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내 유력 당권 후보로 거론돼 온 나경원 의원이 8·9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나 의원은 20일 전대 관련 입장문을 내고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당권 대신 대권에 도전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가 총선 민심을 헤아려 계파패권주의를 종식하는 전당대회가 되어야 한다고
나경원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19대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중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26일 "누구는 한나라당이 어려운데 멋있게 불출마를 선언하고 이미지를 관리하는게 좋지 않냐고 이야기한다"며 "(그러나) 당이 어려울 때 안 나가는 것이 더 비겁하다고 생각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