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고령화 현실에 맞춰 청년농에 대한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39세인 청년농 기준을 40대까지 확대해 정책적인 지원을 해야 농촌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다는 취지다.
최근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농림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청년농 나이 기준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농어촌특별세사업계정 세출 대상에 '청년의 복지 증진'을 추가하는 '농어촌구
정부가 38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을 추진 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올해 안에 완전체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앞서 문을 연 전북 김제와 경북 상주에 이어 전남 고흥과 경남 밀양도 완공을 코앞에 두고 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우리 농업의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 농업과 농촌은 농업의 비중 축소, 인구 유출, 고령화에
3명 중 1명 70세 이상…농가 절반 65세 이상1인 가구 1년 새 5%↑
농촌 청년 인구수가 감소하면서 30만 명 선 붕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반면 고령층은 농가 전체 인구의 절반에 육박했다. 농촌 인구 3명 중 1명은 70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농림어법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인구수는 221만5000명으로 전
공익직불제 완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로 남은 선택직불제가 새 정부 들어 완성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현재 2조4000억 원 규모인 농업직불금 예산을 2배인 5조 원으로 확대하고, 선택직불을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기 때문이다.
2020년 도입한 공익직불제는 경작과 소유 농지 면적, 영농 종사기간, 농외소득 등에 대해 지급하
#대학 졸업을 앞둔 김창섭 씨는 한창 취업을 준비했다. 하지만 취업을 하면 평생 남을 위한 인생을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주체성 있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에 농부를 선택했다. 할아버지부터 아버지까지 이어진 딸기 농사를 짓겠다고 마음먹은 뒤 그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들을 찾던 중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를 선택했다. 그는 현재
최근 국내 농가수 감소와 함께 농업인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고령 농가인 비율이 일본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농업생산성 성장 둔화가 심각한 가운데 농촌의 지속가능성까지 위협받으면서, 창업농 지원과 생태계 조성을 통한 청년층 유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커진다.
1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고령화시대 청년 창업농업인 육성체계 개선방안’ 보고서 등에 따르면,
정부가 2022년까지 청년농업인 1만 명을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청년창업농 1200명을 선발해 월 최대 100만 원을 최장 3년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년창업농 육성 대책을 20일 발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우리 농업은 급속한 고령화로 40세 미만 농가 경영주가 전체 1.1%(1만1000명)에 불과
농업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농가가 반세기 만에 절반 수준인 100만 가구 규모로 축소됐다. 농업인의 고령화도 빨라져 60세 이상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정부는 젊고 경쟁력 있는 농촌 만들기를 위해 청년층의 농식품 분야 취·창업을 유도하고 예비농업인을 육성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통계청의 ‘2015 농림어업총조
축산 농가 경영주 열 가구 중 네 가구는 자녀가 일을 물려받고, 그 중 절반 이상은 승계 예정인 자녀가 현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활한 승계를 위해서는 기술 교육 등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농촌진흥청이 축산 농가 607곳의 경영주를 대상으로 영농 승계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1.2%
농어촌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지난해 기준 농가와 어가 인구의 고령화율은 전체 인구의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유럽연합(EU)·호주 등 농수산 강국과의 잇따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대외개방 파고를 넘기 위해서라도 전문교육을 받은 젊은 인력을 진출시켜 생산성을 높이고 농촌의 활력을 되찾게 하는 일이 시급한 상황이다.
◇농·어
지난해 농가의 가구당 소득은 1년 전보다 10% 이상 늘었다. 풍작과 축산물 소비 호조 등에 힘입은 결과다. 다만 농업소득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오는 소득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농가 평균 부채는 소폭 증가한 가운데 연령대별로는 50대 농가 경영주들이 가장 많은 부채를 떠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내놓은 ‘2013년 농가 및 어가
◇ 박근혜 대통령 어선 침몰현장 방문 '구조작업 독려'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의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오전 전용기 편으로 광주공항에 도착해 육로로 진도 서망항까지 이동해 배편으로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가장 힘든 분들이 가족들
농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농가 고령화율은 전체 고령화율의 3배에 달하며 농가 경영주 평균 연령도 처음으로 고령인구 기준인 65세를 돌파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 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전체 농가는 114만2000가구, 농가인구는 284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에 비해 농가는
농가당 농산물 평균 판매금액이 5000만원 이상인 농촌 마을이 전체의 고작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높은 농촌 마을일수록 농장 경영주의 평균 연령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판매금액별 농어촌 마을 특성’에 따르면 2010년 현재 전국의 농촌 마을 3만5457개 가운데 농가당 농산물의 평균 판매금액이 5000만원 이상
농어가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고령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이 9일 지난해 농업 및 어업조사 결과 농가의 고령화율은 34.2%로 전체인구 고령화율 10.7%에 비해 23.5%p 높았으며 어가는 어가 24.8%로 14.1%p 높게 나타났다.
2009년 12월 1일 현재 농가수는 119만5000가구(전체가구의 7.1%), 농가인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