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활약 한국 여자선수들의 영광 뒤엔 기업의 후원카드가 존재했다. 기업들의 여자프로골퍼 후원이 본격화된 것은 1996년부터다. 삼성은 당시 유망주 박세리와 연간 3억원에 10년간 장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대차는 곧바로 박세리의 대항마를 찾아 반격에 나섰다. 주인공은 박세리의 동갑내기 라이벌 이주은이었다.
슈퍼땅콩 김미현(35)이 지도자로 제 2의 인생을 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8승을 거둔 김미현이 선수로서 마지막 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미현은 18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갑자기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 올해 1월 발목과 무릎 수술을 받았는데 선수 생활을 계속 할 몸 상태가 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