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푸드저널리스트 유튜버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꼬리곰탕’ 식사를 비판하는 글을 올린 뒤 논란이 일자 재차 입장을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김병조TV’를 운영하는 푸드저널리스트 김병조씨는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어제(14일) 남대문시장에 가서 시장 상인대표들과 꼬리곰탕을 먹었다”며 “생각이 짧았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8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국회의원 보좌진에 대해 “‘니들은 시험으로 뽑았냐’ 이런 생각을 했다”고 발언한 데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이 수석은 전날 유튜브 채널 JTBC인사이트 ‘신예리의 밤샘토크’에 출연해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발탁을 둘러싼 논란을 일축하며 이 같은 발언을 내놨다.
이에 보좌관 출신인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서울대 졸업식 축사가 연일 화제다. 그가 종사하는 엔터테인먼트업 자체가 젊은이들의 관심 분야이고, 경험 자체가 다이내믹해서 관심을 끌 수 있었다는 지적도 있다. 그런가 하면 소신 발언을 하는 데 한계가 있는 제도권 인사가 아니어서 자유로운 발언이 가능했다는 해석도 있었다.
그의 연설이 파격적·도발적이었다고 말한다.
김성한 전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감독은 27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함께 9회말 2아웃에 몰려있는 위기의 대한민국에 역전승을 이뤄내자”고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전 감독은 이날 문 후보를 위한 TV 찬조연설에 나서 “문 후보는 해결사의 조건인 판단력과 결단력을 갖췄고, 자기절제 능력, 믿을 만한 실력을 가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제 21세기형 ‘노마드’라 불러다오.”
진짜 유목인(遊牧民)이 아니다. 남자 프로골퍼 얘기다. 노마드는 유목민의 라틴어. 이전의 유목민은 중앙아시아, 몽골, 사하라 등 건조, 사막 지대에서 목축을 생업으로 삼아 물과 풀을 따라 옮겨 다니며 사는 사람을 가리켰다. 그러나 현대판은 다르다. 신세대 노마드는 휴대전화, 노트북, 드론 등과 같은 첨단 디지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왕 박성현(22ㆍ넵스)이 일본 코스 공략에 나선다.
박성현은 4일부터 사흘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미요시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ㆍ6500야드)에서 열리는 4개 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항전 더퀸즈 presented by 코아(총상금 1억엔ㆍ약 9억4000만원)에 출전한다.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 조윤지(24ㆍ하이원
한국영화의 최근 3년 흥행사는 고무적이다. 2년 연속 1억 관객을 동원하며 시장 확대를 이룩했고, ‘명량’은 올해 1600만 관객 돌파라는 한국영화 신기원을 이뤘다. 이제 1000만 영화의 등장은 그렇게 놀라운 일도 아니다. 25일 현재 박스오피스 쌍끌이 흥행도 한국영화의 몫이다. ‘명량’은 1600만 관객을 넘어 날로 한국 영화흥행사를 다시 쓰고 있으
지난달 27일부터 단독영업 중인 KT에 가입자가 대거 몰리면서 불법 보조금 지급 의혹이 일자 KT가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임헌문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ㆍ사진)은 12일 KT 본사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KT의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움직임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에 따른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 덕분”이라며 크게 2가지 이유를 밝혔다.
실제 5월
누구나 톱스타를 꿈꾼다. 눈물 젖은 빵을 먹으며 무명의 설움을 견딘 조연들은 주연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그만큼 주연과 조연의 현실적 차이는 분명하다. 인기는 부와 명예를 가져다주고, 조연은 주연에 가려 각광받지 못한다.
주연급 배우들의 몸값은 2000년대 들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아직도 출연료 거품의 일례로 거론되고 있는 배용준의 드라마 ‘
‘오로라공주’ 송원근이 김정도와 백옥담의 데이트를 목격하고 대성통곡했다.
6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56회에서는 노다지(백옥담 분)와 박사공(김정도 분)을 미행하는 나타샤(송원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사공은 노다지의 집 앞에서 노다지를 만났다. 나타샤는 처음으로 노다지의 모
“자본주의에서는 어떤 업종이든 자신의 사업을 해야 한다.”
배방희 A&P크리비즈 대표가 직원들에게 매번 강조하는 말이다. 회사의 비전을 외치는 여느 대표들과 다른 것은 분명하다.
배 대표가 이렇게 직원들의 개인적 삶을 더욱 중시하는 데는 본인 스스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배 대표는 “지방에 있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와서 흔히
지난 시즌 프로야구 최고 눈길을 끄는 선수는 단연 박병호와 서건창이었다. 넥센 히어로즈 소속의 두 선수는 한때 나락까지 떨어졌지만 이를 극복하고 지난 시즌 최고의 자리인 시즌 MVP와 신인왕에 각각 오른 인간승리의 주인공들이다.
이 중 신고선수로 입단해 방출의 아픔까지 겪었지만 극적으로 재기해 지난 시즌 신인왕을 수상한 서건창은 지난 시즌보다 더 나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비인기 종목의 서러움을 딛고…”, “열악한 환경을 이겨내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멘트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최소 4년에 한 번은 방송을 통해 이 멘트를 접할 수 있다. 올림픽 등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선전할 때마다 약속이라도 한 듯 똑같은 멘트가 흘러나온다.
‘각본 없는 드라마’라 불리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일 “이명박 정권의 바깥 주인이 이 대통령이었다면 새누리당을 안에서 이끌어온 박근혜 대선 후보는 안주인”이라며 공동책임론을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날 강원도 춘천, 원주와 충북 제천, 충주를 잇달아 방문 “박 후보는 이명박 정부의 국정파탄을 남의 일처럼 이야기하는데 박 후보야말로 이 대통령과 함께 공동책임자”라며 이같이 주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주자들은 23일 방송3사 공동주최로 열린 첫 토론회에서 기선잡기에 나서면서 저마다 최적의 후보임을 강조했다.
◇문재인 ‘일자리 대통령’강조 = 문재인 후보는 노타이 차림으로 등장, 방청객이 질문할 때마다 앞으로 다가가 답변하면서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데 주력했다. 토론회 도중 “웃옷 좀 벗어도 되겠느냐”면서 양복 상의를 벗으며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