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내주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를 찾는다. 한국거래소가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지 10년이 넘었지만, 해당 거래소의 수익성은 여전히 빨간불이기 때문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나서는 것이다. CSX는 2011년 라오스에 이어 거래소가 동남아시아에 설립한 두 번째 합작 거래소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다음 주 4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11월 만료될 예정으로,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차기 이사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정치권, 금융위 인사 등이 하마평에 오르는 가운데 이들 대부분이 부인하고 있어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조는 일찌감치 낙하산 인사 반대 입장을 내놔 진통이 예상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정지원
제 4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선거전 열기도 고조되고 있다.
금투협은 12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회장후보추천위는 이달 말부터 2주간 후보자 공모 절차를 거친 후 내년 1월 중순께 공모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 1월말 증권사 56개사를 비롯한 24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차기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자, 신임 금투협회장 수장 자리를 두고 물밑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가장 먼저 정회동 전 KB투자증권 사장이 차기 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전 사장은 5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역할을 하는 협회를 만들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혁신ㆍ중소기업에 모
얼마 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드디어 선임됐다. 오랜 기간 낙하산 인사를 지속하고 있다는 선입견이 강하게 박혀 있던 터라, 이번에도 그리 환영받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늘 모든 논란의 화살은 거래소의 수장인 이사장에게 겨눠진다. 사실 따지고 보면 당사자가 대단히 잘못했다고 볼 수도 없다. 오히려 정권과 맞물린 낙하산 인사가 허용되
한국거래소가 제6대 신임 이사장 공개모집에 착수했다. 지난 17일 대표적 ‘친박(親朴)’ 낙하산 인사로 논란이 됐던 정찬우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는 9명으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사장 후보 접수를 받는다. 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된 후보자는 한국거래소 주주총회를 통해 이르
한국거래소가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차기 이사장으로 내정하면서 반복되는 낙하산 인사를 향한 안팎의 시선이 따갑다. 유명무실한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의 역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후추위는 사외이사 5명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상장사 대표 각 1명, 금융투자협회 추천 2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임기연장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증권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최 이사장의 임기만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후임자 인선 절차가 미뤄지고 있다는 배경에서다. 정권의 임기 말 마땅한 인물을 찾기 어렵다는 점도 이 같은 전망에 힘을 보탠다.
10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약 한 달 뒤인 오는 9월 30일 3년의 임기
2000년대 국내 자본시장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증권사가 있다. 2000년 1월 국내 최초 100% 온라인 증권사로 출발한 키움증권이다. 대형 증권사들이 전국 영업망을 갖고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판에 컴퓨터 몇 대로 승부를 건다는 전략은 무모해 보였다. 하지만 키움증권은 세간의 예상을 보기 좋게 뒤엎었다. 회사는 무서운 속도로 성장했고 불과 5년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쟁구도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8일 기준으로 전체 246개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출마자는 모두 1460명이다. 전체 평균 경쟁률은 5.9대 1을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고,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곳은 야당 텃밭인 광
자본주의의 중추기관인 거래소의 수장은 한 나라의 경제체제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60년을 맞은 우리 자본시장은 때로는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때로는 시장에 대한 통제를 위해 대부분 정부출신 인사들이 이사장을 거쳐 갔다. 거래소 내부에서 공채를 통해 양성해 낸 수장은 설립 44년째였던 1999년 취임했던 박창배 전 이사장이 유일하다. 그런 점에서 박 전
김봉수 전 키움증권 부회장이 19일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국민의당(가칭)에 합류했다고 창당준비위원회가 밝혔다.
김 전 부회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선경증권 이사, SK증권 상무, 키움닷컴 대표이사, 한국증권협회 비상임이사, 키움증권 부회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키움증권 창업 5년 만에 위탁부문 업계 1위로 성
프리미엄 석간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거래소, 한국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한 2013 제3회 ‘올해의 마켓리더대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여의도 CCMM에서 열렸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자산관리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김봉수 신한금융투자 IPS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프리미엄 석간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거래소, 한국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한 2013 제3회 ‘올해의 마켓리더대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여의도 CCMM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최수현 금융감독원장과 김상우 이투데이 대표이사가 수상자들과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문영태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 부대표, 구창욱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상무,
김경동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의 사퇴 배경 및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선임 배경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무소속 송호창 의원(정무위원회)은 24일 부산 기술신용보증기금 4층 회의장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경동 전 예탁결제원 사장에게 자진 사퇴 배경을 추궁했다.
송 의원은 “지난 8월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자진 사퇴 절대 없다’, ‘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다음 달 1일 정식 취임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융위가 지난 27일 최경수 내정자 임명을 제청한 데 이어 대통령이 이날 결재를 완료했다.
최 이사장이 취임하면 지난 6월 13일 김봉수 전 거래소 이사장 퇴임 이후 110일 만에 공백이 채워지게 된다.
최경수 내정자는 지난달 26일 거래소 주주총회에서 80.66%의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금융위원회에 사표를 제출했다. 김 사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임명된 인사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13일 한국예탁원 관계자는 “김경동 예탁원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금일 오전 금융위원회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의 임기는 내년 8월로, 1년 가까이 임기가 남은 상황이다. 금융업계는 김 사장이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금융위원회에 사의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의 남은 임기는 내년 8월 까지다.
13일 예탁원 관계자는 “김경동 예탁원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금융위원회에 사표를 제출했다”며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김경동 예탁원 사장은 김봉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우주하 코스콤 사장과 함께 대표적인‘
증권 유관기관 노조위원장들이 대거 교체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증권금융은 오는 22일 노조위원장 선거를 치른다. 이번에 노조위원장 단독 후보로 입후보한 최경삼 수석 검사역은 전직 노조위원장을 거친‘강성’으로 분류된다. 사실상 단독 입후보는 조합원들의 찬반 투표를 가려 선임되므로, 최 수석 검사역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강성으로 분류되고
두달째 공석인 한국거래소 이사장 공모 절차가 지지부진한 상황에 빠지면서 일각에서는 김진규 이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10월 국정감사를 치룰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공모절차가 재개돼도 새 이사장이 선임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거래소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의 심사와 주주총회 결의, 금융위원장의 제청, 대통령의 임명이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