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맞춤혐 지원으로 변모하고 있다. 또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전체의 3분의 1 이상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일 발간한 ‘2014 기업ㆍ기업재단 사회공헌백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기업의 사회공헌은 연령별로 다른 방식을 적용하는 등 맞춤형 접근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
주부 최모(33)씨는 어린이날을 맞아 5살 짜리 아들에게 경제교육을 해주고자 마음 먹었다. 단순히 자녀가 원하는 선물만 주는 것이 아닌 돈이 무엇이고, 돈을 쓰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고 싶어서다.
최근 엄마들 사이에서 아이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경제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계획적인 소비와 저축 습관이 자연스레 몸에 밸 수 있도록 해 주려는
몽골 출신 결혼이주여성이라는 이력으로 다문화담당 공무원이 된 여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서울시청 여성가족정책실 외국인 다문화담당 주무관으로 일하는 윤승주(39·몽골명 촐롱체첵) 씨다.
윤씨는 “업무를 하다 보면 ‘왜 이렇게 다문화 지원을 많이 하느냐’는 민원이 많다”며 “결혼이주여성 초기 입국자에게는 언어와 문화 교육을 해줘야 하지만 정착
업계 최초로 미소금융지원 사업에 뛰어 들었던 신한금융그룹이 ‘따뜻한 금융’으로 상생의 길을 걷고 있어 금융권에서 주목받고 있다. 평소 신한금융그룹은 ‘따뜻한 금융’을 신조로 저소득, 저신용 등 금융소외계층의 금융지원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신한금융그룹이 그룹사별로 선정한 중점추진분야는 공존(복지)’
나눔과 분배에 대한 사회적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들어 금융투자업계에서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한국증권금융은 봉사활동에 가장 열의를 보이는 회사 중 하나다. 김영과 사장 취임 이후 관련 부서를 신설했고, 형식적이 아닌 진정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구, 농구, 수영, 야구, 통기타, 탁구,
우리금융그룹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 사회봉사의 날(Woori Community Service Day)'로 정하고 국내외 전 계열사 임직원 약 1만4000여명이 참여하는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시 관악구 보라매동에 위치한 관악지역아동복지센터를 찾아 다문화 및 저소득층 아동들이 이
500억 출연…신한미소금융재단 소외계층 지원
일시적으로 돈줄 막힌 中企 위한 프로그램 운영
“따뜻한 금융은 단순한 사회공헌이 아닌 새로운 성장의 지렛대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계열사 임원 및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밝힌 ‘따뜻한 금융’에 대한 정확한 의미다. 신한금융의 기업 이념이기도 한 ‘따뜻한 금융’은 ‘금융을 통해 세상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이는 아주그룹의 창업정신인 '보국(報國) 정신'이다. 아주그룹은 이러한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그룹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대표적 그룹 중 하나다.
특히 아주그룹은 ‘아주 좋은 기업으로 존경 받고 사랑 받는 기업 구현‘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아주복지재단을 설립했
우리은행은 16일 마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해외이주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경제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제교실은 생활 경제교육과 은행업무 체험, 금융 멘토 선정 등으로 구성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해외이주 여성들이 안정된 가정경제를 꾸려나가고 우리 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제2회 장보고 역사탐방 경제캠프’ 출정식과 ‘반갑다 펀드야’ 경제교실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해양강국으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장보고의 기개를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총 3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28일부터 3일동안 여수, 완도 등 장보고 유적지 및 여수세계엑스포 홍보관 등을
금융지주사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활동 뿐 아니라 환경과 교육 사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그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발전, 환경 보전, 학술 교육 및 장학, 문화예술 지원, 체육 진흥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애정을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이웃과 함께하는
내년도 대부분의 우리 기업들은 사회공헌 활동규모를 확대하거나 현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5일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87.3%가 이 같이 답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응답기업의 45.1%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고, 42.2%가 현재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전경련은 이를 두고 최근 세계적인 금융 한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