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일 나이지리아와 친선대회를 갖고, 올해 열리는 '리우올림픽' 전망을 해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올림픽 4개국 축구 친선대회' 1차전 나이지리아와 경기를 펼친다.
한국은 이번 친선대회를 올림픽 전초전으로 보고 팀 전력을 최종점검할 계획이다.
신태용 감독은 앞서
아프리카의 ‘검은 돌풍’은 없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팀과 두 차례 만나 1승 1무를 기록했다. 아직 패한 일이 없다. 따라서 알제리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새벽 4시(한국시간) 알제리와의 H조 조별예선 2차전을 갖는다. 러시아와 1-1 무승부로 승점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29)이 아일랜드 올스타팀과의 친선경기에서 2골1도움을 성공시켜 승리를 이뤘다.
박지성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더블린에서 열린 아일랜드 프로리그 올스타팀과의 친선경기에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후반 19분 나니와 교체되기 전까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맨
염기훈 "꼭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싶어요", 이동국 "12년을 기다렸는데 며칠을 못 기다리겠어요"
지난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12년 만의 월드컵 출전 기회를 노리는 '라이언 킹' 이동국(전북)과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결정적 골 기회를 놓친 염기훈(수원)이 결전의 의지를 불사르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25일 연합뉴스에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의 기대로 서울광장이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22일 오후 8시 50분 현재 서울광장은 16강 진출이 결정되는 나이지리아 전 승리를 기원하는 시민들로 가득찼다.
시민들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행사'에 출연한 가수들의 공연을 보며 내일 오전 3시 30분에 벌어질 나이지리아 전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 축구대팀 주장 박지성은 나이지리아전에서 첫 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지성은 21일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릴 더반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가 선제골을 넣느냐에 따라 경기 양상이 크게 달라진다"며 "우리가 먼저 넣는다면 나이지리아가 갖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프리카와 맞대결에 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B조 한국 대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한국이 1대 4로 아르헨티나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말았다.
전반 17분 박주영 선수가 한국 축구 선수로는 두 번째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자책골을 넣자 거리 응원을 하던 시민들은 찬물을 끼얹은 듯한 분위기였다.
이어 전반 33분에 이과인이 추가골을 넣어 2대 0으로 뒤지자 여기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