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적 딴따라 박진영이 나쁜 오빠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2012년 12월 28일~31일 서울 송파구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박진영의 ‘나쁜 재즈바(JAZZ BAR)가 오픈했다. 4000여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대 위 박진영의 실루엣은 이 날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박진영의 등장과 팬들의 함성으로 ‘니가 사는 그집’ 무대가 시작됐다.
가수 박진영이 배우 최지우와 의외의 친분을 과시했다.
박진영은 지난 12월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나쁜 재즈바’ 손님들. 14년만에 내 공연에 돌아온 지우, 든든한 택연이, 우리팀 정명이 성원이, 고마워! 전국 모든 ‘나쁜 재즈바’를 가득 채워주신 관객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올리며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사진에는 박진영이 언급
2012년 대중문화계는 19금 콘텐츠가 홍수를 이뤘다. 자극적인 것에 반응하는 관객에게 응답이라도 하듯 알맹이가 없는 선정적 콘텐츠가 넘쳤났다. 공연 시즌의 절정인 연말이 다가 오고 있다. 올 연말 공연 역시 19금 콘서트가 대세다.
12월 8일 ‘로드 투 울트라(ROAD TO ULTRA)’를 시작으로 나이프 파티(Knife Party) 내한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