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다카타가 에어백 결함 후폭풍을 이기지 못하고 매각처를 물색 중이라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다카타는 현재 회사 자체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모펀드를 비롯한 20개 업체와의 매각 협상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에어백 결함에 따른 대규모 리콜 이후 사태 수습 중인 다
도요타, 닛산 등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에어백 결함 등으로 시행한 리콜 건수가 지난해 사상 최대인 995만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은 일본 국토교통성 보고서를 인용해 2014회계연도(2014.4~2015.3)의 리콜 건수가 2013회계연도의 798만대 보다 150만대 가량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1969년 리콜
일본 에어백 제조업체 다카타의 에어백 결함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여성 1명이 숨진 데 이어 미국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킴 코프로 불리는 여성은 다카타의 에어백 결함 문제를 따지고자 열리는 미국 상원 청문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했다. 코프는 그와 자매지간인 찰린 위버가 2003년 11월1