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우주 예산이 미국의 1% 미만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가 19일 낸 우주항공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 우주 예산은 6억 달러(약 8000억 원)다. 미국(695억 달러)의 0.9%에 불과하다. 중국(161억 달러)과 일본(31억 달러)과도 견줄 수 없다. 한국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중(0.03%)도 미국(0.28%), 일
의회 민주주의가 붕괴 직전이다. 22대 국회 초입부터 근육 자랑에 나선 거대 야당도, 무기력한 여당도 모두 꼴불견이다. 협치에 대한 기대는 사라지고 있다. 입법 지형으로 미루어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이 여간 무겁지 않다.
민주당은 압도적 의석을 앞세워 그제 밤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했다. ‘상원’으로 통하는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해 운영위원장, 과학기
북한 수도 평양 지하철에서 ‘통일역’의 역명에서 ‘통일’이라는 단어를 삭제하고 단순히 ‘역’으로만 표시된 노선도가 나왔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도통신, 산케이신문 등은 주북 러시아대사관 직원들이 페이스북에 올린 평양 지하철 노선도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금까지 노선도에는 천리마선 승리역과 개선역 사이 역이 통일역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어제 “민주당에 묻고 싶다. 중소기업 종사자들이 외치는 절규가 들리지 않느냐”고 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2년 추가 유예’에 응하라고 압박한 것이다. 유예 결정권을 가진 원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귀담아듣는 기척은 여전히 없다.
중대재해법은 2022년 1월 27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11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폐영식과 K팝 콘서트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아흐메드 알헨다위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은 폐영식에서 4만여 대원들에게 “여러분은 시련에 맞서고 이것을 오히려 특별한 경험으로 바꿨다”고 했다. 빈말이 아니다. 이번 잼버리는 진정 특별했다. 세계에서 몰려든 대원들에게도 그렇고, 대한민국에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어제 2주 일정의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 공공운수노조화물연대의 운송거부 사태 이후 8개월 만의 전국 단위 파업이다. 서울 도심 집회와 전국 동시다발 촛불집회 일정도 촘촘히 잡혀 있다.
여름은 노동계 하투(夏鬪)의 계절이다. 다만 이번 하투는 성격이 다르다.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윤석열 정권과의
정부와 국민 욕뵈는 발언을 한
싱하이밍 안하무인도 문제지만
꿔다놓은 보릿자루 역할에 그친
이 대표와 민주당, 크게 반성해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뉴스 메이커가 됐다.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앞에서 쏟아낸 안하무인 언사 때문이다. 시중에는 위안스카이를 연상시킨다는 사람이 많다. ‘삼전도의 굴욕’를 말하는 이들도 있다. 위안스카이는 조선 말기
“주가 왜 올랐나” 주목하는 검찰과
“왜 내렸나” 초점 맞추는 라 대표
‘남의 눈에 피눈물’ 조언 되새기며
SG발 주가 조작 엄정히 단죄해야
일주일 넘게 출퇴근길에 3색 볼펜으로 밑줄을 치며 책 한 권을 읽고 있다. 출판가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리는 ‘세이노의 가르침’이다. 필력이 장난 아니다. 인생 경륜과 독서량도 장난 아니고….
이 베
‘궁극적 환상’ 묻는 루스 질문에
“핵무기 비밀번호” 답한 인공지능
AI 글로벌경쟁 면밀히 대비하되
디스토피아 가능성도 경계해야
유행과 시류를 좇아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에 물어봤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2016년 5번기 제4국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여기서 5번기란, 세계적 관심 속에 2016년 3월 서울에서 펼쳐진 ‘구글 딥마인드 챌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인 천하람 변호사는 23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핵심 같은 경우 (공천에서) 지역구를 대상으로만 평가하는 게 아니라 전국 단위, 전 당원 대상 평가를 거쳐서 적절하게 심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천 후보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이들이 국민이 보기에 꼴불견이고 밉상인 모습들을 보여주는 이유는
‘난방비 폭탄’이 어제 국회에서 요란스레 다뤄졌다. 여야가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난방비 급등 문제를 두고 정부 측과 함께 입씨름을 벌인 것이다. 책임 공방이 빠지지 않은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국가재정의 주름살을 늘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둘러싼 공방도 곁들여졌다.
최근 평소의 2~3배 금액이 찍힌 고지서를 받은 시민들은 예상을 뛰어넘은 난방비
오코노미는 넷플릭스와 왓챠 등 OTT(Over The Top) 서비스에 있는 콘텐츠를 통해 경제를 바라보는 코너입니다. 영화, 드라마, TV 쇼 등 여러 장르의 트렌디한 콘텐츠를 보며 어려운 경제를 재미있게 풀어내겠습니다.
고등학교 중퇴에 품행 장애로 의심되는 거친 행동, 일은 걸핏하면 그만둔다. 돈이 없어 식당 쓰레기통에 남은 빵으로 끼니를 때우고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 대해 "현실 인식에 심각한 고장이 나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고용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 완전히 뜬구름 속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현실ㆍ통계를 왜곡해 유감스럽다. 그야말로 자화자찬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6일 민생법안 170여 건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전면 철회하겠다고 밝히면서 9일 본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9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170여건 정도 되는 민생법안부터 처리하자고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원내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밀어붙이면서 '비례민주당'을 운운하니 코미디가 따로 없다"고 비난했다. 민주당이 '4+1 협의체'를 통해 연동형 비례제를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내부적으로는 한국당과 마찬가지로 '비례대표정당'을 검토했단 것을 비꼰 것이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9일 "만일 더불어민주당과 좌파연합 세력이 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를 밀어붙인다면 우리는 '비례한국당'을 만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여야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의 선거법 단일화 마련 움직임을 두고 이처럼 말했다.
그동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9일 "부정선거가 눈앞에 보인다. 4개월도 남지 않은 지금 시점에서 총선은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를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관리해야 할 국무총리와 법무부 장관이 특정 정당 국회의원으로 채워질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6선 정세균 의원과 5선
예년보다 빨리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시작되면서 벌써부터 직장인들의 옷차림도 한층 가벼워졌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과도한 노출이나 땀냄새 등으로 인해 불쾌감을 조성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다. 과연 직장인들이 꼽은 여름철 꼴불견 복장은 무엇일까.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19일 직장인 1763명에게 ‘여름철 꼴불견 복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
인사담당자들은 사내 연애에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 방침상 사내 연애를 절대 반대한다는 의견도 15%로 나타났다.
5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50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5%가 ‘사내 연애는 단점이 더 많다’고 답했다. ‘장점이 더 많다’는 답변은 15%였다.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
인사담당자들이 면접에서 광탈하는 최악의 꼴불견 지원자로 ‘면접 지각러’를 꼽았다. 반면 면접에서 호감을 얻는 에티켓 1위에는 ‘회사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질문하기’가 꼽혔다.
취업 준비의 시작, 잡코리아가 최근 인사담당자 479명을 대상으로 ‘면접 에티켓’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잡코리아가 설문조사를 통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