의해 치밀해지고 대형화되고 있다.”(9월3일, 여신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실무작업반 회의 중 금융당국 관계자 발언)
금융당국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주식 재산 ‘10조 클럽’에 입성했다.
14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조 회장이 보유한 메리츠금융지주 지분은 이날 기준 9774만7034주로 집계됐다. 종가 기준 주식평가액은 10조1363억 원에 달한다.
조 회장의 주식 재산이 1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조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7일 금감원 수시검사 결과 발표“우리금융지주 내부통제 미작동…부적정 대출이 계열사로 확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이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금융캐피탈에서 총 14억 원의 부적정 대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대출취급 적정성 관련 수시검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 7억 원, 우리금융캐피탈에서 7억 원 등 총 1
국내 주요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주요 금융그룹 회장 중 처음으로 국감장에 설 예정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오는 1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국회 정무위의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무위 여야 간사는 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
우리은행에서 또 다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올 들어서만 벌써 3번째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 달 30일 공시했다.
사고 금액은 55억5900만 원이며 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대금 대출 관련 사고"라며 "이달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