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AFRO)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쥐꼬리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은 10일 농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파견된 160명의 청년들에게 제공된 급여가 월 평균 100만 원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의 한국 공식방문을 맞아 우리나라 농업 발전을 위해 네덜란드 농업에서 배워할 키워드로 ‘경쟁·창조·협업’ 3가지를 제시했다.
네덜란드는 국토면적이 한국의 약 42%지만 양국의 경작면적은 160~180만 헥타르(ha) 수준으로 비슷하다. 그러나 한국과 비슷한 경작면적을 갖고도 가구당 경작면적이 20배가 높다
한국과 멕시코가 2008년 이후 중단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실무 협의를 재개키로 하면서 자동차 등 쟁점 분야에 대한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근혜 대통령과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4일(멕시코 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하고 올해 4분기 중으로 양국 간 FTA 실무 협의를 재개키로 전격 합의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실
GS그룹이 지원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전남센터, 센터장 정영준)’가 2일 전라남도 여수시에 문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허창수 GS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낙연 전라남도 도지사,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과거와 현재의 농업 환경은 분명히 달라졌다. 이제는 가공ㆍ유통ㆍ수출ㆍ안전 등 농산물 생산 이후의 과정에 더 집중해야 할 때다.”
위기관리에 뛰어난 농산물 유통·식품전문가로 통하는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펼치는 ‘신(新) 농업’ 철학이다. 김 사장은 “농업정책을 생산 위주의 1차산업 차원으로 접근하다보면 농가소득 증대와 고부가가치 창출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4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81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9년 3분기 이래 가장 적은 수준으로 전문가 전망치 880억 달러 적자보다 양호한 것이다.
특히 4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미국 국내총생산(G
미국이 오는 1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 1주년을 앞두고 시장 개방 확대 요구 등 통상 압력을 확대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미국 행정부는 최근 한·미 FTA가 미국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 나섰다.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4일 공청회를 개최해 양국 간 FTA 이행이 미국 내 생산과 분배 및 중소기업(SMEs) 무
러시아가 올해 안에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기정사실화하면서 세계 수출기업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 싱크탱크인 미즈호종합연구소(MRI)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의 WTO 가입 진행상황과 남은 과제를 짚어봤다.
MRI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1993년 WTO의 전신인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에 가입 신청서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