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회계·감사 관련 지배구조 우수 기업에 '감사인 주기적 지정'을 3년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4월 주기적 지정제 '면제'를 언급한 것에서 한발 물러난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제7회 회계의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회계정책 추진 방향을 밝혔다.
2019년 시행된 주
김앤장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정계성)가 최근 기존 운영 중이던 ‘조세형사팀’에 관세, 외국환거래, 디지털포렌식팀 등 관련 전문팀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조세형사통합대응팀’으로 확대·개편했다.
15일 김앤장은 관세포탈, 조세범죄 포렌식·분석 등 수사 대응 영역을 확대·세분화해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응팀은 조세범죄 수사 전문가인 검찰 및 경
최근 로펌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면서 전관(前官) 영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막후에서 활약하는 전관의 특성상 영입 작업도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다. 대형 로펌들은 정확한 전관 인력 현황조차 밝히기를 꺼린다.
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국내 5대 로펌에 소속된 관료 출신(판검사 제외) 고문·전문위원은 모두 205명이다.
로펌별로는 국내 최
국세청이 지난 해 클럽 '아레나‘를 상대로 심층(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할 당시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세무대리인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류 모 전 강남세무서장 혼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던 것과는 달리 김앤장이라는 거대 법무법인이 조직적으로 대응했던 셈이다.
2일 사정기관 등에 따르면 김앤장은 논란이 된 지난해 국세청 세무조사 당시 '
CJ그룹이 2016년 이재현 회장 사면 이후 이 회장의 비자금 사건을 맡아온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인사들을 잇따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면서 독립성 훼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그룹은 27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인 천성관 변호사와 김연근 고문을 각각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국민의당은 18일 4.13총선 전북 익산을에 조배숙 전 의원을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합류한 전정희 의원은 조 전 의원에게 패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전국 11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익산을에서 조 전 의원은 45.5%를 득표해 38.7%를 얻은 전 의원을 제치고 총선 후보로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2일 "4·13 총선과 함께 치르는 익산시장 재선거, 광역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선정을 위한 권리당원 투표일을 19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권리당원 현장투표 선거인단은 익산시장이 6582명, 광역의원이 1432명으로 경선대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국민여론조사를 위한 선거인단은 익산시장이 750명, 광역의원은 500명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현대∙기아차 191명, 계열사 177명 등 총 368명 규모의 2016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8명 △전무 29명 △상무 81명 △이사 115명 △이사대우 131명 △수석연구위원 1명 △연구위원 3명이다.
다음은 28일 발표된 내년도 정기 인사다.
△ 부사장 (5명)
김승진(金承塡) 김헌수(
포털 ‘다음카카오’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가 포털 탄압을 위한 정권차원의 기획조사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13일 홍종학 의원실에 따르면 국세청은 다음카카오에 대해 관할지역이 아닌 서울지방국세청으로 일명 ‘교차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지난 2013년 모범납세자로도 선정된 바 있는 포털기업에 대해 ‘교차조사’까지 벌일 만큼 위중한 혐의가
국회 기획재정위의 11일 서울·중부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부실관리와 직원들의 비리문제가 집중 질타를 받았다. 또
이만우 새누리당 의원은 “2010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고액체납자 중 실제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사람은 20%에 그치고 있다”며 “나머지 80%의 고액체납자를 추적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박맹우 의원도 “지난 6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14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서울지방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연근 서울지방국세청장과 박종석 중기중앙회 서울지역회장을 비롯해 서울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소상공인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석ㆍ귀금속 제품의 개별소비세 과세 제외 △자동차 보험수리 현금영수증 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15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임환수 국세청장은 재산 8억976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7억9088만원)과 비교할 때 1888만원 증가한 것이다.
본인 소유 서울 강남 대치동 아파트(84.58㎡)가 6억1100만원에서 5억9900만원으로 가액이 떨어졌지만 급여적립 등으로 재산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