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2분기 실적을 내놓은 네이버가 장초반 하락세다.
31일 오전 9시2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1,16% 내린 5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2분기 영업이익은 1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하락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믹스라디오 인수와 라인 주식보상 비용 등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네이버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67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6%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808억원으로 13.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40억원으로 215.1% 올랐다.
사업별 매출 비중은 △광고 5586억원(72%) △콘텐츠 2131억 원(27%) △기타 91억 원(1%) 이다. 광고는 모바일 매출의 지속 성장으로 전년동
현대증권은 8일 네이버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만원도 유지했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2분기 실적은 일본 외 지역인 대만과 태국 등에서 ‘쿠키런’ 및 ‘레인저스’ 등의 게임 흥행에 힘입어 양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이 예상한 네이버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