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 장남 김진 운정장학회 이사장이 별세했다. 향년 62세.
11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최근까지 국내에서 홀로 지내다가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이다. 장지는 경기 성남시 성남영생원이다.
김 이사장은 1991년 김 전 총리가 미래 인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 후보가 지지율에서 혼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10%대에 안착한 안 후보가 여야 균형을 크게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여권에서도 “야권 후보 단일화 시 필패”라는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대선뿐만이 아니다. 그간 대
12·12 군사 쿠테타 주범이자 5공 정권 2인자…. 한국 현대사의 명암을 드리운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을 일컫는 말이다. 민주화 후 첫 군인 대통령으로 영욕의 삶을 살았던 그가 이날 영면하면서 앞서 김대중 전 대통령(2009년), 김영삼 전 대통령(2015년), 김종필 전 국무총리(2018년) 등과 함께 1987년 체제를 상징하는 ‘1노(盧)3김(
미래통합당의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 후보군이 4명으로 압축되면서 지역·계파 등을 중심의 경쟁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5일 현재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진 21대 당선자는 주호영 의원, 이명수 의원과 권영세 당선인, 김태흠 의원 등 4명이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6일까지 '깜짝 후보'가 등장할 가능성은 적다는 게 중론인 만큼 이들 중 한 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김정렴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고인은 재무부 장관, 상공부 장관을 지낸 뒤 1969년 10월부터 1978년 12월까지 역대 최장수인 9년 3개월 간 대통령 비서실장을 맡았다.
1924년생인 고인은 1944년 한국은행의 전신인 조선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강제징집돼 일본군에
‘풍운의 정치인’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정치인생이 담긴 기록물 일체가 국회도서관에 영구 보존된다.
국회도서관은 19일 김 전 총리의 유가족과 기증협약 서명식을 갖고 김 전 총리의 의정활동 기록물과 도서 일체를 기증받기로 했다.
김 전 총리는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3김'으로 불리며 한국 현대사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기록물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째 내림세를 보이며 70% 초반으로 밀려났다. 고(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 대한 훈장 추서 논란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성인 150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국정수행을 잘한다'는 평가는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 씨가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훈장 추서에 대해 "민주공화정의 국가 운영 틀을 훼손시킨 사람에게 훈장은 말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교익 씨는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김종필 전 총리에 대한 자신의 SNS의 글과 관련해 "언론에서 김종필 전 총리에 대한 평가라기 보단 미화되는 느낌을 받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사진 왼쪽) 씨가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훈장 추서에 대해 "이런 식이면 전두환도 받을 것"이라고 일갈한 가운데,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우리는 영웅 추대에 너무 인색하다"고 평가했다.
황교익은 23일 김종필 전 총리가 타계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물 정치인이라 하나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국민은 거의 없다. 실패한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