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가 31개월 만에 석방됐다.
조선중앙통신은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교화 중이던 캐나다 공민 임현수가 2017년 8월 9일부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병보석되었다”라고 밝혔다. 8일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특사로 대니얼 장 국가안보보좌관이 방북한 지 하루 만이다.
임현수 목사의 석방 소식과 함께 북한에
정부는 23일 김국기씨와 최춘길씨에게 무기징역형을 선고한 북한에게 즉각 송환을 요구했다.
통일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오늘 억류된 우리 국민 김국기씨와 최춘길씨에 대해 형식적인 재판절차를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무기노동교화형'이라는 중형을 선고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김국기씨와 최춘
북한이 23일 억류 중인 남한 국민 김국기씨와 최춘길씨에게 무기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북한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최고재판소(우리의 대법원 격)에서 미국과 남조선 괴뢰 패당의 조종 밑에 반공화국 정탐모략행위를 감행하다가 적발 체포된 괴뢰 정보원 간첩들인 김국기, 최춘길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며 "김국기, 최춘길에게 무기노동교화형이 언도됐다
북한 두명 송환
북한이 17일 오전 판문점을 통해 지난달 북측 국경지역으로 입국한 뒤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우리 국민 2명을 송환했다. 송환 대상자는 북·중 접경지역 여행 중 실종 신고된 이모(59·남)씨와 진모(51·여)씨 부부로 기존 억류자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15분에 이들의 신병을 판문점을 통해 인수받았다.
앞서 북한
북한은 17일 오전 10시 판문점을 통해 지난달 북측 국경지역으로 입국한 뒤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우리 국민 2명을 송환한다.
송환 대상자는 북·중 접경지역 여행 중 실종 신고가 됐던 이모(59·남)씨와 진모(51·여)씨다.
정부는 이날 부부 사이로 알려진 이들의 신병을 인수한 뒤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북한 입국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북한은
북한이 국경지역으로 불법 입국한 우리 국민 2명을 돌려보내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이에 정부도 신병을 인수하겠다는 입장을 북한에 전달했다.
15일 통일부 등 정부에 따르면 이날 북한은 조선적십자 중앙위원장 명의 통지문을 통해 "지난달 11일 북측 국경지역으로 불법 입국한 우리 국민 2명을 오는 17일에 돌려보내겠다"고 우리측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정
지난 3월 북한이 억류 사실을 공개한 한국인 김국기 씨와 최준길 씨가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국가정보원(국정원)의 요청을 받고 간첩활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3일(현지시간) CNN은 당국자 배석 하에 평양의 한 호텔에서 김씨와 최씨를 각각 인터뷰했고 이들은 북한의 주장대로 간첩 혐의를 시인했다고 전했다.
김국기 씨는 자신을 중국 동북 지역에서 활
정부는 북한이 한국 국적의 미국 대학생 주원문씨를 불법입국 혐의로 붙잡아 주사 중이라고 밝힌 데 대해 “북한이 주원문 학생을 조속히 석방해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 보낼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정부는 이날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우리 정부나 가족들에게 어떠한 사전 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우리 국민 주원문 씨를 억류하고 있는데 대해 매우
손해보험협회는 전 경희대학교 명예교수인 김국기 박사를 부설기관인 의료심사위원회 제6대 위원장에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경희대 신경외과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회장,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국토교통부 공제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산업재해심사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부는 27일 북한이 국가정보원에 매수된 남한 간첩 2명을 정탐·모략 혐의로 체포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북한이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억류 중인 우리 국민의 즉각적인 석방과 송환을 요구했다.
정부는 이날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우리 정부에 어떤 사전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우리 국민 김국기씨와 최춘길씨를 억류하고 이들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
◆ 정부, AIIB 참여 결정…6월까지 지분협상
한국이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관계 부처 간 논의를 거쳐 AIIB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이런 사실을 중국에 서한으로 통보했다고 26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기존 예정창립 회원국들의 동의를 받으면 한국도 예정창립 회원국의 지위를 얻게 됩니다.
북한 당국이 간첩 혐의로 한국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26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평양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김국기(60)씨와 최춘길(55)씨를 간첩 혐의로 구금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9월 평양에서, 최씨는 같은 해 12월 30일 북한 영내에 몰래 들어갔다고 국경 수비대에 구속됐다고 북한 측은 설명했다.
북한 당국이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30일 의협 동아홀에서 '은퇴의사의 사회참여를 통한 의사인력 활용방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65세 이상 은퇴의사의 사회참여와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공청회에서는 은퇴 의사들의 ▲사회참여 요구에 대한 논의 ▲활용방안 ▲의료 사각지대 의료지원 ▲진료기회 제공하는 매칭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