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손실보상은 매출이익…소급 적용 여부엔 “구체적 언급 어려워”
정세균 국무총리가 자영업손실보상 관련 기준은 매출액이 아닌 매출이익이라며 정부가 보상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대권 도전에 대해선 현재 방역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곤 했지만 방역이 제대로 이뤄진 뒤엔 대권 도전 가능성이 있다는 뉘앙스를 남겼다.
정 총리는 27일 ‘국무총리 초청
"남북 '김정은 답방' 노력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경제 분야 정책 방향으로 ‘공정’, ‘혁신’, ‘포용’을 제시했고, ‘일자리’와 ‘노동’도 비중 있게 언급했다. 특히 ‘공정’을 14차례 거론해 스튜어드십 코드, 집중투표제 등 기관·소수주주 권리 강화 제도 도입과 상법 개정 등 법령 정비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북미 정상 간의 ‘하노이 담판’이 28일 결렬되면서 남북관계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 당국자들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2차 정상회담이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북미 협상이 잘 풀렸다면 합의문에 대북제재 완화와 관련한 내용이 포함돼 묶여있던 남북 경협의 전기가 마련될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회견에서 최근 김정은 북한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 “북미회담이 가까워진 것을 보여주는 징후”라고 평가했다. 특히 남북 경제협력에 대해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는 새로운 획기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남북 경제협력은 우리에게 예비된 하나의 축복”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정말
유학을 위해 독일에 처음 갔을 때, 나에게 가장 신선하게 다가온 것은 바로 독일의 이념의 자유였다. 전두환 정권 시절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독일에 갔던 젊디젊은 한국의 유학생에게 서점가에 아무렇지 않게 꽂혀 있던 마르크스와 네오마르크시즘에 관한 서적들은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런 독일에서도 금기시되는 것이 있다. 바로 나치에 관한 것이다. 독일에서는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1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여전히 김 위원장이 연내 답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북한의 최고지도자의) 신변 안전 문제를 가장 중시하므로 한국을 오면서 며칠 전부터 공개할 리 없다"고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11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답방과 관련해 "북한이 문재인정부에 화가 많이 나 있다"며 연초에 답방이 이뤄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제 연내는 물건너갔다. 연초가 더 좋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북한의 아태평화위원회 리택건 부위원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을 만났
지난주 남북 철도 공동조사, 남북정상회담 논의 등의 이벤트가 주목받으면서 남북협력주가 들썩였다.
이번 주도 경제협력주는 테마를 형성할 전망이다. 기대되는 이벤트는 북미 실무회담 및 정상회담의 개최 여부다. 12월 북미 실무회담이 성사된다면 1월 정상회담 가능성은 커진다. 대북 경제 제재가 완화된다면 시장의 관심은 재차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 "아직 북한에서 연락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청와대와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기부·나눔 단체 초청행사에서 '북쪽에서 연락이 왔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북측에 전화는 해봤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그는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문제를 놓고 논란을 벌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자체가 평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는 기대를 보인 반면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비핵화 없는 정치 이벤트에 그쳐선 안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문재인 대통령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 등 5박8일 간의 순방일정을 마치고 4일 귀국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외교와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다자외교를 펼치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각국 정상의 지지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여섯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일(현지시간)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에서 김영남 북한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났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로 참석한 강 장관은 김 상임위원장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조속히 이뤄져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동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이에 대해
청와대가 26일 연내 종전선언 최종 목표를 위해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선 기존 연내 답방 기대와 더불어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열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놓았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미 고위급 회담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연내 목표로 했던 종전선언과 김정은 답방이 가능한지에 대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부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 5명이 14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리 부위원장은 "북남 관계가 전환적 국면에 들어선 역사적 시각에 남녘땅을 밟게 돼 대표단을 대표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리 부위원장 등 북측 인사들은 중국을 거쳐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당초 김성혜 아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8일 북미고위급회담 연기와 관련해 "북측으로부터 연기하자는 통보를 받았다고 미국이 우리에게 설명해줬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회담이 연기된 배경에 대해 "미국이 북으로부터 '일정이 분주하니 연기하자'는 설명이 있었다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9일 경의선 철도연결 사업과 관련해 "미국으로서는 상당히 협조적으로, 우리와 계속해서 논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철도연결사업이 지연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심재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미국이 남북 사업에 반대한다고 표현할 정도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