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의 중흥기를 지나 우리 영화산업은 예상치 못한 침체기를 겪고 있다.
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영화 활력충전 토크콘서트 : 영화로운 합심!' 행사에서 한상준 영화진흥위원장은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국영화 보기 캠페인을 통해 한국영화에 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
영화진흥위원회가 내달 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영화 활력충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31일 영진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영화 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위기 돌파를 위한 정책 수요 파악을 위해 마련됐다. 전재수 문체위원장, 임오경‧박정하 의원이 주최한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윤하 영진위 정책개발팀장은 '2024년 한국 영
백상예술대상 측이 각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후보 라인업을 공개했다.
TV부문은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공개한 작품들이 모두 포함됐다. 드라마 작품상에는 JTBC ‘나쁜엄마’, 디즈니+‘무빙’, SBS-TV ‘악귀’, MBC-TV ‘연인’ 등이 선정됐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영화 ‘노량’가 누적 관객 수 400만을 돌파했다. 개봉 18일 만의 기록이다.
‘노량’은 ‘명량’(2014)과 ‘한산: 용의 출현’(2022)을 잇는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마지막 작품이다.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 11일째인 30일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노량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영화 노량의 누적 관객 수가 300만 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봉 열흘째에 300만 관객을 달성한 흥행작 '서울의 봄'과 비슷한 속도다. 현재 서울의 봄은 누적 관객 수 1100만 명을 넘겼다.
“이렇게 적들을 살려보내서는 올바로 이 전쟁을 끝낼 수 없다” (영화 노량 中)
연말 극장가에 이순신 신드롬이 불고 있습니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마지막 이야기인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 7일 만에 236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앞선 전반부의 지루하다는 비판에도 후반부 100분간 노량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혈전은 관객들을 끌어들이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개봉 나흘째인 23일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23일 영화 노량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노량 예매율은 42.3%(예매 관객 수 40만여 명)로 '서울의 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천만 영화'를 눈앞에 둔 흥행작 '서울의 봄'과 비슷한 속도로 100만
임진왜란 7년을 알아가니 이순신이 더는 영웅과 성웅이 아니라 700년 전 이 땅에 있었던 아주 불행한 남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본지와 만난 배우 김윤석은 '노량: 죽음의 바다'를 찍은 소회를 전하며 "이순신 장군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명량해전과 노량해전 사이였다. 백의종군하면서 어머니와 아들이 죽었다"라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시리즈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 기준 영화 ‘노량’은 예매율 49.3%, 예매 관객 수 32만여 명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시리즈인 영화 ‘명량’(26만여 명)과 영화 ‘한산:용의 출현’(31만4000여 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이로써 ‘노량’은 최근
놀랍게도 이순신 장군이 한 번도 꿈에 나오지 않았다. 장군님이 보기에 영화가 거슬림이 없었던 걸까. 만약 뭔가 좀 거북스러웠다면 꿈에 나타나서 호통쳤을 것 같다.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본지와 만난 김한민 감독은 '노량: 죽음의 바다'를 끝으로 '이순신 3부작'을 완성한 소감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김 감독은 "이런 날이 오
전쟁의 참혹함ㆍ정치의 비정함 동시에 녹인 작품김한민 "전장의 중심에 있는 이순신 보여주고 싶었다"도요토미에서 시작, 광해군으로 끝나는 영화의 의미는?
12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전쟁’과 ‘정치’에 관한 영화다. 전자가 타국의 권력을 획득하는 일이라면, 후자는 자국의 권력을 획득하는 일이다. 김한민 감독은 전쟁과 정치를
극장 개봉 이후 OTT, IPTV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반복 상영되는 작품에 대한 보상을 주장해온 영화감독조합(DGK)이 플랫폼연대를 상대로 “추가보상이 아닌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28일 영화감독조합은 “플랫폼연대가 공동성명문에서 ‘정당한 보상’을 ‘추가보상’이라 부르며 프레임 공격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방송협회,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화려한 서막을 연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해 축제를 즐긴다. 특히 돌풍을 일으킨 드라마 ‘더 글로리’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맞붙는다. 주요 부문을 살펴보면 드라마 작품상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후보가 공개됐다.
7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TV 부문은 올해도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쏟아진 다양한 작품에 후보 선정부터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나의 해방일지’(JTBC) ‘더
올여름 726만 명을 동원한 김한민 감독의 ‘한산: 용의 출현’이 21분 15초를 추가한 감독판 ‘한산: 리덕스’로 돌아온다.
8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한산: 리덕스'를 통해 “올여름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던 거북선의 활약과 학익진의 숨겨진 명장면까지 더욱 완벽하게 담아내 한층 더 실감 나는 한산해전을 스크린에 구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역대 흥행 1위 기록을 지닌 감독이 8년 만에 내놓은 속편으로서 역사관, 연출 면에서 나아진 점이 있는지 의문이고(‘한산: 용의 출현’), 사람들이 낯설어하는 원작 없는 세계관으로 2부작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1부가 세계관 설명만 하다가 끝날 때까지 아무도 감독을 통제하지 않은 것이 문제이며(‘외계+인’), 스타캐스팅과 스펙터클을 기대하고 갔지만 반
지난달 27일 개봉한 ‘한산: 용의출현(이하 한산)’이 닷새 만인 31일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176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대 흥행 기록을 썼던 전작 ‘명량(2014년)’에 이은 인기몰이다.
용장의 면모를 보여줬던 명량과는 달리 영화 ‘한산’에서는 치밀한 학익진과 거북선 전술을 펼치는 지장으로서의 이순신을 그렸다. ‘한산’을 연출한 김
후속작 ‘노량: 죽음의 바다’ 2023년 설 개봉 계획김한민 감독, 조선시대판 ‘왕좌의 게임’ 같은 정치외교드라마 만들고파
3000평 규모, 너비 400m의 평창 스케이트장을 섭외했어요. (물이 흘러갈) 배관을 설치해야 했고, 층고도 높아야 했기 때문에 그런 경기장 밖에는 없겠더라고요. 배 4채를 만들었고, CG 인력만 700명이 동원됐습니다.
대규모
영화 ‘한산: 용의 출연’이 실감나는 해상 전투신으로 호평을 받는 가운데, 이 전투신이 모두 세트장에서 촬영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한산’의 해상 전투신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물 없는 해전 촬영’으로 불리고 있다. 한산의 해상 전투 장면 속 바다는 전부 CG로, 모든 촬영이 지상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산: 용의 출현’이 누적 관객 수 119만1500명을 돌파했다. 개봉한 지 4일 만의 기록이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을 제작한 김한민 감독의 신작으로 한국이 사랑하는 영웅 이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