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김광림 의원을 새 정책위의장으로 선출하면서 20대 국회에서 정책 주도권을 다시 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 의원은 특허청장과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차관 등을 지낸 경제 전문가다.
그동안 원내대표 후보들은 러닝메이트로 출마하는 정책위의장 후보를 표 확장성에만 중점을 두고 내세우면서 전문성이 떨어지는 의원들이 정책위의장에 당선되곤 했다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2일 옥시레킷벤키저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과 관련해 “옥시 측은 진정성을 갖고 정부가 안 나서도 될 정도로 피해자 보상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옥시 한국법인 대표가 여론에 밀려 공식 사과를 한다는데 진정성이 담겨야 하고 무엇보다 피해자 보상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국회를 방문, 여야 3당 지도부를 찾아 경제 활성화법의 19대 국회 회기 내 처리를 요청했다. 유 부총리가 언급한 법안은 규제프리존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 4법, 관세법 등이다.
유 부총리는 먼저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를 만나 “19대 국회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규제프리존특별법, 노동4법, 서비
새누리당은 최근 북한의 5차 핵실험과 SLMB(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잇따른 안보위협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안보 여야정 협의체’를 가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28일 국회에서 대북관련 긴급 안보회의를 열고 북한의 도발에 따른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면서 이 같은 제안을 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SLB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신산업투자와 구조조정 등의 산업개혁에 주력하고 매달 청년 취업행사를 개최하는 등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년·여성 일자리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해 “연초에 재정 조기집행과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등으로 '재정·소비 절벽' 우려를 보완했으나 수출 부진과
새누리당 청년·여성 일자리대책 당정협의가 27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가운데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의 수첩이 책상위에 놓여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해 청년·여성 일자리대책 등을 논의했다. 노진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22일 야권의 구조조정 추진에 대해 “입으로는 구조조정 말하면서 노조에 휘둘려 이런저런 조건 달아 좌초시켜선 안 된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정부와 새누리당이 지속적으로 추진하던 한계기업 구조조정 필요성에 시의적절하게 야당이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어서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새누리당은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다음 주 수요일(27일) 오전에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 당정협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하며 “새누리당의 공약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약속을 드린 일자리 창출(공약)을 완수한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당정협의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자리에서는 새
새누리당은 다음달 3일 원내대표 경선을 실시하기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정부가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기업 구조조정 정책과 관련해 야당의 적극적인 반응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기업 구조조정 부분 등 정부·여당이 쭉 추진을 해오던 사안들에 대해 야당이 호응하는 것에 대해서
경제 활성화 법안이 존폐 기로에 섰다. 21일부터 열리는 임시국회는 새누리당이 과반의 힘을 갖고 법안을 심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새누리당은 각 당에서 제안한 소수의 ‘경제 활성화’법안을 우선 처리키로 한 3당 합의에 따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4법, 사이버테러방지법 처리에 올인 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법은 원격의료 허용 의료법 개정과
20대 총선에서 참패한 새누리당이 14일 총선 이후 당 수습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위원장에 원유철 원내대표를 추대하기로 했다. 또 김무성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집단 사퇴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8시 40분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20대 총선 참패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지도부가 일괄 사퇴하고, 비
새누리당과 정부는 28일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등 교육현안 관련 당정협의를 열어 예산지원을 명시한 누리과정 교부금 지원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주재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교부금을 지원할 때 누리과정 예산을 의무적으로 편성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당정은 현재 ‘보통교부금’과 ‘특별교부금’으로만 구분됐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4일 공직후보자추천위에서 최고위원회로 넘긴 5개 지역의 공천안 의결을 거부하고 지역구인 부산으로 내려갔다.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은 5시에 최고위를 요청했지만 갑작스러운 부산행에 뾰족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김무성 대표가 무책임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류된 5개 지역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진료를 받은 의료기관의 이름을 신속히 공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2일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방문한 병원은 전남 광양에 있는 선린의원"이라며 "투명한 정보 공개를 위해 병원명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이 신속히 병원명을 공개한 것은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교훈
여야가 공천 파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힘 있는 지도부와 세력을 갖춘 계파는 속속 생존을 신고하고 있다. 정치권이 민주주의 기본 가치인 다양성을 존중하지는 못할망정 몰염치의 극치로 스스로 가치를 하락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20일 공천심사 결과 김무성 대표(부산 중·영도구)를 비롯해 서청원(경기 화성갑)ㆍ이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7일 김무성 대표가 전날 공천위 결정에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청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김 대표를 제외한 친박계 최고위원들 간에 비공개 최고위 간담회를 개최한 이후 “지난번에 살생부 파동 과정에서 당 대표께서 향후에 공천위 결정에 중립성을 저해하는 일체의 관여를 안 하겠다는 말씀 계셨는데 얼마 안 돼서 다시 이런
새누리당과 정부는 15일 북한의 사이버테러 위협을 막기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안보상황 점검 긴급 당정협의를 열어 북한의 사이버공격에 대한 우리의 대처방안을 살펴봤다. 특히 19대 국회 내 사이버테라방지법을 처리해야한다는 데 논의가 집중됐다.
국회 정보위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사이버테러에 관해서는 지금 전쟁 중”이라고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황인무 국방부 차관, 최종일 국정원 제3차장(오른쪽부터)이 15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새누리당 안보상황 점검 긴급당정협의에 참석해 김정훈 정책위의장의 모두발언을 들으며 심각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북한 도발동향 점검 및 사이버테러방지법 제정 촉구 등을 논의 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