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국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이 몸을 던져 대형 교통사고를 막은 남양연구소 연구원에게 '더 뉴 아반떼' 신차와 현금 300만 원을 포상했다.
17일 현대차그룹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박정국 사장은 이날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소속 김지완 연구원에게 ‘더 뉴 아반떼’와 상금 300만 원을 포상했다.
이 관계자는 “오전에 박 사장께서 직접 김 연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사임하면서 이사회가 선정할 회장 직무대행이 누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BNK금융지주에 따르면 김 회장이 7일 사임하면서 비상계획에 따라 이사회는 회장 직무대행자를 정해야 한다.
특히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내부규정에 따르면 이사회는 최고경영자가 사임할 경우 일주일 이내에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1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사임…이르면 내달 차기 회장 윤곽손병환·조용병·손태승 회장도 '최대 실적' 호재 속 연임 무게농협금융 '정치적 이해관계'·우리금융 '라임사태 제재' 변수로
주요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의 인사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이어지면서 금융권이 들썩이고 있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CEO 인사가 예고된 곳은 BNK
자녀 관련 특혜 의혹 논란에 휩싸인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임기 5개월을 남기고 자진 사임했다.
BNK금융지주는 7일 "(김지완 회장이) 최근 제기된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해 그룹 회장으로서 도덕적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최근 건강 악화와 그룹 경영과 조직 안정 등을 사유로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애초 김 회장의 임기는 2023년 정기 주
BNK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가 외부 인사로 확대된다. BNK부산은행 노조는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가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4일 서울에서 이사회를 열고 금융지주 최고경영자 후보군에 내부 인사뿐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외부 인사도 포함할 수 있도록 '최고경영자(회장) 경영승계 규정' 일부를 수정했다.
앞서 BNK금융
자녀 관련 특혜 의혹을 받는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다음 주 사임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4일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후보군 확대에 대해 논의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 이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차기 회장 후보군에 외부 인사를 포함할 지 여부를 결정한다. 이사회는 이날 '지배구조에 관한 사안'을 단독 안건으로 상정했다.
지배구조 중에서도 '
검찰이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당한 효성그룹 차남 조현문 전 부회장에 대한 기소중지를 해제하고 수사를 재개한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기소중지 처분됐던 조 전 부사장 사건을 최근 형사14부(부장검사 김지완)에 배당했다.
기소중지는 피의자나 참고인의 소재불명 등의 이유로 수사를 종결할 수 없는 경우 일시적으로 수사를 중지하는 처분이다.
법인 돈으로 상품권을 사들인 뒤 되파는 이른바 ‘상품권깡’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국회의원들에게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로 구현모 KT 대표와 임원들이 약식기소되거나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방검 경제범죄형사부(유경필 부장검사), 형사제14부(김지완 부장검사)는 4일 KT 법인과 대관 담당 임원 4명을 정치자금법위반죄와 업무상횡령죄로 불구속기소하
부산출신 영향력 과시…고금회·서금회 등 전철 그대로 밟아
문재인 정부의 임기 후반, 금융권 인사 키워드로 부산 출신 금융인 모임을 뜻하는 ‘부금회(釜金會)’가 재부상했다. 이명박 정부의 ‘고금회’(고려대 출신 금융인 모임)와 박근혜 정부의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취임한 정지
BNK금융그룹은 18일 주요 계열사의 조직을 개편하고,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BNK금융은 내년부터 글로벌·CIB부문이 통합된 그룹 G-IB부문과 디지털·IT부문이 통합된 그룹 D-IT부문을 중심으로 매트릭스 조직 운영을 통해 사업부문간 융복합 시너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김지완 회장 취임 이후, WM, CIB, 디지털, 글로벌을 4대 핵심
재계에 부산대 바람이 불고 있다. 포스코 차기 회장으로 부산대 출신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이 확정되면서 이 학교 출신 인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주요 그룹 핵심에 부산대 동문들이 핵심 요직에 진출하면서 부산대가 새로운 엘리트 학맥으로 대두될 것이라는 예상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재계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부산대 출신들은 회사의 요직을
BNK경남은행은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황윤철(56) 내정자를 제13대 경남은행장으로 추대했다.
경남은행은 이날 본점 회의실에서 '2018년 제4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황 내정자를 신임은행장으로 선임했다. 황 신임 은행장은 이날 오후 곧바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2년이다.
경남 창년 출신인 그는 1
차기 BNK경남은행장 후보로 BNK금융지주 황윤철 부사장이 내정됐다.
황윤철 부사장은 지난 23일과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의 심층면접과 후보 3인의 자유토론을 거쳐 은행장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황 부사장은 현재 지주에 있는 유일한 경남은행 출신으로 김지완 BNK금융 회장과 취임 이후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왔다.
황 행장 후보자
차기 경남은행장 후보에 구삼조 경남은행 부행장, 황윤철 BNK금융 부사장, 허철운 전 수석부행장 등 3명으로 압축됐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9명의 차기 행장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고 구 부행장, 황 부사장, 허 전 수석부행장 등 3명을 후보로 확정했다.
김지완 BNK금융 회장은 경남은행 출
'부금회(부산출신 재경 금융인 모임)ㆍ캠프'
문재인 정부 들어 금융권 인사코드가 ‘부산 출신-친문(親文) 성향’으로 굳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권에서는 전 정권 인사 솎아내기가 이명박(MB) 정부, 박근혜 정부 당시와 닮은 꼴이라는 비판과 함께 특정 지역이나 학맥이 장악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은행연
금융지주 회장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BNK금융지주 사태가 이번에는 내부 권력 다툼으로 비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BNK지주는 사태 해결과 내부 개혁, 그리고 지배구조 개선 등을 위해 외부 인사를 지주 회장으로 선임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BNK사태를 일으킨 성세환 전 회장의 측근 인사도 지주 사장으로 지명돼 벌써부터 내부에선 소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김지완 전 하나금융 부회장이 추천됐다. 박 내정자와 경합을 벌였던 박재경 BNK회장 직무대행은 사장으로 내정됐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임추위를 겸한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부산상고와 부산대를 졸업하고 현대증권 대표와 하나대투증권 대표를 거쳐 2008년부
‘역량보다는 인연.’ 노무현 정부와 관련 있는 인물들이 금융권 수장 자리를 채우면서 이 같은 평가가 금융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노무현 정부와 인연을 맺었는 지가 인사의 관전 포인트가 됐다는 지적이다. 금융권 낙하산 인사라는 명제는 이번 정부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내정자의 경우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