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시작한 '나주 노안지구 친수구역 사업'이 드디어 마무리됐다. 정부는 이번 사업으로 영산강과 어우러지는 친수 여건이 조성돼 주거와 상업은 물론, 문화 기능까지 갖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환경부는 전남 나주시 노안면 일대에 2014년부터 추진한 '나주 노안지구 친수구역 조성 사업'이 12월 22일 자로 준공 승인을 받는다고
한강 유역에 4대강 친수구역이 지정될 전망이다.
29일 구리시와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구리시는 시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구리월드디자인센터(GWDC)를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친수구역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최근 국토부에 구역지정을 신청했다.
친수구역은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 투자 금액(8조원) 회수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부산 에
부산 낙동강 지역에 이어 나주 노안지구, 부여 규암지구, 대전 갑천지구가 4대강 친수구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국토해양부는 6일부터 대전 갑천지구, 나주 노안지구, 부여 규암지구 등 3개 지구에 대해 친수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 등 행정절차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친수구역은 4대강 등 국가하천 2km 이내 지역에 하천과 조화를 이루는 주거·상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