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시장은 이미 완전고용을 넘어선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12일 한국은행 뉴욕사무소 조사연구 자료에 따르면 미 노동시장은 완전고용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추가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그간 잠재수준을 웃도는 경제성장세가 지속된데다, 기업이익 호조로 채용여력도 양호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또 고용이 경기에 후행하는 점을 감안할 때
한국은행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노동시장상황지수(LMCI)가 경기판단지표로서 유용성을 갖췄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4일 발간한 ‘11월 조사통계월보’에 LMCI 시산 결과와 활용방안을 검토한 결과를 게재하며 “LMCI는 경기와 높은 연관성을 갖는 노동시장 유휴생산능력 지표로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LMCI는 노동시장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