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2018년까지 진행되는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농어촌공사가 덩달아 바빠졌다. 한국 방문은 곧 농촌 방문이라는 기치 아래 외국인 관광객을 농촌관광으로 이끄는 데 주력한다.
농어촌공사는 농촌 여행지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 한편 맞춤형 상품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물리적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지방자치단체
여가와 휴식,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중요도가 올라가면서 휴양지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나 어디든 좋다는 곳에는 인파가 몰리기 마련이라 자칫 쉬러 간 여행이 짜증나는 여행으로 변질될 수 있다.
이에 복잡하고 사람 많은 관광지나 인기 캠핑장을 피해 가족만의 평온한 안식처를 원하는 도시민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전국 방방곡곡의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특색 있는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접근성을 높여 농촌체험관광객 1000만명, 외국인 방문객 10만명 목표로 농촌관광 활성화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농촌의 인접 체험마을 연계, 공모전 등을 통해 방문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외국인 관광객의 선호를 반영한 외국인 전용 체험프로그램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산물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가공·유통·수출·관광을 연계한 6차산업 시스템 활성화에 나선다.
6차 산업은 1차 산업(농수축산업), 2차 산업(제조업), 3차 산업(서비스·문화·관광업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농식품부가 올해 농업 6차 산업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는 △농산물 생산 첨단화·전
정부가 농업·농촌의 성장을 위한 6차산업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농가민박의 유료 조식 허용 등 규제 완화를 통해 매출액 100억원 이상의 6차산업화 주체 1000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 일자리를 매년 5000개씩 창출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그러나 세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6차산업화 사업자에 대한 세수감면 혜택을 지원하기
농촌진흥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볼 만한 ‘농촌체류형 농가민박’을 24일 소개했다.
농가민박은 숙박 뿐만 아니라 계곡, 바다, 산 등 마을 주변 환경으로 볼거리가 풍부하다. 또 갯벌체험, 전통음식 체험, 농사체험 등 자연 속에서만 가능한 각종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다.
농진청은 우선 강원 홍천 북방면 예원농원을 소개했다. 산과 홍천강이 어우러져 아름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산으로 바다로 피서를 떠나고 있지만 북적대는 사람들로 제대로 피서를 즐기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번 여름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원하는 피서객이라면 한번 농촌체류형 농가민박에서 즐거운 힐링 휴가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농촌진흥청이 24일 소개한 ‘농촌체류형 농가민박’에서 이번 여름 휴가철에 가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이사한 가구 수가 크게 늘어 지난해는 처음으로 1만 가구를 넘어섰다.
23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이사한 가구는 총 1만503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인 2010년 4067가구의 2.6배에 달하는 것으로 농어촌으로 돌아간 인구는 총 2만341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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