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후폭풍 속에서 MBC가 ‘100분 토론’을 특별 편성했다.
4일 MBC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0분 시사교양 프로그램 ‘100분 토론’이 긴급 편성됐다.
이날 방송은 ‘45년 만의 계엄, ‘탄핵’ 급물살’ 편으로 꾸며져 전날 발생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또 해제에 대해 면밀한 대화를 나눈다.
토론에는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현 신현균 회장(66)이 보유주식 일부를 조카인 신윤건(55) 사장에게 증여했다. 오너 2세의 경영권 승계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조카에게 주식을 증여하는 일은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10일 신 사장에게 주식 70만주를 증여했다. 이에 따라 신 사장의 지분율은 1.4
20~40대 젊은층 유권자들은 차기대통령감으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겨례신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적합한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34.3%가 안철수 원장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문재인 노무현재단이사장(23.6%),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21.2%)의
대선주자 다자구도가 1강 2중 구도로 재편되는 분위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2월 첫 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1월 30일~2월 3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주 연속 상승하면서 31.2%(▲0.7%p)를 기록, 1위를 유지했다.
2위 안철수 서울대 교수(21.2%, ▼2.0%p)와 3위 문재인 노무현재단이사장(19.3%, ▲1.
박원순 야권후보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되면서 민주당은 한숨 돌렸지만 그 속내는 복잡하다. 서울에서는 승리했지만 호남 지역을 뺀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전패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가속이 붙을 야권통합 국면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간 민주당은 제1야당으로 박 당선자 선거캠프의 맏형 역할을 자임했지만 사실상 박 당선자의 1등 공신은 안철수 서울대 교수이다.
안철수 서울대융합기술대학원장과 박원순 변호사가 6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후보 단일화로 가닥을 잡으면서 야권후보 단일화가 가시화될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야권통합과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향한 큰 진전이라고 평가한다”며 이들의 후보 단일화를 적극 환영했다. 손학규 대표는 같은 날 발족한 야권통합추진기구인 ‘혁신
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6일 박원순 변호사와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에 대해 “50대50”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출마할 경우 무소속”이라고 밝혔다.
안 교수는 이 시각 현재 박원순 변호사와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 단일화 여부 관련해 최종 입장을 조율 중에 있다.
안
차기 대선주자들의 엇갈린 대선 행보가 전체 대선지형에 미묘한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문재인 노무현재단이사장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오 시장의 불출마 선언은 여권 내 범親李계에는 ‘마이너스’ 효과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에게는 ‘플러스’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범친이계의 잠룡으로 구분되는 오 시장이 불출마함으로써 범친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