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축하해!” 김경태(30ㆍ신한금융그룹)가 축하를 받았다. 도켄홈메이트컵 우승 직후가 아니다. 대회 셋째 날 경기를 마친 16일 오후의 일이다.
김경태는 이날 후쿠시마 지진 피해 돕기에 동참하며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그러나 한 일본인 기자는 김경태에게 “우승 축하해”라고 말해 김경태를 당혹스럽게 했다. 3라운드까지 11언더파로 2위 그룹과 4타나 앞
지난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 김경태(30ㆍ신한금융그룹)가 본토 개막전에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김경태는 17일 일본 미에현 구와나시의 도켄타도컨트리클럽 나고야(파71ㆍ7081야드)에서 열린 도켄홈메이트컵(총상금 1억3000만엔ㆍ약 13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김경태는 최종 합계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목적은 우승이 아닙니다.”
김경태(27·신한금융)가 국내대회에 참가한 목적에 대해 속내를 밝혔다.
김경태는 26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장(파72·7302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는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선전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적어낸 그는 오후
설 연휴에 마땅히 갈 곳 없는 골퍼들. 골프방송을 들여다보며 그린을 밟지 못하는 마음을 달래보는 수 밖에. 골프전문케이블 TV SBS골프채널과 J골프에서 마련한 특집프로그램을 알아본다.
◇SBS골프
SBS골프는 설 연휴를 맞아 2종의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3일 오후 8시30분에 ‘KLPGA 빅스타 빅매치’를 방영한다.
양수진,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