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가 금융감독원 종합검사 부활 후 지방지주사 중 처음으로 종합검사를 받는다. 이번 종합검사로 올해 3월 선출된 김기홍 회장의 경영 리더십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김 회장은 취임 후 한 달 만에 이뤄진 첫 인사에서 지주 소속 직원들 중 절반 가량인 34명을 자회사로 발령보냈다. 과감한 인사와 조직개편으로 자기 색깔을 내며 속도 경영에 나
김기홍 JB금융지주 차기 회장 내정자는 20일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주 친화 정책을 펴고 디지털 뱅킹과 중금리 대출 등을 강화해 조직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김 내정자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JB금융 본사에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JB금융 자산이 6년 동안 300% 성장했다"며 "김한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이 그룹 지배력 강화를 통해 증권사 인수합병(M&A)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통해 광주은행 일반주주(비지배주주)가 소유하고 있는 43.03%의 주식을 매입, 10월 광주은행 지분을 100% 소유하게 된다. 지난 5월 JB우리캐피탈 완전 자회사화에 이어 지주
금융당국이 발표한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편안은 지난해 말부터 예고된 만큼 일부 내용은 이미 내부 규범에 반영했다. 앞서 대다수 금융지주사들은 사외이사, 감사위원, 회장 등 임원을 뽑는 이사회 내 위원회에서 회장을 배제했다. 다만 이를 미 반영한 신한금융 등 일부 금융지주사는 후속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 사추위 배제… 농협금
금융회사의 회계 감시와 경영진 견제 역할을 하는 금융권 감사위원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도마에 올랐다. 특히 BNK 등 지방금융지주 감사위원의 경우 금융권 경력이 없은 인사가 많아 선임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위원회의 외부 자문기구인 금융행정혁신위원회는 감사위원 추천 시 지주회장 입김을 배제하고 관련 경력 3년 이상 등 감사위원의 자격요건을 신설
JB금융지주와 광주은행 간 이원체제가 본격화했다. 앞으로 김한 회장은 지주사 수장으로서 평가받게 됐다.
JB금융 계열사인 광주은행은 27일 송종욱 은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김 회장이 은행장을 겸직했던 광주은행은 내부 출신 인물이 이끌게 됐다.
앞서 JB금융과 광주은행은 지난달 23일, 28일 각각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지주 회장
JB금융그룹은 지난 2개월간 진행한 제2회 비상 글로벌 해커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역삼동 디캠프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한 JB 금융그룹 회장, 정순섭 금융위원회 비상임위원, 김종완 한국핀테크산업협회 고문,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이 참석했다.
핀테크 업체 육성 및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국내 68팀, 해외 103
“성균관대, 서강대가 금융권 신인맥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주류는 여전히 서울대죠.”‘A금융지주 부행장’
금융권 인맥을 흔히 금맥(金脈)이라고 부른다. 학연이나 지연으로 똘똘 뭉친 금융 실세들이 경제 전반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다. 주류는 서울대다. 정권이 바뀌면서 서금회(서강금융인회)나 호금회(고려대의 상징인 호랑이와 금융인의 합성어)가 신인맥
김장학(사진) 광주은행장이 퇴임 후 JB금융의 경영진에 합류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장학 행장은 다음달 26일 광주은행을 퇴임하며 JB금융 경영진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행장은 "광주은행이 JB금융에 인수된 것에 대해 지역민들이 크게 아쉬워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큰 시중은행보다는 호남을
민영화된 광주은행의 첫 수장으로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지역민이 바라던 자행출신이나 지역출신 광주은행장 선임이 물건너 가면서 노조와의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광주은행은 15일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 회장을 민영화 광주은행 수장으로 선임했다. 이사회는 오는 11월 26일 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
JB금융이 광주은행 대주주
금융당국이 KB금융 내분 사태를 계기로 대형 금융지주보다 상대적으로 내부통제가 취약한 지방 금융지주사들의 정밀 검사에 나선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조사를 시작한 대구은행 종합검사와 더불어 DGB금융지주도 함께 들여다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종합검사는 일반적 점검을 비롯 내부통제와 경영 전반까지 들여다 볼 예정이어서 향후 어떤 검
금융감독원은 전북은행에 자본건전성 개선을 경고하고 자본확충 등 경영 정상화를 주문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겸 전북은행장을 불러 전북은행의 자본건전성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최근 전북은행이 JB다이렉트 등의 은행 상품을 과도하게 팔면서 자산이 늘어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나빠지고, 광주은행
‘경기고 전성시대’
현재 금융투자업계를 주름잡는 최고경영자(CEO)들 상당수가 경기고등학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금융지주사를 비롯해 증권사, 은행, 협회 등 다양한 곳에서 활약중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금융지주회사 12곳, 은행 9곳, 증권사 30곳 등 주요 금융회사 90곳 CEO 가운데 13명이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특히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14일 삼양사 계열 유클릭 김한 회장이 전북은행장에 선임되는 것에 대해 전북은행과 삼양사가 거래를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삼양사라는 산업자본이 전북은행을 소유하게 됐다는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김 원장은 "내부통제 규정도 설정해 산업자본이 금융자본을 소유하게
KB금융 사외이사인 김한 유클릭 회장과 변양호 전 코오롱아이넷대표가 27일 전격 사퇴했다.
KB금융금융지주는 이날 사외이사간담회를 열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사외이사후보추천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주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인선자문들 구성 운영키로 했다.
또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자크 캠프이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