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네이버)가 오름세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9시 33분 기준 네이버는 전일 대비 6.17%(1만2500원) 오른 2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네이버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조5370억 원, 영업이익 4055억 원, 당기순이익 3018억 원을 거둬들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9277억 원과 영업이익 3513억 원을 거뒀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27.4%, 8.5% 늘어난 것이다.
네이버는 이날 주주환원 정책도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2년 평균 연결 잉여현금흐름(FCF)의 3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설정한다”며 “배당,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활용할 것”이라고
DB금융투자는 네이버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성장 둔화가 예상되지만 신사업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전일 종가 대비 146.47% 높은 52만 원으로 제시했다.
6일 DB금융투자는 네이버가 4분기 매출액으로 2020년 동기 대비 21% 높은 1조8400억 원을, 영업이익은 15% 높은 3634억 원을 기록해
IBK투자증권은 네이버가 올 4분기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6만 원은 유지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콘텐츠, 커머스의 높은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레저, 공연 등은 수요가 급감해 검색 플랫폼 성장은 소폭 둔화할 전망”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9일 진행된 2020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에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오프라인 QR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오프라인 소상공인들에게 마케팅과 사업 운영 측면에서 도움을 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16일 네이버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16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정솔이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4분기 영업이익은 22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감소했을 것”이라며 “AI와 라인의 전략사업 등 신사업 확장과 관련한 인건비 및 투자 비용의 증가가 이어졌기
미래에셋대우는 26일 NAVER(네이버)에 대해 4분기 시장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커머스ㆍ콘텐츠 강화 전략이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 120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문지현 연구원은 “NAVER의 4분기 연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와 비교해 매출은 강했고, 이익은 약했다”며 “예상보다 강한 주주환원 정책을 밝혔다”고 총평했다.
네이버 라인 이용자 수가 지난 4분기 말 기준 2억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30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4분기 말 기준 라인 이용자 수는 1억8100명에 달한다"며 "글로벌 메신저 라인의 매출 상승과 수익성 개선이 계속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지난해 라인페이, 라인와우 등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
네이버가 지난해 4분기 라인 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1961억원을 달성, 전년동기대비 30.3%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45억원으로 148.6% 증가했다.
4분기 매출에서 라인으로 인한 부분은 221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9.6%를 차지했다. 라인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